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 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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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 계수의 표를 파스칼의 삼각형이라고 한다.

조합론에서 이항 계수(二項係數, 틀:Llang)는 이항식이항 정리로 전개했을 때 각 항의 계수이며, 주어진 크기의 (순서 없는) 조합의 가짓수이다. 틀:목차숨김

정의

자연수 n 및 정수 k가 주어졌을 때, 이항 계수 (nk)는 다음과 같다.

(nk)={n!/(k!(nk)!)0kn0k<00k>n

여기서 !계승 (수학)이다. 이항 계수를 (nk) 대신 nCkC(n,k)로 쓰기도 한다. 이항 계수의 값을 삼각형 모양으로 나열한 표를 파스칼의 삼각형이라고 한다.

n=2k인 경우의 이항 계수를 중심 이항 계수(中心二項係數, 틀:Llang)라고 한다. 이는 다음과 같다 (k=0,1,2,).

1, 2, 6, 20, 70, 252, 924, 432, 12870, 48620, … 틀:OEIS

성질

항등식

이항 계수는 다음과 같은 항등식을 만족시킨다. 이는 이항 계수의 정의로부터 쉽게 증명할 수 있다.

(nk)=(nnk)

다음과 같은 점화식이 성립하며, 이는 파스칼의 법칙(Pascal-法則, 틀:Llang)이라고 한다.

(nk)+(nk+1)=(n+1k+1)

급수 공식

이항 계수는 다음과 같은 급수 공식들을 만족시킨다. 이들은 대부분 생성 함수(의 도함수)의 특수한 값으로 얻어진다.

이항 계수의 합

이 공식들은 생성함수 (1+x)n(의 도함수)의 x=1 값으로부터 유도할 수 있다.

k=0n(nk)=2n
k=0nk(nk)=n2n1

또한, 피보나치 수를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k=0n/2(nkk)=F(n+1)

여기서 F(n)n번째 피보나치 수이다.

이항 계수의 곱의 합

다음 항등식은 주세걸-방데르몽드 항등식(朱世傑-Vandermonde恒等式, 틀:Llang)이라고 한다.

j=0k(mj)(nkj)=(m+nk)

이항계수의 제곱의 합은 다음과 같이 중심 이항 계수로 주어진다.

k=0n(nk)2=(2nn)

이는 조합론적으로 증명할 수 있다. (2nn)은 크기가 2n 집합 속에서 n개의 조합의 가짓수인데, 이는 크기 2n의 집합의 처음 절반에서 k개를 고르고, 나머지 절반에서 nk개를 고르는 가짓수의 k에 대한 합 k=0n(nk)(nnk)=k=0n(nk)2과 같다.

생성 함수

이항 계수는 다음과 같은 생성 함수를 갖는다.

k=0n(nk)xk=(1+x)n
n=k(nk)xn=xk(1x)k+1
n=0k=0n(nk)xkyn=11yxy
n=0k=0n1(n+k)!(n+kk)xkyn=exp(x+y)

중심 이항 계수의 생성 함수는 다음과 같다.

n=0(2nn)xn=114x

점근 공식

일반적으로, 모든 nk{1,,n}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부등식이 성립한다.

(n/k)k(nk)nk/k!(en/k)k

중심 이항 계수의 경우 다음 부등식이 성립한다.

4n4n(2nn)4n3n+1n1

n1|1/2k/n|1에 대하여, 스털링 근사를 사용하여 이항계수를 다음과 같이 근사할 수 있다.

(nk)2n+12πnexp((2kn)2/2n)

이에 따라, 이항분포정규분포로 근사할 수 있다. 특히, k=n/2일 경우 중심 이항 계수의 스털링 근사는 다음과 같다.

(nn/2)2n+12πn

이다.

만약 n1이며 nk라면, 스털링 근사를 사용하여 이항 계수를 다음과 같이 근사할 수 있다.

(nk)(n/k1/2)kexp(k)2πk

수론적 성질

쿠머 정리(Kummer定理, 틀:Llang)에 따르면, 음이 아닌 정수 nk소수 p에 대하여,

pc(nk)

인 최대 c는 다음과 같다.

c=|{b+:k/pbk/pb>n/pbn/pb}|

즉, 이는 k+(nk)p진법에서 계산할 때 받아올림의 수와 같다.

뤼카의 정리는 이항계수의 소수에 대한 나머지의 값을 제시한다.

중심 이항 계수 (2nn)n>4에 대하여 항상 제곱 인수가 없는 정수이다. 이를 에르되시 추측(Erdős推測, 틀:Llang)라고 한다. 에르되시 팔이 1980년에 추측하였고,[1] 앤드루 그랜빌(틀:Llang)과 올리비에 라마레(틀:Llang)가 1996년에 증명하였다.[2]

임의의 양의 정수 d+에 대하여, 다음이 성립한다.

limN|{n<N:d(nk)}|N(N+1)/2=1

N(N+1)/2=n=0N1k=0n1n<N인 이항계수 (nk)의 수이므로, 임의의 양의 정수는 거의 모든 이항계수를 약수로 가진다. 이는 데이비드 싱매스터(틀:Llang)가 1974년에 증명하였다.[3]

초한 이항 계수

이항 계수의 정의는 임의의 기수에 대하여 확장할 수 있다. 임의의 기수 κ,λ에 대하여, 초한 이항 계수(超限二項係數, 틀:Llang)

(κλ)

는 크기가 κ인 집합의, 크기가 λ부분 집합들의 수이다. 만약 κλ가 둘 다 유한 기수라면 이는 자연수의 이항 계수의 정의와 일치한다.

초한 이항 계수의 값은 다음과 같다.

(κλ)={κλλκ00λ>κ(nk)k=λ<0,n=κ<0

첫 번째 경우는

κλ(κλλ)=(κλ)κλ

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첫 부등식은 λ개의, 크기가 κ인 집합들에서 각각 하나의 원소를 뽑는 것이다.)

특히, 중심 이항 계수는 다음과 같다.

(2κκ)=(κκ)=2κ

초한 이항 계수의 경우, 유한 이항 계수에 대하여 성립하는 대칭성이 일반적으로 성립하지 않는다.

(κ+λλ)(κ+λκ)

예를 들어

(1+01)=0
(1+00)=20

이다.

응용

조합론

조합론에서, 이항 계수는 크기가 n유한 집합의 크기가 k인 부분집합의 수이다. 즉, n개의 원소의 k개의 조합의 수이다. 이 밖에도, 이항계수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조합론적 문제에 등장한다.

  • 카탈랑 수 Cn=(2nn)/(n+1)=(2nn)(2nn+1)는 다양한 조합론적 문제의 해이다.
  • 크기가 n인 집합에서, 크기가 k중복집합을 고를 수 있는 가짓수는 (n+k1k)이다.
  • k개의 기호 n개의 기호 를 포함하는 문자열의 수는 (n+kk)이다. 또한, 을 부분 문자열로 포함하지 않는 문자열의 수는 (n+1k)이다.

대수학

틀:본문 이항 계수는 대수학에서 다음과 같이 이항급수의 전개에 사용되며, "이항계수"라는 이름은 이로부터 유래한다.

(x+y)n=k=0n(nk)xnkyk=k=0n(nk)xkynk

통계학

틀:본문 통계학에서, 이항 계수는 이항분포를 정의하는 데 사용된다.

정수론

베르트랑의 공준을 증명할 때, 중심 이항 계수의 성질로부터 시작한다. 또한, 중심 이항 계수는 아페리 상수 ζ(3)무리수임을 증명할 때 쓰이는 급수

ζ(3)=52n=1(1)n+1n3(2nn)

에 등장한다.

역사

이항 계수는 파스칼의 삼각형의 형태로 이미 중세 동서양 수학에 알려져 있었다. 오늘날 쓰이는 표기법 (nk)은 안드레아스 프라이헤르 폰 에팅스하우젠(틀:Llang)이 1826년에 도입하였다.

같이 보기

각주

틀: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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