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wiki
둘러보기로 이동 검색으로 이동

틀:위키데이터 속성 추적 틀:다른 뜻

수학에서 (틀:Llang)은 곱셈 연산의 결과가 되는 값, 또는 곱하는 요소들을 표현한 식이다. 예를 들어 6은 2와 3의 곱(곱셈의 결과값)이며, x(2+x)x(2+x)의 곱이다.

실수 또는 복소수는 곱해지는 순서가 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는데, 이를 곱셈교환법칙이라 한다. 반면 행렬이나 결합 대수의 여러 대수 구조들은 일반적으로 곱해지는 순서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진다. 즉 행렬 곱셈은 비가환이다.

수학에는 다양한 종류의 곱이 존재한다. 일반적인 수의 곱셈 외에도 다항식이나 행렬, 대수 구조 등에 대해 곱을 정의할 수 있다.

두 수의 곱

틀:본문

두 자연수의 곱

3 곱하기 4는 12이다.

자연수 mn의 곱은 mn번 더한 값이며, m×n 또는 mn으로 쓴다. nm번 더한 값과도 같다. 즉 아래와 같다.

mn=m+m++mn=n+n++nm

예를 들어 3과 4의 곱은 34=3+3+3+3=4+4+4=12이다.

두 정수의 곱

정수양수음수, 그리고 0을 말한다. 두 정수의 곱은 각 정수의 절댓값을 곱한 값에 다음 규칙에 맞는 부호를 달아 구할 수 있다.

++++

즉 양수와 음수를 곱하면 음수가 되고, 양수와 양수 또는 음수와 음수를 곱하면 그 결과값은 양수가 된다.

예를 들어 3과 -4의 곱은 3(4)=(34)=12이고, -1과 -1의 곱은

(1)(1)=11=1이다.

정수의 곱에서 부호는 두 정수 간 덧셈과 곱셈의 분배법칙으로부터 유도되는 결과이다. -1 참고.

두 유리수의 곱

유리수의 곱은 각 유리수를 분수로 나타낸 뒤 분자와 분모끼리 곱하여 구할 수 있다.

znzn=zznn

두 실수의 곱

실수의 곱의 엄밀한 정의는 실수의 구성에 따른 결과로 나타난다. 실수를 구성했을 때, 임의의 실수 틀:Mvar에 대해 유리수를 원소로 가지고 틀:Mvar상한인 집합 틀:Mvar가 존재한다.

a=supxAx

틀:Mvar가 집합 틀:Mvar의 상한이 되는 실수일 때, 두 실수의 곱 ab

ab=supxA,yBxy

로 정의된다. 이 경우 두 실수의 곱은 어떤 집합 틀:Mvar틀:Mvar를 선택하느냐에 관계없이 같다. 즉 집합의 상한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면, 어떤 집합을 선택하든지 두 실수의 곱 ab는 동일하다.

두 복소수의 곱

복소수의 곱은 i2=1이라는 정의와 분배법칙을 이용해 다음과 같이 구할 수 있다.

(a+bi)(c+di)=ac+adi+bic+bdi2=(acbd)+(ad+bc)i

복소수 곱셈의 기하학적 의미

극좌표에 나타낸 반지름(녹색 선)이 틀:Mvar이고 각이 φ인 복소수 a+bi.

복소수는 극좌표에 점으로 나타낼 수 있다. 복소수 a+bi가 극좌표에서 반지름이 틀:Mvar이고 각이 φ이면

a+bi=r(cos(φ)+isin(φ))=reiφ

이다. 한편

c+di=s(cos(ψ)+isin(ψ))=seiψ

라 하면 두 복소수 a+bic+di의 곱은 아래와 같다.

(a+bi)(c+di)=(acbd)+(ad+bc)i=rsei(φ+ψ)

즉, 극좌표에서 두 복소수의 곱은 두 복소수의 반지름의 곱을 반지름으로 하고 두 복소수의 각의 합을 각으로 가지는 복소수가 된다.

두 사원수의 곱

틀:본문 사원수 참조. 사원수의 곱셈에서는 일반적으로 abba가 같지 않다.

수열의 곱

수열의 곱에서는 곱셈 연산자로 대문자 그리스어 알파벳 파이 Π를 사용한다.( 기호로 대문자 시그마 Σ를 쓰는 것과 유사하다.)[1] 예를 들어, i=16i2149162536를 의미한다.[2]

하나의 수로만 이루어진 수열의 곱은 그 수 자신과 같다. 수열에서 곱할 수가 없는 경우 그 수열의 곱은 1과 같다.

가환환

가환환에도 곱 연산이 존재한다.

정수의 합동류

틀:본문 환의 /N의 합동류의 덧셈은 아래와 같고,

(a+N)+(b+N)=a+b+N

곱은 아래처럼 정의된다.

(a+N)(b+N)=ab+N

합성곱

틀:본문

방형파의 자기 자신에 대한 합성곱은 삼각형함수가 된다.

두 실함수를 곱하는 또다른 방법으로 합성곱이 있다.

두 함수 틀:Mvar, 틀:Mvar

|f(t)|dt<,|g(t)|dt<

을 만족할 때 합성곱은 아래와 같이 정의된다.

(f*g)(t):=f(τ)g(tτ)dτ

다항식환

틀:본문 다항식환에서 두 다항식의 곱은 다음과 같이 구할 수 있다.

(i=0naiXi)(j=0mbjXj)=k=0n+mckXk

여기서 ck=i+j=kaibj이다.

선형대수학에서의 곱

선형대수학에서는 여러 종류의 곱을 다룬다.

스칼라 곱셈

틀:본문 벡터 공간의 정의에 의해 스칼라와 벡터를 곱해 벡터를 얻는 사상 ×VV스칼라 곱셈을 할 수 있다.

스칼라곱

vv>0인 모든 0=vV에 대해 스칼라곱은 아래와 같이 정의되는 이중선형사상이다.

:V×V

n차원 유클리드 공간에서 스칼라곱(점곱이라고도 한다.)은 다음과 같다.

(i=1nαiei)(i=1nβiei)=i=1nαiβi

스칼라곱으로부터 노름v:=vv로 정의할 수 있다.

두 벡터 사이의 각 또한 스칼라곱으로 정의한다.

cos(v,w)=vwvw

3차원 공간의 벡터곱

틀:본문 3차원 공간에서 두 벡터의 벡터곱은 두 벡터로부터 만들어지는 평행사변형의 넓이를 길이로 가지는 벡터가 된다.

벡터곱은 아래와 같은 행렬식으로도 구할 수 있다.

𝐮×𝐯=|𝐢𝐣𝐤u1u2u3v1v2v3|

선형 사상의 합성

틀:본문 F 위의 두 벡터 공간 VW에 대하여 아래조건을 만족하는 함수 f선형 사상이라 한다.[3]

f(t1x1+t2x2)=t1f(x1)+t2f(x2),x1,x2V,t1,t2𝔽.

유한 차원 벡터 공간에 대해, bVbW를 각각 VW기저라 하고 vivbVi 방향 성분이라 하면 다음과 같이 된다.

f(𝐯)=f(vi𝐛𝐕i)=vif(𝐛𝐕i)=fijvi𝐛𝐖j,

여기서 식은 아인슈타인 표기법을 따랐다.

그러면 이제 유한 차원 벡터 공간 위의 두 선형 사상에 대하여 함수를 합성할 수 있다. fV에서 W로의 선형 사상, gW에서 U로의 선형 사상이라 하자. 그러면 V에서 U로 가는 fg의 합성 틀:Math는 다음과 같이 구할 수 있다.

gf(𝐯)=g(fijvi𝐛𝐖j)=gjkfijvi𝐛𝐔k.

또는 행렬 FG에 대해 Fij=fji, Gij=gji라 하면 함수의 합성은 다음과 같다.

gf(𝐯)=𝐆𝐅𝐯,

둘 이상의 선형 사상의 합성은 행렬 곱셈을 이용해 비슷한 방식으로 나타낼 수 있다.

두 행렬의 곱

틀:본문 두 행렬

A=(ai,j)i=1s;j=1rs×r
B=(bj,k)j=1r;k=1tr×t

에 대해 두 행렬의 행렬곱은 아래와 같다.

BA=(j=1rai,jbj,k)i=1s;k=1ts×t

벡터 공간의 텐서곱

틀:본문 두 유한 차원 벡터 공간 VW에 대해, 두 벡터 공간의 텐서곱은 다음을 만족하는 (2, 0)-텐서로 정의할 수 있다.[4]

VW(v,m)=V(v)W(w),vV*,wW*,

여기서 V*W*는 각각 VW쌍대 공간이다.

선형대수학에서의 기타 곱

데카르트 곱

틀:본문 집합론에서, 데카르트 곱은 여러 집합으로부터 새로운 집합을 만드는 연산이다. 즉, 집합 AB에 대해 데카르트 곱 A × B는 a ∈ A이고 b ∈ B인 모든 순서쌍 (a, b)들로 이루어진 집합이다.[5]

기타 대수 구조에서의 곱

범주론에서의 곱

이전까지의 곱들은 보다 일반화한 개념인 범주론에서의 의 특수한 경우에 해당한다. 한편 범주론에는 다른 종류의 곱들도 존재한다.

같이 보기

각주

틀:각주

틀:전거 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