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밀스 순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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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위키데이터 속성 추적 미분기하학에서 양-밀스 순간자(楊-Mills瞬間子, 틀:Llang)는 4차원 매끄러운 다양체 위의 주다발주접속 가운데, 그 주곡률의 호지 쌍대가 스스로의 −1배와 같은 것이다. 양자역학에서, 이는 양-밀스 이론의 특별한 (고전적) 해에 해당하며, 순간자로 해석될 수 있다. 양-밀스 순간자의 모듈라이 공간으로부터 도널드슨 불변량을 정의할 수 있다.[1][2]

정의

(반) 자기 쌍대 형식

다음이 주어졌다고 하자.

그렇다면, 벡터 값 미분 형식의 공간 Ω(M;E)를 정의할 수 있으며, 그 호지 쌍대

*:Ω(M;E)Ω2n(M;E)
α*β=α,βω

를 정의할 수 있다. 물론, k미분 형식에 대하여 *2=()k(2nk)이다.

특히, 가운데 차수 (n차) 미분 형식에 대하여, 호지 쌍대자기 사상을 이루며, 이 경우 *2=()n2이다. 만약 n이 짝수일 경우, *Ωn(M;E)고윳값은 ±1이 된다. 이에 따라, 가운데 차수 미분 형식의 공간을 호지 쌍대고유 공간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해할 수 있다.

Ωn(M;E)=Ωn,+(M;E)Ωn,(M;E)

여기서 Ωn,+(M)의 원소는 자기 쌍대 미분 형식(틀:Llang), Ω2(M)의 원소는 반 자기 쌍대 미분 형식(틀:Llang)라고 한다. 이에 대한 사영 사상을

proj±:Ωn(M;E)Ωn,+(M;E)

라고 표기하자.

(만약 n이 홀수라면, *의 고윳값은 ±i가 된다. 따라서 복소수 계수에서 유사한 분해를 가할 수 있다.)

다양체 M방향을 뒤집으면, 자기 쌍대 미분 형식은 반 자기 쌍대 미분 형식이 되며, 그 역도 마찬가지다. 즉, 자기 쌍대 / 반 자기 쌍대의 선택은 임의적이다.

순간자수

다음이 주어졌다고 하자.

그렇다면, P천-베유 준동형

CWP:[𝔩𝔦𝔢(G)]GH(M;)

을 정의할 수 있으며, K(,)천-베유 준동형 아래의

CWP(K)H4(M;)

를 정의할 수 있다. 이는 천 특성류로 정의되는 특성수이며, 모든 가능한 주다발들에 대하여 그 값들은 어떤 λ에 대하여

CWP(K)λ

의 꼴이다. 이 경우, λ1CWP(K)를 주다발 P순간자수(틀:Llang)라고 한다. (이는 λλ 아래 부호의 모호성을 가진다.)

만약 M=𝕊4 (4차원 초구)이며, G콤팩트 단순 리 군이라면, 𝕊4 위의 G-주다발은 순간자수만으로 완전히 분류된다.

증명 개략:

𝕊4 위의 주다발이 주어졌다고 하자. 그 위에 임의의 주접속 A를 부여하자. 또한, 어떤 임의의 점 𝕊4을 무한대로 여겨, 4𝕊4{}로 여길 수 있다.

4차원 유클리드 공간 4축약 가능 공간이므로, 그 위의 G-주다발은 하나 밖에 없으며, 이를 자명한 주다발로 여길 수 있다. A는 그 위의 주접속으로 여길 수 있다. 4차원 유클리드 공간 4의 무한대는 𝕊3이므로, 무한대에서 게이지 퍼텐셜은 연속 함수

𝕊3G

를 나타낸다. 서로 호모토픽한 게이지 퍼텐셜들은 같은 𝕊4 위의 서로 동형인 주다발에 정의될 수 있다. 따라서, 주다발들은 𝕊3G 호모토피류, 즉 G의 3차 호모토피 군에 의하여 분류된다. 그런데 G가 콤팩트 단순 리 군이라면 이는 이며, 이는 순간자수에 해당한다.

(반) 자기 쌍대 주접속

다음이 주어졌다고 하자.

그렇다면, P주접속들을 생각하자. 연관 벡터 다발

ad(P)=P×Gad(G)

을 정의하면, 주접속 모듈라이 공간

Ω1(M;ad(P))

에 대한 아핀 공간이다. (ad(G)G딸림표현이다.) 주접속 A로부터, 주곡률 FΩ2(M;ad(G))을 정의할 수 있다. K(,)양의 정부호 2차 불변 다항식이므로, 이는 ad(G) 위의 양의 정부호 내적을 정의한다. 따라서 주곡률의 호지 쌍대를 정의할 수 있다.

주접속 가운데, 그 주곡률이 반 자기 쌍대인 것을 반 자기 쌍대 주접속(틀:Llang) 또는 양-밀스 순간자(틀:Llang)라고 한다.

이 경우, 게이지 변환에 대하여 서로 동치인 주접속은 같은 순간자로 간주한다. 이 경우 게이지 변환군

𝒢=𝒞(M,G)

이다. 이 대신, M에 임의의 밑점을 골라 점을 가진 공간 (M,)을 만들어, 밑점에서 자명한 게이지 변환들의 부분군

𝒢0=𝒞((M,),(G,1G))

을 생각할 수 있다. 이는 짧은 완전열

1𝒢0𝒢G1

을 이룬다. 𝒢0에 대한 반 자기 쌍대 주접속의 동치류틀 갖춘 순간자(틀:Llang)이라고 한다. 순간자의 모듈라이 공간을 , 틀 갖춘 순간자의 모듈라이 공간~이라고 하면, 이는 G-주다발

G~

을 이룬다.

성질

순간자 모듈라이 공간의 국소 모형

반 자기 쌍대 주접속의 모듈라이 공간 ASD(M,G)접공간은 다음과 같이 묘사할 수 있다. 우선, 반 자기 쌍대 주접속 [A]ASD(M,G)이 주어졌을 때, 다음과 같은 짧은 완전열을 정의할 수 있으며, 이를 순간자 변형 복합체(瞬間子變形複合體, 틀:Llang)라고 한다.

0Ω0(M;ad(P))AΩ1(M;ad(P))proj+AΩ2,+(M;ad(P))0

완전열 조건의 증명:

임의의 ϕΩ0(M;ad(P))가 주어졌을 때,

AAϕ=[F,ϕ]

이다. 여기서 FΩ2(M;ad(P))A의 주곡률이다. F가 반 자기 쌍대 2차 미분 형식이라고 가정하였으므로,

proj+(AAϕ)=[proj+(F),ϕ]=0

이다.

여기서

  • Ω2,+(M;ad(P))는 자기 쌍대 미분 형식으로 구성된, Ω2(M;ad(P))의 부분 실수 벡터 공간이다.
  • proj+:Ω2(ad(P))Ω2,+(ad(P))는 자기 쌍대 2차 미분 형식에 대한 사영이다.
  • A:Ω(M;ad(P))Ω+1(M;ad(P))A에 대한 공변 미분이다.

순간자 변형 복합체의 (가운데) 코호몰로지 군

H1=ker(proj+A)imA

ASD(M,G)의, AASD(M,G)에서의 접공간과 표준적으로 동형이다. 그 해석은 다음과 같다. 임의의 XΩ1(M;ad(P))에 대하여,

  • proj+(AX)=0 조건은 반 자기 쌍대 조건이 성립해야 함을 뜻한다.
  • ϕΩ0(M;ad(P)):Aϕ=X 조건은 게이지 변환군의 작용에 대한 몫을 취한 것이다.

순간자 변형 복합체의 오일러 지표

ind=dimH0+dimH1dimH2

를 모듈라이 공간의 가상 차원(假想次元, 틀:Llang)이라고 한다. 이는 아티야-싱어 지표 정리를 통해 계산될 수 있으며, 모듈라이 공간의 실제 차원의 하계를 이룬다. 많은 주접속의 경우, 이는 실제 차원과 일치한다.

주다발 P에 대하여, 틀 갖춘 순간자 모듈라이 공간의 가상 차원은 다음과 같다.

ind=4h(G)|k|dim~

여기서 k는 순간자수이며, h(G)G이중 콕서터 수이다. 즉, 이는 틀 갖춘 순간자 모듈라이 공간의 하계이다. 틀이 없는 순간자 모듈라이 공간의 차원은 물론 이보다 |G|만큼 작다.

4h(G)|k|dimGdim

순간자 모듈라이 공간

양-밀스 순간자의 모듈라이 공간 ASD(P)를 생각하자. 그 위에는 M의 리만 계량 및 𝔩𝔦𝔢(G) 위의 2차 불변 다항식으로 유도되는 리만 계량이 존재한다.

만약 M이 4차원 유클리드 공간의 콤팩트화라면, 이에 따라 틀 달린 순간자 모듈라이 공간 ADS(P)는 (특이점을 제외하면 국소적으로) 초켈러 다양체를 이룬다. 특히, 그 가상 차원은 항상 4의 배수이다.

4차원 유클리드 공간(의 콤팩트화) 위에서, 게이지 군이 G일 경우, 1차 및 2차 베티 수가 0이므로, 순간자 모듈라이 공간의 가상 차원은 실제 차원과 일치하며, 다음과 같다.[3][4]틀:Rp

dim~(k,G)=4|k|h(G)
dim(k,G)=4|k|h(G)dimG

모든 순간자들을 평행 이동시킬 수 있고, 이 방향으로는 모듈라이 공간이 평탄하다. 즉, 모듈라이 공간 M~4 등거리 대칭을 갖는다. 이에 대한 몫을 취하면, 4|k|h(G)4 차원의 초켈러 다양체를 얻는다.

ADHM 작도

틀:본문 4차원 유클리드 공간의 콤팩트화 (즉, 4차원 초구) 𝕊4 위의 양-밀스 순간자 모듈라이 공간은 𝒩=2 게이지 이론의 힉스 가지(틀:Llang)로 나타낼 수 있다. 이를 통해 순간자를 힉스 가지의 모듈라이로 작도할 수 있다. 이를 ADHM 작도라고 한다.[5][6] 마이클 아티야, 블라디미르 드린펠트, 나이절 히친, 유리 마닌이 1978년에 3쪽밖에 되지 않는 유명한 논문에 발표하였다.[7]

보고몰니-프라사드-소머필드 부등식

(반) 자기 쌍대 주접속은 보고몰니-프라사드-소머필드 부등식(틀:Llang, BPS 부등식)을 충족시킨다.[8][9]

M 위의 부피 형식 ω리만 계량에 의하여 주어지며, 또한 𝔩𝔦𝔢(G) 위에 양의 정부호 쌍선형 형식을 이루는 2차 불변 다항식 K(,)이 주어졌다고 하자. (반단순 리 대수의 경우, 이는 킬링 형식에 비례한다.) 이 경우, Ω2(M;ad(P)) 위에 자연스러운 양의 정부호 내적

B,C=MK(B*C)

이 주어진다. 이 내적 아래, 자기 쌍대 2차 미분 형식의 공간과 반 자기 쌍대 2차 미분 형식의 공간은 서로 수직이다.

이에 대한 주곡률의 노름 F,F을 주접속의 양-밀스 작용(틀:Llang)이라고 하며, 이는 양-밀스 이론작용이다. 임의의 주곡률

FΩ2(M;ad(P))

의 (반) 자기 쌍대 성분을 F±이라고 하자 (F=F++F, *F=F+F). 그렇다면

F,F=F+,F++F,F|F+,F+F,F|=F,*F=|MK(FF)|

이다. 우변은 F의 (어떤 충실한 표현에 대한 연관 벡터 다발의) 2차 천 특성류(의 절댓값)에 비례한다. 즉, 양-밀스 작용은 천 특성류절댓값에 의하여 하계를 갖는다. 이를 주접속보고몰니-프라사드-소머필드 부등식이라고 한다.

(반) 자기 쌍대 접속의 경우, F+ 또는 F가 0이므로, 보고몰니-프라사드-소머필드 부등식 부등식이 포화된다. 즉, (반) 자기 쌍대 접속은 양-밀스 작용을 (국소적으로) 최소화시킨다.

유클리드 공간

4차원 유클리드 공간 4 위의, 게이지 군 G의 양-밀스 순간자를 생각하자. 4의 콤팩트화 𝕊4는 자명한 위상을 가지므로, 그 위의 순간자 모듈라이 공간의 가상 차원은 실제 차원과 같다.

dim(G,k)=4h(G)|k|

예를 들어, G=SU(N)인 경우 이중 콕서터 수h=N이며, 틀 달린 순간자 모듈라이 공간의 차원은 4N|k|이다.[5]틀:Rp 하나의 순간자(k=1)인 경우, 이는 다음과 같다.

  • 4차원 공간 속의 점입자이므로, 4개의 평행 이동(틀:Llang) 자유도가 있다.
  • 4차원 순수 양-밀스 이론(또는 𝒩=4 초대칭 양-밀스 이론)은 등각 장론이므로, 순간자의 크기를 마음대로 놓을 수 있다. 이에 따라 1개의 확대 변환(틀:Llang) 자유도가 있다.
  • SU(2)S3이므로, 원점에서 무한히 떨어진 S3에서 순간자의 게이지 퍼텐셜은 이 SU(2)를 따라 감기게 된다. SU(2)는 3차원이므로, 무한대에서 상수 게이지 변환 3개가 있다.
  • SU(N)에서 SU(2) 부분군을 골라야 하는데, 이 모듈라이 공간은 잉여류 공간
SU(N)(U(2)×U(N2))/U(1)=U(N)U(2)×U(N2)
이고, 그 차원은
N24(N2)2=4N8
이다.

따라서, 순간자수 1의 모듈라이 공간의 가상 차원은

4+1+3+4N8=4N

이다. 만약 순간자수가 k라면, 순간자들이 멀리 떨어져 있을 경우 차원이 4kN이 되며, 모듈라이 공간의 가상 차원은 일정하므로 이는 순간자들이 서로 가까이 있을 때에도 성립한다.

하나의 순간자의 모듈라이 공간은

4×4/Cyc(2)

이다.[5]틀:Rp 이 경우, 오비폴드의 특이점은 작은 순간자 극한에 해당한다.

칼로론

틀:본문 3×𝕊1 위의 양-밀스 순간자는 칼로론이라고 하며, 잘 알려져 있다.

초켈러 다양체

점근 국소 유클리드 공간[10]토브-너트 공간[11][12]의 경우에도 양-밀스 순간자가 알려져 있다.

토브-너트 공간 위의 SU(2) 순간자 모듈라이 공간을 나타내는 활 도형

토브-너트 공간 위의 (무한대에서 주어진 모노드로미 행렬 diag(exp(2πλ/l),exp(2πλ/l))을 갖는) k개의 SU(2) 양-밀스 순간자의 모듈라이 공간은 초켈러 축소

TGL(k;)×k×TGL(k;)×k×TGL(k;)×k2U(k)×U(k)×U(k)×U(k)

로 주어진다.[11]틀:Rp 이는 활 도형(틀:Llang)으로 유도할 수 있다. 따라서, 모듈라이 공간의 실수 차원은

diml,λ,k=4(k2+k+k2+k+k2+k2k2k2k2k2)=8k

이다.

역사

양-밀스 순간자의 수학적 중요성은 사이먼 도널드슨이 1983년에 지적하였다.[13]

각주

틀:각주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