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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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위키데이터 속성 추적 미분기하학에서 주접속(主接續, 틀:Llang)은 주다발 위에 정의되며, 그 군 작용과 호환되는 에레스만 접속이다.[1] 이를 통해, 주다발 위에 평행 이동곡률을 정의할 수 있다.

정의

다음 데이터가 주어졌다고 하자.

P 위의 주접속의 개념은 여러 가지로 정의할 수 있다.

  • 주접속은 특정한 두 조건을 만족시키는, 리 대수 𝔩𝔦𝔢(G) 값의 1차 미분 형식 ωΩ1(P;𝔩𝔦𝔢(G))으로 정의할 수 있다.
  • 주접속은 특정한 호환 조건을 만족시키는 에레스만 접속 HTP으로 정의할 수 있다.
  • 주접속은 TM 위의 특정한 올다발의 특정한 매끄러운 단면으로 정의할 수 있다.
  • 주접속은 주다발의 국소 자명화에 대하여 각 조각 위의 𝔩𝔦𝔢(G) 값의 1차 미분 형식들의 족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 정의들은 모두 서로 동치이다.

미분 형식을 통한 정의

P주접속 ωΩ1(P;𝔩𝔦𝔢(G))는 다음과 같은 두 성질을 만족시키는, P 위의 𝔩𝔦𝔢(G)값을 가진 1차 미분 형식이다.

Ad(g)(g)*ω=ωgG[1]틀:Rp
ω(Xξ)=ξξ𝔩𝔦𝔢(G)[1]틀:Rp

여기서

에레스만 접속을 통한 정의

P에레스만 접속 HTP가 다음 조건을 만족시킨다면, H주접속이라고 한다.

Hpg=(T(g))(Hp)pP,gG

여기서

  • (g)::PPgP 위의 오른쪽 작용이다.
  • T(g):TPTP는 위 매끄러운 함수의 미분이다.

미분 형식을 통한 정의에 따른 주접속 ωΩ1(P;𝔩𝔦𝔢(G))=Γ(T*P𝔩𝔦𝔢(G))가 주어졌을 때, 이에 대응하는 에레스만 접속은 다음과 같다. 우선, 임의의 mM에 대하여, G의 오른쪽 작용을 생성하는 벡터장의 족을

X:𝔩𝔦𝔢(G)Γ(TP)
X:xXx

로 표기하자. 그렇다면, 위 작용이 정추이적 작용이므로, XP수직 벡터 다발 VP=ker(Tπ)TP과 같으며, 이는 벡터 다발의 표준적인 동형 사상

P×𝔩𝔦𝔢(G)VP

를 정의한다. (좌변은 올이 𝔩𝔦𝔢(G)인 자명한 벡터 다발이다.) 따라서, ωT*PVP의 단면으로 여길 수 있으며, ω는 벡터 다발 사상

ω:TPVPTP

를 정의한다. 이는 멱등 함수이며 (ωω=ω), 따라서 그 으로 완전히 명시된다. 그 핵 kerωTP은 에레스만 접속이다.

벡터 다발을 통한 정의

딸림표현연관 벡터 다발[2]틀:Rp

ad(P)=P×G𝔩𝔦𝔢(G)

을 생각하자. 또한, G접다발 TP 위에 오른쪽 군 작용을 가지며, 이에 따라 몫공간 TP/G를 정의할 수 있다. 그 차원은 2(dimM)+(dimG)이며, 또한

올다발 TP/GTM주접속 다발(틀:Llang)이라고 한다.[1]틀:Rp 즉, 다음과 같은 가환 그림이 존재한다.

TPTP/GTMPP/G=M

이는 다음과 같은 표준적인 M 위의 매끄러운 벡터 다발들의 짧은 완전열을 이룬다.[2]틀:Rp

0ad(P)ιTPGπ*TM0

G는 이 열 위에 작용하며, ιπ*G의 작용 아래 불변이다.

이 경우, P주접속은 위 짧은 완전열의 분할이다. 즉, 아벨 범주분할 보조정리에 따라, 다음과 같은 두 데이터가 서로 동치이며, 이는 주접속의 데이터와 같다.

짧은 완전열의 성질에 따라, 두 주접속의 차는 매끄러운 벡터 다발 사상 TMad(P)를 정의하며, 이는 벡터 값 미분 형식

Ω1(M;ad(P))

의 원소와 같다. 즉, 주접속의 모듈라이 공간은 이 실수 벡터 공간에 대한 아핀 공간이다.

국소 자명화를 통한 정의

π를 자명화할 수 있게 충분히 섬세한 임의의 M열린 덮개 (Ui)iI를 골랐다고 하자. 그렇다면, P주접속은 다음과 같은 데이터로 주어진다.

이는 다음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 임의의 i,jI에 대하여, 만약 UiUj0이라면, 어떤 매끄러운 함수 gij:UiUjG에 대하여, 다음이 성립해야 한다.
    Aj=Ad(gij)1Ai+gij1dgij

여기서

같은 열린 덮개 (Ui)iI 위에 정의된 두 주접속 (Ai)iI, (A'i)iI에 대하여, 만약 어떤 매끄러운 함수들의 족

(gi:UiG)iI

에 대하여

A'i=Ad(gi)1Ai+gi1dgi

라면, AA을 같은 주접속으로 간주한다.

이러한 정의는 이론물리학에서 자주 쓰이며, 물리학에서 위와 같은 동치 관계를 게이지 변환이라고 한다.

이 정의는 다른 정의들과 동치이다. 구체적으로, 주접속을 P 위에 정의된 1차 미분 형식 AΩ1(P;𝔩𝔦𝔢(G))으로 정의하였다고 하자. 이 경우, 열린 덮개 (Ui)iI에 대한 국소 자명화는 각 iI에 대한 매끄러운 단면 siΓ(U,P)으로 주어진다. 이 경우,

Ai=si*AΩ1(Ui;𝔩𝔦𝔢(G))

로 놓으면 국소 자명화를 통한 정의를 얻는다. 이 과정에서, 만약 사용한 자명화를

s'i=sigi

와 같이 바꾸면

A'i=(s'i)*A=Ad(gi)1Ai+gi1dgi

가 되어, 같은 주접속을 얻는다.

성질

곡률

주접속 ωΩ1(P;𝔩𝔦𝔢(G))곡률(曲率, 틀:Llang) ΩΩ2(P;𝔩𝔦𝔢(G))는 다음과 같다.

Ω=dω+12[ωω]

여기서 []리 괄호와 외적을 결합한 연산으로, [αxβy]=(αβ)[x,y]와 같이 정의한다.

곡률은 벡터 값 미분 형식

FΩ2(M;ad(P))

를 정의하며,[2]틀:Rp 이 데이터는 곡률의 개념과 동치이다.

곡률이 0인 주접속을 평탄 주접속이라고 한다.

분류

게이지 변환

틀:본문 다음과 같은 연관 다발 Ad(P)를 생각하자.[2]틀:Rp

Ad(P)=P×GG

이는 G의, 스스로 위의 켤레 작용

g(hghg1)

에 대한, P의 연관 다발이다.

Ad(P)매끄러운 단면들의 공간은 마찬가지로 다음과 같은 매끄러운 함수의 공간으로 여겨질 수 있다.[2]틀:Rp

Γ(M,Ad(P)){ϕ𝒞(P,G):ϕ(pg)=g1ϕ(p)g}Aut(P)

𝒢=Γ(M,Ad(P))는 점별 곱셈을 통해 위상군을 이루며, 그 원소를 게이지 변환이라고 한다.

주접속의 모듈러스 공간

또한, 다음과 같은, 딸림표현에 대한 연관 벡터 다발을 생각하자.[2]틀:Rp

ad(P)=P×G𝔩𝔦𝔢(G)

매끄러운 단면벡터 공간게이지 변환군 𝒢에 대응하는 리 대수이다.

Lie(𝒢)=Γ(M,ad(P))

그렇다면, G-주다발 PM 위의 주접속의 모듈라이 공간 𝒜는 다음과 같은 벡터 공간에 대한 아핀 공간이다.[2]틀:Rp

TA𝒜Ω1(M;ad(P))

게이지 변환군 𝒢Aut(P)𝒜 위에 다음과 같이 자연스럽게 작용한다.

ϕA=ϕ*A(AΩ1(M;ad(P)),ϕAut(P)𝒢)

자명한 주다발

만약 P=M×G가 자명한 주다발일 경우, ad(P)=M×𝔩𝔦𝔢(G)는 자명한 벡터 다발이며, 또한 표준적인 자명한 주접속 A=0이 존재한다. 따라서, 이 경우 주접속의 모듈러스 공간은 리 대수 값 미분 형식실수 벡터 공간 Ω1(M;𝔩𝔦𝔢(G))를 이루며, 주접속을 단순히 리 대수 값 미분 형식으로 간주할 수 있다.

한원소 공간 위의 주접속

만약 M={}한원소 공간이라고 하자. 이 경우,

  • 주다발 P{}G-토서(틀:Llang, 군에서 원점을 망각한 구조)이다.
  • 표준적으로 ad(P)=𝔩𝔦𝔢(G)이다.
  • TP/G=Vect(P)GP 위의, G-오른쪽 군 작용에 대하여 불변인 벡터장들의 실수 벡터 공간이며, 이 역시 𝔩𝔦𝔢(G)와 표준적으로 대응한다. (리 대수의 원소는 이에 대한 군 작용으로서 불변 벡터장을 정의하며, 이는 전단사 함수를 이룬다.)

따라서, 이 경우 주접속이 유일하게 존재하며, 주접속 자체가 게이지 불변이다. P 위의 1차 미분 형식으로서, 이는 마우러-카르탕 형식이다.

각주

틀:각주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