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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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위키데이터 속성 추적 틀:양자장론 틀:접이식 사이드바 산란 이론에서 산란 행렬(散亂行列, 틀:Llang) 또는 S행렬이란 산란 과정을 겪는 소립자[1] 또는 의 초기 상태와 나중 상태를 연관짓는 유니터리 행렬이다. 기호는 S. 이를 이용하여 산란 단면적이나 붕괴율 따위를 계산할 수 있다. 양자장론에서는 산란 행렬을 파인먼 도형으로 계산할 수 있다.

정의

다음과 같은 데이터가 주어졌다고 하자.

복소수 힐베르트 공간 위의 임의의 자기 수반 작용소 A에 대하여, 그 스펙트럼의 분해를 통해

=ac,Asc,App,A

로 분해할 수 있다. 여기서

  • ac,A는 완전 연속 스펙트럼(틀:Llang)에 대응한다.
  • sc,A는 특이 연속 스펙트럼(틀:Llang)에 대응한다.
  • pp,A는 순수 점 스펙트럼(틀:Llang)에 대응한다.

마찬가지로, 위 부분 공간들에 대한 사영 작용소

projac,A,projsc,A,projpp,A:

를 정의할 수 있다.

또한, 자기 수반 작용소에 대한 보렐 범함수 미적분학(틀:Llang)을 통해, xexp(itx)유계 함수이므로, 임의의 t에 대하여 유니터리 작용소

exp(itH0):
exp(itH):

를 정의할 수 있다.

이제, H0H에 대한 파동 연산자(波動演算子, 틀:Llang)는 (만약 존재한다면) 다음과 같은 극한이다.[2]틀:Rp

W±(H,H0):
W±(H,H0)=limtexp(±iHt)exp(iH0t)projac,H0

여기서 극한은 점별 (노름) 수렴 위상에 대한 것이다. 부호가 −인 경우는 들어오는 파동, +인 경우는 나가는 파동에 해당한다. 만약 W±(H,H0)치역ac,H라면 파동 연산자를 완비 파동 연산자(完備波動演算子, 틀:Llang)라고 하며,[2]틀:Rp 이는 ac,H0ac,H 사이의 복소수 힐베르트 공간 동형 사상(전단사 유니터리 작용소)을 정의한다.

H0H에 대한 산란 연산자(散亂演算子, 틀:Llang) 또는 산란 행렬은 다음과 같다.[2]

S(H,H0):
S(H,H0)=W+*(H,H0)W(H,H0)

만약 ± 파동 연산자가 둘 다 완비 파동 연산자라면, 이는 전단사 유니터리 변환

(S(H,H0)ac,H0):ac,H0ac,H

를 정의한다.

간혹 T 연산자T(H,H0)=i(S(H,H0)projac,H0) 로 정의한다. 즉, ac,H0에 제한하면, S=iT이다. 이는 산란 과정 가운데 관측할 수 있는 부분 (초기 상태와 다른 부분)을 나타낸다.

성질

파동 연산자는 (만약 존재한다면) 다음과 같은 성질을 만족시킨다.

W±(H,H0)H0=HW±(H,H0)

산란 연산자는 (만약 존재한다면) 자유 해밀토니언 연산자와 가환한다.

S(H,H0)H0=H0S(H,H0)

위그너 정리에 따라, 만약 W±(H,H0)가 둘 다 완비라면,

S(H,H0)ac,H0

ac,H0ac,H0 유니터리 작용소이다.

존재 조건

르베그 공간 =L2(n;) 위의 다음과 같은 두 자기 수반 작용소를 생각해보자.

H0=Δ+V0(x)
H0=Δ+V0(x)+V(x)
V0,VL(n;)
supxnV(x)(1+x2)k/2<

여기서 k는 어떤 실수이며, Δ=i=1n2/xi2라플라스 연산자이다.

위와 같은 경우, 다음 조건 아래 완비 과거·미래 파동 연산자 및 산란 연산자가 존재한다.

반면, 예를 들어 V0=0, V(x)=(1+x2)2일 때는 파동 연산자가 존재하지 않는다.[2]틀:Rp

응용

하이젠베르크 묘사를 쓰자. 민코프스키 공간에서 질량 간극을 갖는 양자장론의 경우 점근적인 초기 및 나중 상태는 포크 공간을 이룬다. 따라서 초기 상태의 포크 공간 I와 나중 상태의 포크 공간 F를 다음과 같이 적을 수 있다.

I=span{|k1kn=ai(k1)ai(kn)|I,0I}
F=span{|p1pn=af(p1)af(pn)|F,0F}

이들은 자유 해밀토니언 H0의 고유 벡터 기저를 정의한다.

따라서 산란 연산자 S는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β|IS|αI=Sαβ=β|F|αI.

양자장론에서는 산란 연산자를 보통 상관함수를 통한, LSZ 축약 공식이라는 점근적 급수로 나타낼 수 있다. 상관함수파인먼 도형으로 계산할 수 있다.

또한, 양자장론에서 산란 연산자는 보통 다음 조건들을 만족시킨다.

  • S|0=|0 (진공에서의 항등성)
  • S|k=|k (단입자 상태에서의 항등성)

이는 물론 물리학적으로 하나의 입자만이 존재하면 산란이 일어나지 않음을 뜻한다.

역사

산란 행렬의 개념은 1937년에 존 휠러가 도입하였다.[3]

각주

틀:각주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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