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측 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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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위키데이터 속성 추적 집합론에서 가측 기수(可測基數, 틀:Llang)는 기본 매장으로 정의될 수 있는 기수이다. 큰 기수의 하나이다.

정의

필터와 측도

음이 아닌 확장된 실수의 집합 S[0,]에 대하여, 다음을 정의하자.[1]틀:Rp

S=supSS|S|<0S[0,]

임의의 기수 κκ-완비 불 대수 BS[0,]에 대하여, 함수 μ:BS가 다음 조건들을 모두 만족시키면, μ𝖬𝖾𝖺𝗌(κ;B,S) 조건을 만족시킨다고 하자.

  • μ()=0이다.
  • (단조성) ab라면 μ(a)μ(b)이다.
  • (κ-가법성) 임의의 SB에 대하여, 만약 |S|<κ이며 임의의 s,tS에 대하여 st=B라면, μ(S)=μ[S]이다.

이 조건을 만족시키는 함수 μB 위의, S 값의 κ-가법 측도(틀:Llang)라고 하자.

이 개념은 다음 개념들을 일반화한다.

  • 측도: 시그마 대수 Σ 위의 측도 μ:Σ[0,]𝖬𝖾𝖺𝗌(1;Σ,[0,])를 만족시키는 함수이다.
  • 극대 필터: B 위의 극대 필터 UB에 대하여, 함수 μ:B{0,1}, μ:b{1bU0b∉U를 정의하면, μ𝖬𝖾𝖺𝗌(0;B,{0,1})를 만족시킨다.

가측 기수

기수 κ에 대하여, 다음 세 조건이 서로 동치이며, 이를 만족시키는 기수를 가측 기수라고 한다.

임의의 기수 κ에 대하여, 만약 𝖬𝖾𝖺𝗌(κ;Pow(κ),[0,1])를 만족시키는 확률 측도 μ:Pow(κ)[0,1]가 존재하며, 또한 다음 두 조건이 추가로 성립한다고 하자.

  • 만약 μ한원소 집합을 0으로 대응시킨다. (즉, 임의의 aκ에 대하여 μ({a})=0이다.)

그렇다면 κ실가 가측 기수(實價可測基數, 틀:Llang)라고 한다.[1]틀:Rp[2]틀:Rp

성질

함의 관계

선택 공리를 추가한 체르멜로-프렝켈 집합론에서, 모든 가측 기수는 도달 불가능한 기수이며 또한 약콤팩트 기수이다.[1]틀:Rp (그러나 선택 공리를 가정하지 않으면, 가측 기수가 따름기수일 수 있다.) 모든 강콤팩트 기수는 가측 기수이다.[1]틀:Rp 즉, 다음과 같은 함의 관계가 존재한다.

초콤팩트 기수강콤팩트 기수 ⇒ 가측 기수 ⇒ 약콤팩트 기수말로 기수도달 불가능한 기수정칙 기수기수순서수

모든 가측 기수는 실가 가측 기수이다. 가측 기수가 아닌 임의의 실가 가측 기수는 20 이하이다.[1]틀:Rp

논리적 성질

가측 기수 κ에 대하여, Vκ (크기가 κ 미만인 집합들로 구성된 폰 노이만 전체의 부분 집합)는 선택 공리를 추가한 체르멜로-프렝켈 집합론(ZFC)의 모형이다. 따라서, ZFC가 무모순적이라면 ZFC에서는 가측 기수의 존재를 증명할 수 없다. 또한, Vκ에서는 가측 기수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적어도 하나의 가측 기수가 존재한다면 ZFC + "가측 기수의 부재"는 무모순적이다.

만약 적어도 하나 이상의 비가산 가측 기수가 존재한다면, 구성 가능성 공리 V=L은 거짓이다.[3]

울람 행렬

임의의 두 기수 κ,λ가 주어졌다고 하자.

(λ,κ)-울람 행렬은 다음 두 성질을 만족시키는 함수

A:λ×κPow(λ)
A:(α,β)Aα,β

이다.[1]틀:Rp

  • 각 열의 성분들은 서로소이다. 즉, 만약 αα라면, 임의의 β<λ에 대하여 Aα,βAα,β=
  • 각 행의 성분들의 합집합여집합의 크기는 κ 이하이다. 즉, 임의의 α<λ에 대하여, |λβ<λAα,β|<κ이다.

만약 (κ,λ)가 주어지지 않았다면, (κ,λ)=(1,0)을 뜻한다.

존재

임의의 기수 κ에 대하여, (κ+,κ)-울람 행렬이 존재한다.

증명:

ξκ+에 대하여, 전사 함수

fξ:κξ

를 고르자. 그렇다면, 행렬 Aα,β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자.

ξAα,βfξ(β)=α

그렇다면, A(κ+,κ)-울람 행렬을 이룬다.

  • 임의의 ξκ+βκ에 대하여, ξAα,β가 되는 유일한 αα=fξ(β)이다.
  • ακ+에 대하여, κβ<κAα,β=κ{ξκ+:α<ξ}=min{α,κ}이다.

측도와의 관계

측도 μ:Σ[0,]원자(틀:Llang)는 μ(S)>0이지만 임의의 S<S에 대하여 μ(S)=0이 되는 원소 SΣ이다.

임의의 기수 λ>κ0가 주어졌다고 하자.

(λ,κ)-울람 행렬이 존재한다면, Pow(λ) 위의 임의의 κ+-가법 확률 측도 Pr는 항상 공집합이 아닌 원자를 갖는다. 즉,

Pr({α})>0

αλ가 존재한다.

증명:

A가 울람 행렬이라고 하고, PrPow(λ) 위의 κ+-가법 확률 측도라고 하자. 귀류법을 사용하여, 임의의 αλ에 대하여 Pr({α})=0라고 하자.

그렇다면, 울람 행렬의 정의에 따라, 각 α<λ에 대하여,

Pr(λβ<κAα,β)=0
Pr(β<κAα,β)=1

이다. 따라서, Pr(Aα,f(α))>0f(α)<κ가 존재한다. 이제, 각 βκ에 대하여

f1(β)={αλ:f(α)=β}

를 생각하자. λ>κ0이므로, f1(β0)=λβ0κ가 존재한다.

이제,

𝒰=(Aα,β0)αf1(β0)

λ 개의, 양의 측도의 서로소 집합들의 족이다. 이제, 다음 부분 집합들을 정의하자.

m<ω:𝒰m={U𝒰:Pr(U)>1/(m+1)}

그렇다면,

m<ω𝒰m=𝒰

이므로, 이 가운데 |𝒰m0|=λm0ω가 존재한다. 따라서,

Pr(𝒰m)=

인데, 이는 확률 측도 조건과 모순이다.

특히, Pow(ω1) 위의 임의의 (σ-가법) 확률 측도는 원자를 갖는다. 따라서, 만약 연속체 가설이 성립한다면, 실수선 위에, 모든 집합이 가측 집합이며, 원자가 존재하지 않는 확률 공간 구조는 존재하지 않는다.[1]틀:Rp

역사

가측 기수는 스타니스와프 울람이 1930년에 도입하였고, 가장 작은 가측 기수가 (만약 존재한다면) 도달 불가능한 기수임을 증명하였다.[4][5]

실가 가측 기수는 스테판 바나흐가 1930년에 도입하였다.[6][1]틀:Rp

각주

틀:각주

외부 링크

틀:집합론

틀:전거 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