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작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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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위키데이터 속성 추적 함수해석학에서, 핵작용소(核作用素, 틀:Llang)는 그 성분들의 p거듭제곱들의 합이 수렴하는 콤팩트 작용소이다. 특히, p=1일 경우(즉, 성분들의 합이 절대 수렴)를 대각합류 작용소(對角合類作用素, 틀:Llang)라고 하며, 이 경우 무한 차원의 경우에도 대각합을 정의할 수 있다. p=2인 경우를 힐베르트-슈미트 작용소(Hilbert-Schmidt作用素, 틀:Llang)라고 한다.

정의

𝕂{,}실수체 또는 복소수체 가운데 하나라고 하자. 임의의 양의 실수 p+가 주어졌다고 하자.

𝕂-힐베르트 공간 V, W 사이의 유계 작용소

T:VW

가 다음과 같은 꼴의 급수로 표현될 수 있다면, Tp차 핵작용소(p次核作用素, 틀:Llang)라고 한다.

T=0i<Nαifiei,

여기서

  • 0N이다.
  • (ei)0i<NV 속의 정규 직교열이다. 즉, ei,ej=δij이어야 한다. (그러나 (ei)0i<NV정규 직교 기저일 필요가 없다. 예를 들어, 만약 V분해 가능 공간이 아니라면 이는 정규 직교 기저일 수 없다.)
  • (fi)0i<NW 속의 정규 직교열이다. 즉, fi,fj=δij이어야 한다. (그러나 (fi)0i<NW의 정규 직교 기저일 필요가 없다. 예를 들어, 만약 W가 분해 가능 공간이 아니라면 이는 정규 직교 기저일 수 없다.)
  • (αi)0i<NLp({i}0i<N;𝕂). (여기서 Lp({i}0i<N;𝕂)은 크기 N이산 공간 위의 르베그 공간이다. 만약 N=라면 이는 p(𝕂)이며, N<라면 이는 𝕂N이다.)
  • 급수의 수렴은 유계 작용소 공간 B(V,W)작용소 노름에 대한 것이다.

만약 p=1일 경우, 1차 핵작용소는 대각합류 작용소 또는 단순히 핵작용소라고 불린다.[1]틀:Rp 만약 p=2일 경우, 2차 핵작용소는 힐베르트-슈미트 작용소라고 불린다.[1]틀:Rp

VW 사이의 p차 핵작용소들의 𝕂-벡터 공간

𝔖p(V,W)B(V,W)

로 표기하자. 이는 유계 작용소 공간 B(V,W)의 부분 공간이므로, 따라서 𝕂-노름 공간을 이룬다.

바나흐 공간의 경우

핵작용소의 정의는 0<p1의 경우 바나흐 공간으로 일반화될 수 있다.[2][3] 그러나 p>1일 경우 이는 그렇지 않다.[4][5]

연산

대각합

임의의 𝕂-힐베르트 공간 V에 대하여, 𝔖1(V,V) 위에 다음과 같은 함수를 정의할 수 있으며, 이를 대각합이라고 한다.

tr:𝔖p(V,V)𝕂
tr(0i<Nei,αijej)=i=0Nαij

이는 사용되는 정규 직교 벡터열 ei에 의존하지 않음을 보일 수 있다.

이는 𝔖1(V,V) 위의 𝕂-선형 변환을 이룬다.

샤텐 노름

마찬가지로, 𝔖p(V,W) 위에 다음과 같은 샤텐 p-노름(틀:Llang)을 정의할 수 있다.

p:𝔖p(V,W)0
p:TtrV(T*T)p/2=trW(TT*)p/2

(T*에르미트 수반이다. 1/q거듭제곱을 취하는 것은 T*T자기 수반 작용소이기 때문에 가능하며, 그 결과는 항상 𝔖1에 속한다.) (물론, p<1일 경우 샤텐 p-노름은 사실 노름이 아니다.) 이는 위와 동치로 T의 (대수적 중복수를 고려한) 특잇값 (si)i=0N들이 주어졌을 때

T=0i<N|si|p

로 정의될 수 있다.

위와 같은 p-노름을 부여하면, 𝔖p(V,W)𝕂-바나흐 공간을 이룬다.[4]틀:Rp

힐베르트-슈미트 내적

특히, p=2인 경우, 𝔖2(V,W)힐베르트 공간을 이룬다. 구체적으로, 그 내적은 다음과 같다.

S,T=tr(S*T)

이 내적은 힐베르트-슈미트 내적(Hilbert-Schmidt內積, 틀:Llang)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다음과 같은 𝕂-힐베르트 공간 사이의 동형(유니터리 변환)이 존재한다.

𝔖2(V,W)V¯^𝕂W
0i<Nei,αijfj0i<Nαije¯i𝕂fj

여기서 ^𝕂는 (대수적) 𝕂-텐서곱의 완비화 (=힐베르트 텐서곱)를 뜻한다.

임의의 0<p<2에 대하여, 𝒮p(V,V) 위에도 힐베르트-슈미트 내적을 부여할 수 있으나, 이 경우 일반적으로 이 내적 공간힐베르트 공간을 이루지 못하며, 내적에 대한 완비화는 𝔖2(V,V)이다.

성질

포함 관계

정의에 따라, 임의의 0<pp<에 대하여 다음이 성립한다.

𝔖p(V,W)𝔖p(V,W)

또한, 만약 VW가 무한 차원이라면 이 포함 관계는 일치하지 않는다. (만약 VW가 유한 차원이라면 물론 항상 𝔖p(V,W)=B(V,W)이다.)

특히, 두 𝕂-힐베르트 공간 사이의 선형 변환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포함 관계가 성립한다.

선형 변환유계 작용소콤팩트 작용소 ⊇ 힐베르트-슈미트 작용소 ⊇ 대각합류 작용소

연산에 대한 닫힘

임의의 0<p<에 대하여, 𝔖p(V,W)𝕂-벡터 공간을 이룬다. 즉, 이들은 유한 합과 스칼라 곱에 대하여 닫혀 있다. 또한, 임의의 T𝔖p(V,W)에 대하여, 그 에르미트 수반 역시 다음과 같은 핵작용소이다.

T*𝔖p(W,V)

만약 V=W일 경우, 임의의 0<p<에 대하여, 𝔖p(V,V)B(V,V)바나흐 대수 B(V,V)양쪽 아이디얼을 이룬다.[4]틀:Rp

다음과 같은 곱셈 정리(-定理, 틀:Llang)가 성립한다. 임의의

0<p,q<

에 대하여,

1/r=1/p+1/q

를 정의하면, 임의의 세 𝕂-힐베르트 공간 U,V,W에 대하여 다음이 성립한다.[4]틀:Rp

𝔖q(V,W)𝔖p(U,V)𝔖r(U,W)
TSrrTqSpS𝔖p(U,V),T𝔖q(V,W)

위상수학적 성질

힐베르트 공간 V에 대하여 다음 두 조건이 서로 동치이다.

고윳값과의 관계

다음이 주어졌다고 하자.

  • 𝕂-힐베르트 공간 V
  • 대각합류 작용소 T𝔖1(V,V)
  • T고윳값들이 (대수적 중복수를 포함하여) (λi)0i<dim𝕂라고 하자.

그렇다면, 리츠키 정리(Лидский定理, 틀:Llang)에 따르면 다음이 성립한다.

trT=0i<dim𝕂λi

힐베르트-슈미트 작용소의 대표적인 예는 힐베르트-슈미트 적분 작용소(틀:Llang)이다.

연결 열린집합 Un 및 함수

fL2(U×U;)

가 주어졌다고 하자. 그렇다면, f에 대응하는 힐베르트-슈미트 적분 작용소는 다음과 같다.

T:L2(U;)L2(U;)
Tu(x)=Uf(x,y)u(y)dy

이 경우, 그 힐베르트-슈미트 노름은 fL2 노름과 같다.

T2=fL2

역사

힐베르트-슈미트 적분 작용소는 다비트 힐베르트[6][7][8][9]에르하르트 슈미트[10][11][12] 가 1900년대에 연구하였다. 이후 그 특성을 임의의 힐베르트 공간에 대하여 추상화하여 힐베르트-슈미트 작용소의 개념이 도입되었다.

힐베르트 공간에서, 임의의 p에 대한 p-핵작용소의 개념은 로베르트 샤텐(틀:Llang, 1911~1977)과 존 폰 노이만이 1948년에 도입하였다.[13]틀:Rp

리츠키 정리는 우크라이나 태생의 수학자 빅토르 보리소비치 리츠키(틀:Llang, 틀:Llang, 1924~2008)가 증명하였다.

각주

틀:각주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