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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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위키데이터 속성 추적 가환대수학대수적 위상수학에서 람다 환(λ環, 틀:Llang)은 벡터 공간외대수 연산과 유사한 공리들을 만족시키는 일련의 연산들이 부여된 가환환이다.

정의

다항식 Pn, Pm,n

기본 대칭 다항식

ei[x1,,xn]i{0,1,,n}
ei(x1,,xn)=1j1<j2<<jinxi1xi2xij

을 정의하자.

다항식

Pn[x1,,xn,y1,,yn]n
Pm,n[x1,,xmn]m,n

은 다음 성질에 의하여 유일하게 정의되는 정수 계수 다항식이다.[1]틀:Rp

nPn(e1(x),,en(x),e1(y),,en(y))tn=i,j=1n(1+xiyjt)[t,x,y]
mPm,n(x1,,xmn)tm=1i1<i2<<inmn(1+xi1xi2xint)[t,x1,,xmn]

여기서 다음과 같은 약자를 사용하였다.

x=(x1,x2,,xn)
y=(y1,y2,,yn)

람다 환

람다 환은 다음과 같은 데이터로 구성된다.[1]틀:Rp[2]틀:Rp[3]틀:Rp

  • 가환환 R
  • 각 자연수(음이 아닌 정수) n에 대하여, 함수 λn:RR. 이들을 n람다 연산(틀:Llang)이라고 한다.

이 함수 λn들은 다음과 같은 공리들을 만족시켜야 한다.

λ0(r)=1rR
λ1(r)=rrR
λn(1)=0n2
(합의 람다 연산) λn(r+s)=i+j=nλi(r)λj(s)r,sR,n
(곱의 람다 연산) λn(rs)=Pn(λ1(r),,λn(r),λ1(s),,λn(s))r,sR,n
(람다 연산의 합성) λm(λn(r))=Pm,n(λ1(r),,λmn(r))rRn

람다 환의 모임대수 구조 다양체를 이룬다. 두 람다 환 R, R 사이의 준동형대수 구조로서의 준동형이다. 즉, 환 준동형 f:RR 가운데 다음 조건을 만족시키는 것이다.[2]틀:Rp[3]틀:Rp

f(λn(r))=λn(f(r))rR,n

람다 환과 람다 환 준동형은 범주 λ-Ring를 이룬다.

애덤스 연산

코호몰로지 연산의 일종인 애덤스 연산위상 K군으로부터 임의의 람다 환에 대하여 일반화할 수 있다.[1]틀:Rp

람다 환 R에 대하여, 람다 연산의 생성 함수를 정의하자.[2]틀:Rp[3]틀:Rp

λt(r)=i=0λi(r)tiR[[t]]

그렇다면, R 위의 애덤스 연산

Ψn:RRn+
Ψt(r)=i=1Ψi(r)tiR[[t]]

은 다음과 같다.[2]틀:Rp

Ψt(r)=tddtln(λt(r))rR

즉, 애덤스 연산을 람다 연산으로부터 정의할 수 있으며 반대로 람다 연산을 애덤스 연산으로부터 정의할 수도 있다.

성질

람다 환 R에 대하여, 다음 성질들이 성립한다.

  • λt:(R,+)R[[t]]×아벨 군준동형을 이룬다. 즉, 다음이 성립한다.[3]틀:Rp
    λt(r+s)=λt(r)λt(s)r,sR
    λt(0)=1
    λt(r)=λt(r)1rR
  • 정수 n에 대하여, λt(n)=(1+t)n이다.

범주론적 성질

람다 환의 범주에서 가환환의 범주 CRing로 가는 망각 함자

F:λ-RingCRing

왼쪽 수반 함자오른쪽 수반 함자를 동시에 갖는다.[2]틀:Rp

SFΛ

여기서

이항환

다음 두 조건을 만족시키는 가환환 R이항환(二項環, 틀:Llang)이라고 한다.

  • 덧셈군 (R,+)꼬임 부분군자명군이다. 즉, 표준적 준동형 ι:RR단사 함수이다.
  • 모든 이항 계수 (rn)(rR)를 원소로 포함한다. 즉, 임의의 rRn에 대하여, ι(s)=(rn)=r(r1)(rn+1)/n!R가 되는 sR가 (유일하게) 존재한다.

이항환 R 위에 λn(k)=(kn)을 정의한다면, 이는 람다 환을 이룬다.[3]틀:Rp 예를 들어, (한원소 공간 위의 위상 K군[3]틀:Rp) 정수환 K0({})는 이항환이며 따라서 람다 환을 이룬다.[3]틀:Rp

이항환의 개념은 모든 애덤스 연산이 항등 함수인 람다 환의 개념과 동치이다.[4]

비트 벡터

틀:본문 가환환 R 위의 형식적 멱급수환 R[[x]] 속의, x0항의 계수가 1인 형식적 멱급수들로 구성된 부분 집합

Λ(R)=1+xR[[x]]R[[x]]

을 생각하자. 이는 R[[x]]-곱셈에 대하여 가환 모노이드를 이룬다.

Λ(R) 위에 다음과 같은 가환환 및 람다 환 구조를 부여할 수 있다.[1]틀:Rp[2]틀:Rp

  • Λ(R)의 덧셈은 R[[x]]의 곱셈이다.
  • Λ(R)의 곱셈은 다음과 같다.[2]틀:Rp
    (1+r1x+r2x2+)(1+s1x+s2x2+)=1+n=1Pn(r1,,rn,s1,,sn)xn
  • Λ(R)의 람다 연산은 다음과 같다.[2]틀:Rp
    λn(1+r1x+r2x2+)=1+m=1Pm,n(r1,,rmn)tm

이 환은 R 계수의 (큰) 비트 벡터 환 WittVector(R)과 동형이다. 비트 벡터는 통상적으로 R+ 위에 비트 다항식들을 통해 주어지는 특별한 가환환 구조로 정의된다. 이 경우

WittVector(R)Λ(R)
(x1,x2,)1(1x1t)(1x2t2)[[t]]

는 환의 동형을 정의한다.[2]틀:Rp[3]틀:Rp 이를 아르틴-하세 지수 함수(틀:Llang)라고 한다.

이는 함자

Λ:CRingλ-Ring

를 정의하며, 이는 망각 함자

F:λ-RingCRing

오른쪽 수반 함자이다.

FΛ

대칭 다항식 환

가산 무한 개의 변수 x=(x1,x2,)형식적 멱급수환 Z[[x]]을 생각하자. Z[[x]]의 원소는 유한 또는 무한 개의 항들의 합이며, 각 항은 유한 개의 변수 xi들의 곱이다.

가산 무한 개의 변수 x=(x1,x2,)대칭 다항식 pZ[[x]]은 다음 두 조건을 만족시키는 형식적 멱급수이다.[1]틀:Rp[2]틀:Rp

  • 임의의 순열 σSym(+)에 대하여 p(xσ(1),xσ(2),)=p(x1,x2,)이다. (여기서 Sym(+)는 양의 정수의 집합 위의 대칭군이다.)
  • p에 속하는 항들의 계수의 집합은 유계 집합이다 (즉, 상계를 갖는다).

대칭 다항식들의 집합은 [[x]]부분환을 이루며, 그 모든 원소는 기본 대칭 다항식

ei(x)=1j1<j2<<jixj1xj2xji[[x]]

들의 유한 곱들의 유한 합으로 나타낼 수 있다. 즉, 이 환을 [e0(x),e1(x),,]로 표기할 수 있다.

그 위에 다음과 같은 람다 환 구조를 정의할 수 있다.[2]틀:Rp

λm:en(x)Pm,n(e1(x),,emn(x))

그렇다면, [e1(x),,en(x)]는 1변수 정수 계수 다항식환 [e] 위의 자유 람다 환이다.[1]틀:Rp[2]틀:Rp 즉, 자유 람다 환 함자 S:CRingλ-Ring 함자 아래 [e]이다. 또한, S 아래 임의의 환 준동형

f:[e]R
f:ef(e)R

은 다음과 같은 람다 환 준동형이다.

Sf:[e1(x),,en(x)]R
Sf:enλn(f(e))

위상 K이론

파라콤팩트 하우스도르프 공간 X 위의 위상 K군 KK0(X)는 람다 환을 이룬다.[3]틀:Rp 이 경우 λn벡터 다발 위의 외대수 λn[E]=[Λn(E;K)]이다.

표현환

유한군 G 위의 체 K 계수 표현환 Repr(G;K) (군의 유한 차원 K-벡터 공간 표현들의 반환그로텐디크 구성)은 람다 환을 이룬다.[3]틀:Rp 이 경우, λn군의 표현외대수이다.

λ[rr]=λ(rnr'n)(r:GV,r:GV,rn:GΛnV,r'n:GΛnV

역사

알렉산더 그로텐디크가 1958년에 그로텐디크-리만-로흐 정리를 연구하기 위하여 도입하였다.[5][2]틀:Rp

역사적으로, PnPm,n으로 정의된 항등식들을 따르는 가환환들은 "특수 람다 환"(틀:Llang)으로 불렸으며, "람다 환"이라는 용어는 이 조건들이 생략된, 더 일반적인 개념을 일컬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후자의 개념은 더 이상 널리 사용되지 않으며, "람다 환"이라는 용어는 특수 람다 환을 일컫는다.[2]틀:Rp

같이 보기

각주

틀:각주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