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린 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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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위키데이터 속성 추적 해석학에서 멜린 변환(Mellin變換, 틀:Llang)은 양의 실수선 위의 함수에 대하여 정의되는 적분 변환의 일종이다.[1] 푸리에 변환지수 함수를 합성한 것이다. 이에 따라, 푸리에 변환이나 라플라스 변환평행 이동에 대하여 호환되는 것에 반해, 멜린 변환은 확대 변환에 대하여 호환된다. 원래 함수의 0 또는 무한대에서의 점근적 급수의 계수는 멜린 변환의 극점의 계수로 주어진다.

정의

𝕂{,}라고 하자. 양의 실수선 (+=(0,)) 위에 정의된 실수 값 함수

fL1(+;𝕂)
f:(0,)𝕂

가 주어졌다고 하자. (L1은 1차 르베그 공간, 즉 절댓값 적분 가능 함수 공간이다.) f정의역은 위 적분이 수렴하는 복소수 s들의 집합이다.

그렇다면, f멜린 변환은 (만약 존재한다면) 다음과 같은 적분 변환이다.

f(s)=0xsf(x)dxx

확장된 멜린 변환

만약 위와 같은 멜린 변환이 수렴하지 않더라도, 일부 경우 멜린 변환을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 있다.[1]틀:Rp

우선, 함수 fL1(+;)가 0 근처에서 점근적 급수

f(x)i=0aixαi(lnx)mi

를 갖는다고 하자. (이 급수는 점근적 급수이다. 즉, 수렴할 필요는 없다.) 여기서

αi

α0α1α2
supi=0αi=

를 만족시키는 복소수열이며,

mi

자연수(음이 아닌 정수)의 수열이다.

그렇다면, 임의의 0<T<에 대하여 "부분 멜린 변환"

f(s)=0Txsf(x)dxx

해석적 연속을 가하면 복소평면 위의 유리형 함수이며, 그 극점들은 αi에 위치하며, 극점 근처에서의 로랑 급수는 다음과 같다.

f(s)=(1)mimi!ai(s+αi)mi+1+𝒪((s+αi)mi)

마찬가지로, f가 무한대 근처에서 점근적 급수

f(x)i=0bixβi(lnx)ni

를 갖는다고 하자. 여기서

βi

β0β1β2
infi=0βi=

를 만족시키는 복소수열이며,

ni

자연수(음이 아닌 정수)의 수열이다. 그렇다면, 임의의 0<T<에 대하여 "부분 멜린 변환"

f(s)=Txsf(x)dxx

해석적 연속을 가하면 복소평면 위의 유리형 함수이며, 그 극점들은 βi에 위치하며, 극점 근처에서의 로랑 급수는 다음과 같다.

f(s)=(1)nini!bi(s+βi)ni+1+𝒪((s+βi)ni)

이에 따라, 임의의 0<T<에 대하여 (일반화) 멜린 변환을 위와 같은 두 "부분 멜린 변환"의 해석적 연속의 합인 유리형 함수로 정의할 수 있으며, 이는 0<T<의 선택에 의존하지 않는다.

이러한 꼴의 함수에 대하여, 기본대는

(α0,β0)

이다. 특히 β>α0일 수 있는데, 이 경우 고전적 멜린 변환은 정의되지 않는다.

성질

정의역

임의의 fL1((0,);𝕂)에 대하여, f의 정의역은 다음과 같은 꼴이다.

(a,b)+if[a,b]+i(a,b)

즉, 경계에서의 영집합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a,b)+i 꼴의, 복소평면의 띠이다. 이를 f기본대(基本帶, 틀:Llang)라고 한다.

특히, 임의의 fL2((0,);𝕂)에 대하여, f의 기본대는 항상 1/2+i를 포함한다.

임의의 두 실수 α,β에 대하여, 만약 함수 fL1(+;𝕂)

fO(xα)(x0+)
fO(xβ)(x+)

와 같은 점근적 성질을 갖는다면, 열린구간 (α,β)f의 기본대에 속한다.

멜린 역변환

멜린 변환은 다음과 같은 역을 갖는다.

1F(x)=12πicic+ixsF(s)ds

여기서 c는 임의의 상수이며, xs는 주분지(틀:Llang)를 사용한다. 특히, 만약 fL2((0,);𝕂)일 경우, 항상 c=1/2로 잡을 수 있다.

연산과의 호환

멜린 변환은 다음 성질들을 만족시킨다.[1]틀:Rp

(xf(αx)):sαsf(s)
(xxαf(x)):sf(s+α)
(xf(xα)):sαsf(s/α)
(xf(1/x)):sf(s)
(xdf(x)/dx):s(1s)f(s1)

유니터리성

복소수 힐베르트 공간 L2(+;)에서, 다음을 정의하자.

~f(s)=12πf(s+is)
~1F(x)=12πx1/2isF(s)ds

그렇다면,

~:L2(+;)L2(;)

는 두 복소수 힐베르트 공간 사이의 유니터리 변환(=등거리 복소수 선형 변환)을 정의한다.

다른 변환과의 관계

적절한 조건 아래, 멜린 변환은 다음과 같이 푸리에 변환()으로 표현된다.

f(s)=[fexp](is)
f(s)=[f(ln)](is)

마찬가지로, 양쪽 라플라스 변환 와의 관계는 다음과 같다.

f(s)=[f(ln)](s)
f(s)=[xf(exp(x))](s)

수론에서 자주 등장하는 함수

f(x)=[x>1]xa

를 생각하자. ([]아이버슨 괄호, 즉 괄호 속의 명제가 참이면 1, 거짓이면 0이다.) 그 멜린 변환은 다음과 같다.

f(s)=1s+a((s+a)<0)

지수 함수 → 감마 함수

함수

f:xexp(x)

의 멜린 변환은 다음과 같이 감마 함수이다.

f(s)=0xs1exp(x)dx=Γ(s)

위 적분이 수렴하는 s의 값, 즉 멜린 변환의 정의역은 다음과 같다.

dom(f)=([0,)+i){0}

특히, xexp(x)의 멜린 변환의 기본띠는 ++i이다.

그 역변환인 적분

1Γ(x)=12πicic+ixsΓ(s)ds

카앵-멜린 적분(틀:Llang)이라고 한다.

세타 함수 → 리만 제타 함수

야코비 세타 함수 θ(x)의 멜린 변환은 리만 제타 함수이다.

θ(s)=0xs1θ(x)dx=ζ(s)

베르누이 수

베르누이 수생성 함수

f(x)=i=0Bixi1i!=1exp(x)1

의 멜린 변환은 다음과 같다.

f(s)=Γ(s)ζ(s)

여기서 Γ감마 함수이며 ζ리만 제타 함수이다. 이에 따라, 감마 함수의 극점을 통해 리만 제타 함수의 음의 정수에서의 값이

ζ(n)=(1)nBn+1n+1(n)

임을 알 수 있다.

역사

핀란드의 수학자 로베르트 얄마르 멜린(틀:Llang, 1854~1933)이 도입하였다.[2][3] 이후 외젠 카앵(틀:Llang, 1865~1941)이 그 이론을 개량하였다.

응용

물리학

양자장론에서, 분배 함수의 멜린 변환은 1고리 진공 진폭(틀:Llang)이라고 한다. 즉, 해밀토니언 연산자 H에 대하여,

tr(Hs)

를 생각하자. 이는 s=1일 때 그린 함수=전파 인자이다. 이는 다음과 같이 분배 함수

Z(β)=tr(βH)

의 멜린 변환으로 얻어진다.

tr(Hs)=0tr(βH)dβ

여기서 β는 (분배 함수의 관점에서) 온도의 역수이다.

이 사실은 파인먼 도형에 대응된 적분을 계산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경우, 1고리 진공 진폭 tr(Hs)을 계산하려면 이를 위와 같은 꼴의 멜린 변환으로 나타내는데, 이 경우 등장하는 보조 변수 β슈윙거 매개 변수(틀:Llang)라고 한다. 이는 양자장론을 일종의 시그마 모형으로 간주하였을 때, 입자의 세계선의 시간( 의 i배 --> 윅 회전 틀:Llang )에 해당한다.

연산자의 제타 함수

보다 일반적으로, 콤팩트 매끄러운 다양체 M위의 복소수 매끄러운 벡터 다발 E위의 라플라스형 연산자 H열핵

K(t,,)Γ((E|ΛM|1/2)(E*|ΛM|1/2)(t+)

를 생각하자. 이 경우, 임의의 함수 f𝒞(M;)에 대하여, 힐베르트 공간

=L2(M;E)

에서의 대각합

tr(fexp(tH))

을 정의할 수 있다. 이제 이것의 t에 대한 멜린 변환을 취하자.

Γ(s)ζD(s;f)=0tstr(fexp(tH))dtt

(편의상 감마 함수 인자 Γ(s)를 삽입하였다.) 이 경우, ζD(s;f)는 (적절한 해석적 연속을 가하면) 라플라스형 연산자 H제타 함수(틀:Llang)라고 한다. 제타 함수의 특이점들은 라플라스형 연산자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담고 있다.[4]틀:Rp

조합론

멜린 변환은 또한 조합론에서도 자주 등장한다.[5]

각주

틀:각주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