리 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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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위키데이터 속성 추적 틀:대수 구조 리 대수(Lie代數, 틀:Llang)는 리 군의 국소적 구조를 나타내는 대수 구조이다. 좀 더 엄밀히 말하면, 리 괄호라 부르는, 야코비 항등식을 만족하는 교대 쌍선형 이항 연산을 지닌 벡터 공간이다.

정의

가환환 K 위에 정의된 리 대수 (𝔤,[,])K-가군 𝔤와 다음을 만족하는 선형 변환 [,]:𝔤×𝔤𝔤로 이루어진다.

  • (쌍선형성) 모든 x,y,z𝔤a,bK에 대해 [ax+by,z]=a[x,z]+b[y,z],[z,ax+by]=a[z,x]+b[z,y]이다.
  • (교대성) 모든 x𝔤에 대하여 [x,x]=0이다.
  • (야코비 항등식) 모든 x,y,z𝔤에 대해 [x,[y,z]]+[y,[z,x]]+[z,[x,y]]=0이다.

이항 연산리 괄호(Lie括弧, 틀:Llang)로 불린다. 리 대수의 준동형은 리 괄호를 보존하는 선형 변환이다.

만약 K에서 2의 역원 21이 존재한다면 (예를 들어, K표수가 2가 아닌 라면), 교대성을 반대칭성, 즉 모든 x,y𝔤에 대하여 [x,y]+[y,x]=0인 성질로 대체할 수 있다. (2가 가역원이 아니라면, 교대성이 반대칭성보다 더 강한 조건이다.)

통상적으로 리 대수는 흑자체 소문자 𝔤,𝔥 등으로 나타낸다.

정수환 위의 리 대수를 리 환(Lie環, 틀:Llang)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름과 달리 리 환은 (곱셈 결합 법칙을 따르는) 을 이루지 않는다.

부분 대수와 아이디얼

틀:본문 가환환 K 위의 리 대수 𝔤부분 리 대수(틀:Llang) 𝔥는 리 괄호에 대하여 닫힌 K-부분 가군이다. 즉, 𝔥𝔤이며 [𝔥,𝔥]𝔥이다.

가환환 K 위의 리 대수 𝔤리 대수 아이디얼 I𝔤[𝔤,I]I를 만족하는 K-부분 가군이다. 모든 리 대수 아이디얼은 부분 리 대수다. 이는 군론정규 부분군이나 환론아이디얼에 대응하는 개념으로, 마찬가지로 몫 리 대수(틀:Llang) 𝔤/I를 정의할 수 있다. 모든 리 대수 아이디얼은 부분 리 대수이지만, 그 역은 성립하지 않는다.

등급 리 대수

의 개념에 등급을 붙여 등급환을 정의할 수 있는 것처럼, 등급 리 대수(等級Lie代數, 틀:Llang)의 개념을 정의할 수 있다. 가환 모노이드 (D,+)가 주어졌다고 하자. 가환환 K 위의, D 등급을 갖는 등급 리 대수 (𝔤,[,])는 다음과 같이, 등급이 붙어 있고, 리 괄호가 등급을 보존하는 리 대수이다. 즉,

𝔤=dD𝔤d
[,]:𝔤d×𝔤d𝔤d+d

이다.

성질

리 군론적 성질

틀:본문 리 군론에서, 실수체 또는 복소수체 위의 리 대수는 실수 또는 복소수 리 군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모든 리 군에 대하여, 그 왼쪽 불변 벡터장들은 유한 차원 실수 리 대수를 이루며, 반대로 모든 유한 차원 실수 리 대수는 유일한 연결 단일 연결 리 군의 동형류에 표준적으로 대응한다.

통상적으로, 주어진 리 군의 리 대수는 리 군의 이름의 흑자체 소문자로 쓴다. 예를 들어 SO(5)의 리 대수는 Lie(SO(5))=𝔰𝔬(5)이다.

보편 대수학적 성질

리 군과 달리, 주어진 체 K 위의 리 대수들의 모임은 대수 구조 다양체를 이룬다. 이 대수 구조 다양체는 다음과 같은 연산을 갖는다.

  • 0항 연산:
    • 0 (덧셈 항등원)
  • 1항 연산:
    • − (덧셈 역원)
    • 임의의 aK에 대하여, 스칼라곱 a
  • 2항 연산:
    • + (덧셈)
    • [,] (리 괄호)

이는 K 위의 벡터 공간의 대수 구조에 리 괄호를 추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자유 리 대수의 개념이나 리 대수의 직접곱을 정의할 수 있다. 유한 개의 리 대수의 직접곱직합과 같다.

이 밖에도, 다음과 같은 리 대수들의 모임은 대수 구조 다양체를 이룬다.

  • 아벨 리 대수. 이는 항등식 [x,y]=0으로 정의된다.
  • k형의 멱영 리 대수. 이는 내림 중심렬의 길이가 k 이하인 리 대수이다.
  • k형의 가해 리 대수. 이는 유도열의 길이가 k 이하인 리 대수이다.

리 대수의 대수 구조 다양체들의 모임 위에는 다음과 같이 이항 연산을 정의할 수 있다. 리 대수의 대수 구조 다양체 𝒰, 𝒱가 주어졌을 때, 그 곱 𝒰𝒱𝒱의 원소들의, 𝒰에 속한 리 대수 아이디얼에 대한 리 대수 확대로 구성된다.

범주론적 성질

주어진 체 K 위의 리 대수와 리 대수 준동형의 범주 LieAlgK대수 구조 다양체의 범주이므로, 완비 범주이자 쌍대 완비 범주이다.

리 대수의 범주에서, 유한 과 유한 쌍대곱이 일치하며, 이는 둘 다 직합이다. 리 대수의 범주는 영 대상을 가지며, 이는 유일한 0차원 리 대수이다. 리 대수의 범주는 또한 핵과 여핵을 갖는다. 리 대수 준동형 ϕ:𝔤𝔥의 핵은 0𝔥원상 ϕ1(0)이며, 이는 리 대수 아이디얼을 이룬다. ϕ의 여핵은 그 치역 ϕ(𝔤)를 포함하는 가장 작은 리 대수 아이디얼에 대한 몫 리 대수이다. (이러한 리 대수 아이디얼은 유일하다.)

리 대수의 범주는 아벨 군의 범주 Ab 위의 풍성한 범주(틀:Llang)이다. 그러나 아이디얼이 아닌 부분 리 대수가 존재하므로, 리 대수의 범주는 아벨 범주를 이루지 않는다.

K 위의 단위 결합 대수의 범주 uAssocK에서 체 K 위의 리 대수의 범주 LieAlgK로 가는 망각 함자

Forget:uAssocKLieAlgK

가 존재한다. 이 함자의 왼쪽 수반 함자보편 포락 대수 함자

𝒰:LieAlgKuAssocK

이다.

오퍼라드 이론적 성질

리 대수의 구조를 묘사하는 오퍼라드리 오퍼라드(틀:Llang) Lie가 존재한다. 즉, 체 K 위의 리 대수는 K-벡터 공간의 범주 위의 Lie-대수이다. 마찬가지로, K-초 벡터 공간의 범주 위의 Lie-대수는 리 초대수라고 한다.

다른 오퍼라드와 마찬가지로, 리 오퍼라드의 호모토피화를 정의할 수 있다. 즉, 야코비 항등식이 "호모토피 동치 아래" 성립하는 대수를 정의할 수 있다. 이를 L∞-대수라고 한다.

연산

중심

가환환 K 위의 리 대수 𝔤중심(中心, 틀:Llang) Z(𝔤)은 모든 원소와 가환하는 원소들로 구성된 부분 리 대수이다.

Z(𝔤)={x𝔤:[x,𝔤]=0}

이는 아벨 리 대수를 이루며, 또한 리 대수 아이디얼을 이룬다. 이는 군론에서의 군의 중심의 개념에 대응한다.

몫 리 대수

가환환 K 위의 리 대수 𝔤리 대수 아이디얼 𝔞𝔤가 주어졌을 때, 몫 리 대수(틀:Llang) 𝔤/𝔞를 정의할 수 있다. K-가군으로서, 𝔤/𝔞몫가군 𝔤/𝔞이다. 이 위의 리 괄호는 다음과 같이 자연스럽게 정의된다.

[x+𝔞,y+𝔞]=[x,y]+𝔞

이는 아이디얼의 정의에 따라 동치류의 대표원의 선택에 의존하지 않는다.

직합

가환환 K 위의 두 리 대수 𝔤, 𝔥가 주어졌을 때, 그 직합 𝔤𝔥를 정의할 수 있다. 이는 가군으로서의 직합과 일치하며, 그 위의 리 괄호는 다음과 같이 성분별로 정의된다.

[g,g]𝔤𝔥=[g,g]𝔤g,g𝔤
[h,h]𝔤𝔥=[h,h]𝔥h,h𝔥
[g,h]𝔤𝔥=[h,g]𝔤𝔥=0g𝔤,h𝔥

보다 일반적으로, K-리 대수의 집합 {𝔤i}iI이 주어졌을 때, 그 직합

iI𝔤i

를 정의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K-리 대수의 집합 {𝔤i}iI이 주어졌을 때, 그 직접곱

iI𝔤i

를 정의할 수 있다. 유한 직접곱은 유한 직합과 일치하지만, 무한 직접곱은 일반적으로 무한 직합보다 더 크다.

실수체 위의 리 대수의 직합·직접곱리 군직접곱에 대응한다. 반면, 리 대수의 텐서곱은 일반적으로 정의될 수 없다.

리 대수의 확대

에 대하여 군의 확대를 정의할 수 있는 것처럼, 리 대수의 확대(擴大, 틀:Llang)를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 있다. 리 대수의 범주에서는 영 대상과 핵 · 여핵이 존재하므로, 완전열의 개념을 정의할 수 있다. 리 대수의 짧은 완전열

0𝔥i𝔢q𝔤0

이 주어졌다면, 𝔢𝔤𝔥로의 확대라고 한다. 만약 kerq𝔢의 중심에 속한다면, 이를 (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중심 확대(中心擴大, 틀:Llang)라고 한다.

반직접합

틀:본문 에 대하여 반직접곱을 정의할 수 있는 것처럼, 두 개의 리 대수의 반직접합(틀:Llang)을 정의할 수 있다. 리 대수의 범주는 아벨 범주를 이루지 못하므로, 직합이 아닌 반직접합이 존재한다.

미분

K 위의 리 대수 𝔤 위의 미분(微分, 틀:Llang)은 다음과 같은 K-선형 변환이다.

δ:𝔤𝔤

이는 다음과 같은 곱 규칙을 만족시켜야 한다.

δ[x,y]=[δx,y]+[x,δy]x,y𝔤

리 대수 𝔤 위의 미분들의 벡터 공간𝔡𝔢𝔯(𝔤)라고 쓰자. 이 위에 다음과 같은 리 괄호를 부여한다면 이 역시 리 대수를 이루며, 이를 미분 리 대수(틀:Llang) 𝔡𝔢𝔯(𝔤)라고 한다.

[δ,δ]=δδδδδ,δ𝔡𝔢𝔯(𝔤)

이는 𝔤𝔩(𝔤;K)의 부분 리 대수를 이룬다. 만약 𝔤가 아벨 리 대수라면 𝔤𝔩(𝔤;K)=𝔡𝔢𝔯(𝔤)이다.

K=일 경우, 𝔡𝔢𝔯(𝔤)는 리 대수의 (리 군인) 자기 동형군 Aut(𝔤)의 리 대수와 같다. 즉, 리 대수의 미분은 무한소 자기 동형으로 생각할 수 있다.

임의의 원소 x𝔤에 대하여, 딸림표현 adx:y[x,y]는 미분을 이룬다. 이러한 미분을 내부 미분(內部微分, 틀:Llang)이라고 한다.

구조론과 분류

우선 다음 성질을 정의하자.

  • 아벨 리 대수(Abel Lie代數, 틀:Llang)는 임의의 x,y𝔤에 대하여 [x,y]=0인 대수다.
  • 멱영 리 대수는 다음을 만족한다. 𝔤0=𝔤이고, 𝔤k+1=[𝔤k,𝔤]로 정의하자. 그렇다면 𝔤k=0k이 존재한다.
  • 가해 리 대수는 다음을 만족한다. 𝔤0=𝔤이고, 𝔤k+1=[𝔤k,𝔤k]로 정의하자. 그렇다면 𝔤k=0k이 존재한다.
  • 단순 리 대수는 자신이나 0이 아닌 리 대수 아이디얼을 가지지 않고, 가환하지 않는 리 대수다.
  • 반단순 리 대수는 0이 아닌 가환 리 대수 아이디얼을 지니지 않는 리 대수다.

다음과 같은 포함 관계가 성립한다.

아벨 리 대수멱영 리 대수가해 리 대수 ⊊ 리 대수
단순 리 대수반단순 리 대수 ⊊ 리 대수

다음을 보일 수 있다.

  • 임의의 유한 차원 실수 또는 복소 리 대수는 행렬로 충실히 표현할 수 있다. (아도 정리 틀:Llang)[1][2]
  • 임의의 유한 차원 실수 리 대수는 가해 아이디얼과 반단순 부분 리 대수의 반직접합으로 나타낼 수 있다. (레비 분해 틀:Llang)[3]
  • (실수 또는 복소수) 콤팩트 리 군의 리 대수는 반단순 리 대수와 아벨 리 대수의 직합이다. (이를 간혹 콤팩트 리 대수라 부르기도 한다. 물론, 리 대수는 벡터 공간이므로 위상수학적으로 절대 콤팩트 공간이 아니다.)
  • 모든 반단순 리 대수단순 리 대수의 직합으로 유일하게 나타낼 수 있다.

아벨 리 대수는 자명하게 차원으로 분류된다. 실수와 복소수 단순 리 대수는 완전히 분류되었다. 복소수 단순 리 대수는 4개의 무한한 족과 5개의 예외적 대수로 분류되며, 주어진 복소수 단순 리 대수에 대응되는 (유한한 수의) 실수 단순 리 대수 역시 완전히 알려져 있다. 그러나 가해 리 대수의 분류는 매우 어렵다.

낮은 차원의 리 대수

3차원 이하의 실수 리 대수에 대하여, 비앙키 분류(틀:Llang)라는 분류가 존재한다.[4][5] 이는 루이지 비앙키가 도입하였다.

2차원 이하 리 대수

임의의 체 K에 대하여, 2차원 이하의 리 대수는 다음 네 가지밖에 없다.

  • 0차원 아벨 리 대수 {0}
  • 1차원 아벨 리 대수 K
  • 2차원 아벨 리 대수 K2
  • 2차원 비아벨 가해 리 대수 KψK. 여기서 ψ:K×KK는 곱셈 ψ(a,b)=ab으로 잡을 수 있다.

2차원에서의 유일한 비아벨 실수 리 대수는 다음과 같이 생각할 수 있다.

3차원 실수 리 대수

모든 3차원 실수 리 대수는 단순 리 대수이거나 가해 리 대수이다. 3차원 단순 리 대수는 실수 반단순 리 대수𝔰𝔩(2;)𝔬(3;)𝔰𝔲(2) 두 개가 있다. 전통적으로 𝔰𝔩(2;)VIII형, 𝔬(3;)IX형으로 불린다.

3차원 실수 가해 리 대수는 아벨 리 대수의 반직접합 2ψ으로 나타낼 수 있다. 이 경우, 작용

ψ:𝔡𝔢𝔯(2)=𝔤𝔩(2;)
ψ:ttψ(1)

는 2×2 실수 정사각 행렬 ψ(1)𝔤𝔩(2;)에 의하여 완전히 결정된다. ψ(1)αM1ψ(1)M (α×, MGL(2;))는 동형인 반직접합을 결정하므로, 이러한 리 대수의 분류는 2×2 실수 정사각 행렬닮음 분류로 귀결된다. 이는 다음과 같이 ψ(1)조르당 표준형으로 결정되며, 이들에는 전통적으로 I형~VII형으로의 이름이 붙어 있다.

ψ(1)={(λ1λ),λ{λ=0IIλ0IV(λ100λ2),λ1,λ2,λ1λ2{λ1=λ2=0Iλ1=λ20Vλ1=λ20VI0λ1=0<λ2λ1<λ2=0IIIλ1±λ2,λ10λ2VI(aib00a+ib),a,b+{a=0VII0a0VII

이 가운데 I형은 아벨 리 대수이며, II형하이젠베르크 대수 𝔥(3;)이자 2차원 갈릴레이 대수 𝔤𝔞𝔩(2;)이다. 이 둘은 위 분류 가운데 유일한 멱영 리 대수들이다. III형은 직합 𝔰𝔱(2;)와 같다. V형은 평면의 닮음 변환군(틀:Llang, 평행 이동과 확대 변환으로 생성되는 군)의 리 대수 𝔦𝔡(2;)이며, VI0은 (1,1)차원 푸앵카레 대수 𝔦𝔰𝔬(1,1;)와 같으며, VII0은 2차원 유클리드 대수 𝔦𝔰𝔬(2;)와 같다. II형과 VI0형은 3차원 다양체의 기하화 추측의 8가지 기하 가운데 각각 영기하와 해기하에 대응한다. VI형VII형은 무한한 족을 이루며, 나머지는 모두 (동형 아래) 하나의 리 대수에 대응한다.

즉,

ψ(1)=(ab0c)

일 경우, 𝔤=Span{x,y,t}로 잡으면 그 리 괄호는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t,x]=ax
[t,y]=t(bx+cy)
다른 이름 단일 연결 리 군중심 외부자기동형군 성질
I형 아벨 리 대수 3 3 GL(3;) 아벨 리 대수
II형 하이젠베르크 대수 𝔥(3;), 갈릴레이 대수 𝔤𝔞𝔩(2;) GL(2;) 멱영 리 대수
III형 𝔰𝔱(2;) × 가해 리 대수
IV형 0 ×(/2)
V형 닮음 변환 대수 𝔦𝔡(2;) {MGL(2;):detM=±1}
VI형 ××(/2)
VI0 푸앵카레 대수 𝔦𝔰𝔬(1,1;) ×Dih(/4)
VII형 ×
VII0 유클리드 대수 𝔦𝔰𝔬(2;) ××(/2)
VIII형 특수 선형 대수𝔰𝔩(2;) /2 단순 리 대수
IX형 직교 대수/유니터리 대수 𝔬(3;)𝔲(2) /2 1

3차원 복소수 리 대수

3차원의 복소수 리 대수의 비앙키 분류는 실수의 경우와 유사하지만, 대수적으로 닫힌 체이므로 더 간단하다.

3차원 복소수 단순 리 대수의 경우, 𝔬(3;)𝔰𝔩(2;) 하나밖에 없다. 이는 전통적으로 VIII/IX형으로 불린다.

3차원 복소수 가해 리 대수의 경우, 마찬가지로 2×2 복소수 행렬의 조르당 표준형의 분류로 귀결되는데, 이 경우 VI형과 VII형이 같아지며, VI0형과 VII0 형이 같아진다.

ψ(1)={(λ1λ),λ{λ=0IIλ0IV(λ100λ2),λ1,λ2{λ1=λ2=0Iλ1=λ20Vλ1=λ20VI0/VII0λ1=0λ2λ1λ2=0IIIλ1±λ2,λ10λ2VI/VII

4차원 이상

레비 분해에 따라, 리 대수의 분해는 가해 리 대수의 분류로 귀결된다. 임의의 표수의 체 위의, 4차원 이하의 리 대수는 그뢰브너 기저를 사용하여 최근에 완전히 분류되었다.[6][7][8]

아벨 리 대수

가환환 K 위의 자명한 가군 {0} 위에, 자명한 리 괄호 [0,0]=0를 준다면 이는 리 대수를 이룬다. 이는 리 대수의 범주의 영 대상이다.

보다 일반적으로, 가환환 K 위의 가군 V 위에 자명한 리 괄호 [a,b]=0을 준다면 이 역시 리 대수를 이룬다. 이를 아벨 리 대수(틀:Llang)라고 한다. 만약 K실수체이거나 복소수체라면, 이는 실수 또는 복소수 아벨 리 군의 리 대수이다.

단위 결합 대수의 리 대수 구조

틀:본문 가환환 K 위의 단위 결합 대수 (A,)가 주어졌다고 하자. 그렇다면, A 위에 다음과 같이 리 괄호를 환 교환자로 정의하면, A는 리 대수를 이룬다.

[a,b]=abba

특히, K 위의 n×n 정사각 행렬들은 행렬 곱셈에 대하여 단위 결합 대수를 이루며, 이에 대한 리 대수는 일반 선형 대수 𝔤𝔩(n;K)이다.

미분

틀:본문 가환환 K 위의 (결합 대수가 아닐 수 있는) 대수 A가 주어졌다고 하자. A 위의 미분들의 집합을 𝔡𝔢𝔯(A)라고 쓰자. 𝔡𝔢𝔯(A) 위에 다음과 같은 리 괄호를 교환자로서 정의하자.

[δ,δ]=δδδδ

그렇다면 [δ,δ] 역시 미분을 이룸을 알 수 있다. 이 리 괄호에 대하여 𝔡𝔢𝔯(A)K-리 대수를 이룬다.

자유 리 대수

틀:본문 리 대수의 모임은 대수 구조 다양체이므로, 자유 리 대수(틀:Llang)를 정의할 수 있다. 집합 S 위의 자유 리 대수를 L(S)라고 하고, S 위의 자유 단위 결합 대수(=텐서 대수, 비가환 다항식 대수)를 KS라고 하자. 그렇다면 L(S)는 자연스럽게 KS의 부분 집합을 이루며, KSL(S)보편 포락 대수이다. L(S)KS 속의, S로 생성되는 부분 리 대수이다.

벡터장

매끄러운 다양체 M 위의 매끄러운 벡터장들의 벡터 공간 VectM리 미분에 대하여 리 대수를 이룬다.

리 군 G 위의, 왼쪽 불변 벡터장들은 리 대수 LieG를 이룬다. 즉, LieGVectG의 부분 리 대수로 생각할 수 있다.

심플렉틱 다양체 (M,ω) 위의 매끄러운 함수 f,g𝒞(M,)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푸아송 괄호를 정의하자.

{f,g}=ω1(df,dg)

그렇다면 이는 야코비 항등식을 만족시키며, 따라서 𝒞(M,)-리 대수를 이룬다. {f,}의 꼴로 나타내어지는 벡터장해밀턴 벡터장이라고 하며, 해밀턴 벡터장의 리 미분푸아송 괄호와 일치한다. 즉, 𝒞(M,)해밀턴 벡터장들로 구성된 VectM의 부분 리 대수로 생각할 수 있다.

보다 일반적으로, 푸아송 다양체 (M,{,})가 주어졌을 때, 𝒞(M,)-리 대수를 이룬다.

형식적 벡터장

표수가 0인 체 K 위의 형식적 멱급수환 K[[x1,,xn]]을 생각하자. 이 가환환 위의 미분n차원 공간 위의 형식적 벡터장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러한 모든 미분들의 집합 DerK[[x1,,xn]]은 리 대수를 이룬다. DerK[[x1,,xn]]의 부분 리 대수를 형식적 벡터장 리 대수(틀:Llang)라고 한다.[9]

두 형식적 벡터장 리 대수 𝔤DerK[[x1,,xn]]K[[x1,,xn]]자기 동형을 통해 관련된다면, 서로 좌표 변환 아래 동치(틀:Llang)라고 한다.

XDerK[[x1,,xn]]차수는 다음과 같다.

ordX=1+mini=1nordX(xi){1,0,1,2,}

여기서 우변에서 ord(xn(c+O(x)))=n이다. 이렇게 형식적 벡터장의 차수를 정의한다면, ord[X,Y]ordX+ordY가 된다. 따라서, 형식적 벡터장 리 대수 𝔤 속에서, 차수가 0 이상인 원소들의 부분 벡터 공간 𝔤0𝔤는 부분 리 대수를 이룬다. L0L 속의 여차원n 이하이다. 만약 L0여차원n이라면, L추이적 형식적 벡터장 리 대수(틀:Llang)라고 한다.

1차원 공간 위의 유한 차원 형식적 벡터장 리 대수는 모두 분류되었으며, 다음과 같이 두 개의 무한 족과 하나의 예외가 있다.

이 가운데 추이적 형식적 벡터장 리 대수는 x, x,xx, x,xx,x2x 세 개이다.

대수적으로 닫힌 체 계수의 2차원 공간 위의 유한 차원 추이적 형식적 벡터장 리 대수들은 소푸스 리가 분류하였다.[9] 실수체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유사한 분류가 존재한다.[10]

반단순 리 대수

틀:본문 표수 0인 대수적으로 닫힌 체 K 위의 반단순 리 대수는 모두 분류되었다. 반단순 리 대수는 단순 리 대수들의 직합이며, 단순 리 대수는 𝔞n, 𝔟n, 𝔠n, 𝔡n 4개의 무한 족과 𝔢6, 𝔢7, 𝔢8, 𝔣4, 𝔤5 5개의 예외 단순 리 대수로 분류된다.

표수 0인 대수적으로 닫힌 체 K 위의 반단순 리 대수 𝔤 속에 카르탕 부분 대수 𝔥𝔤를 잡자. 그렇다면, 𝔞 속의 𝔤근계 Φ𝔥*를 생각하자. 그렇다면, 단순 리 대수의 구조론에 따라 𝔤SpanΦ-등급 리 대수를 이룬다. 구체적으로, g𝔤의 등급은

(degg)h=[h,g]

이다.

중심렬

G 속의 한 중심렬

G=G0G1

이 주어졌다고 하자. 즉, 모든 i에 대하여

[Gi,Gj]Gi+j

라고 하자. 그렇다면, Gi/Gi+1은 모두 아벨 군을 이룬다. 이 몫군들의 직합을 생각하자.

L=i=0Gi/Gi+1

이는 자연스럽게 아벨 군을 이룬다. 이 위에 다음과 같이 리 괄호를 군 교환자로 정의하자.

[xGi,yGj]=x1y1xyGi+j

그렇다면, 이는 자연수 등급이 붙은 등급 리 환을 이룬다.

호모토피 군

점을 가진 공간 X 위의 호모토피 군 πk(X) 위에는 화이트헤드 괄호라는 다음과 같은 쌍선형 이항 연산이 존재한다.

[,]:πk(X)×πl(X)πk+l1(X)

이는 야코비 항등식을 만족시키며, 반대칭이지만, 일반적으로 교대 형식을 이루지 않는다.[11] 만약 여기서 꼬임 부분군에 대한 몫을 취하면 리 대수를 얻는다. 구체적으로, 유리수 호모토피 이론에서 유리수 계수의 호모토피 군

𝔤k=πk1(X;)

을 생각하면, 이는 화이트헤드 괄호 아래 유리수 계수 등급 리 대수를 이룬다.

기타 예

역사

소푸스 리리 군을 다루기 위하여 도입하였으며, "무한소군"(틀:Llang)으로 일컬었다. 빌헬름 킬링은 1888년~1890년 동안 반단순 리 대수의 분류를 제창하였고, 1894년에 엘리 카르탕이 킬링의 분류를 엄밀하게 증명하였다.[12] 1898년에 루이지 비앙키는 3차원 이하의 리 대수의 비앙키 분류를 제시하였다.[4]

1930년대에 헤르만 바일이 "리 대수"라는 용어를 도입하였다. 아도 정리는 이고리 드미트리예비치 아도(틀:Llang)가 1935년에 증명하였다.[1] 레비 분해 정리는 1950년에 에우제니오 엘리아 레비(틀:Llang)가 증명하였다.[3]

같이 보기

각주

틀:각주

외부 링크

틀:전거 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