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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몰로지 대수학 에서 뱀 완전열 (-完全列, 틀:Llang )은 아벨 대상의 아벨 범주 속의 6개의 대상들 사이의 가환하는 사상으로부터, 사상들의 핵 과 여핵 들 사이를 연결하는 완전열 이다.
정의
아벨 범주 에서, 다음과 같은 그림이 가환한다고 하자.
여기에서 각 행은 완전열 이며 0은 영 대상 이다. 이 경우, 세 사상 a , b , c 의 핵 과 여핵 들로 구성된 6항 완전열 이 존재하며, 이를 뱀 완전열 이라고 한다.[ 1] 틀:Rp
ker a → ker b → ker c → d coker a → coker b → coker c
이 완전열에서, d 를 연결 사상 (連結寫像, 틀:Llang )이라고 한다.
연결 사상 d 는 만약 𝒜 가 아벨 군 범주의 부분 범주라고 할 경우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연결 사상의 구성:
우선, 임의의 γ ∈ ker c ⊆ C 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원소들을 정의하자.
g ( β ) = γ 인 임의의 β ∈ B (이는 g 가 전사 사상 이므로 가능하다)
g ′ ( b ( β ) ) = c ( g ( β ) ) = c ( γ ) = 0 이므로, b ( β ) ∈ ker g ′ ⊆ B ′ 가 된다.
0 → A ′ → B ′ → C ′ 가 완전열이므로, (다시 말해, im f ′ = ker g ′ 이고 f ′ 이 단사 사상 이므로) f ′ ( α ′ ) = b ( β ) 인 α ′ ∈ A ′ 이 유일하게 존재한다.
그렇다면, 연결 사상 d 는 다음과 같다.
d : γ ↦ α ′ + im a
이는 β ∈ B 의 선택에 의존하지 않으며, 또한 연결 사상을 통해 얻는 열이 완전열 임을 보일 수 있다.
뱀 완전열의 존재는 다음과 같이 도롱뇽 정리 를 사용하여 보일 수 있다.
증명: [ 2] 틀:Rp
그림의 위에 핵 을, 밑에 여핵 을 추가하여 다음과 같은 그림을 만들자.
0 0 0 ↓ ↓ ↓ ker a → ker b → ker c ↓ ↓ ↓ A → B → C → 0 ↓ ↓ ↓ 0 → A ′ → B ′ → B ′ ↓ ↓ ↓ coker a → coker b → coker c ↓ ↓ ↓ 0 0 0
이제, 다음 세 명제를 증명하면 족하다.
(가): = ( ker b ) ≅ 0
(나): = ( coker b ) ≅ 0
(다): ( ker c ) ◻ ≅ ◻ ( coker a ) . 이는 coker ( ker b → ker c ) = ( ker c ) ◻ 이며, ker ( coker a → coker b ) = ◻ ( coker a ) 이기 때문이다. 이 동형 사상 은 연결 사상에 해당한다.
이제, 완전성을 사용하여 다음 교외 사상들이 동형 사상 임을 보일 수 있다.
0 ◻ 0 ◻ 0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0 ↙ ↙ ↙ 0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0 ◻ 0 ◻ 0
ker b → ker c 를 중심으로 하는 도롱뇽 완전열 및 coker b → coker c 를 중심으로 하는 도롱뇽 완전열을 사용하면, 아래 그림에 추가된 교내 사상이 추가로 동형 사상 임을 알 수 있다.
0 ◻ 0 ◻ 0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0 ↙ ↙ ↙ 0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0 ◻ 0 ◻ 0
이제, (가) ~ (다)의 증명은 다음과 같이 간단하다.
(가): 위의 그림에서 붉게 칠한 동형 사상 0 ≅ 0 ◻ → ◻ ( ker b ) → = ( ker b )
(나): 위의 그림에서 하늘색으로 칠한 동형 사상 0 ≅ ◻ 0 ← ( coker b ) ◻ ← = ( coker b )
(다): 위의 그림에서 녹색으로 칠한 동형 사상 ( ker c ) ◻ → ◻ C ← B ◻ → ◻ B ′ ← A ◻ → ◻ ( coker a )
성질
그림
에 대응하는 뱀 완전열에서, 다음이 성립한다.
이들은 서로 쌍대적이다. 즉, 아벨 범주 𝒜 에서의 명제 (가)는 반대 범주 𝒜 op 에서의 명제 (나)와 같다.
증명:
편의상 (가)를 증명하자.
가환 그림
0 → ker a → ker b ↓ ↓ ↓ 0 → A → B
에서, = ( ker a ) ≅ 0 임을 보이면 족하다.
도롱뇽 정리로부터, 동형 사상을 이루는 두 교외 사상
0 ◻ → ◻ A ← ◻ ( ker a )
이 존재한다. 따라서 ◻ ( ker a ) ≅ 0 이다. 따라서, ker a → ker b 를 중심으로 하는 도롱뇽 완전열
\color ◻ 0 ◻ ↙ ↓ ◻ = ( ker a ) → ◻ ↗ ↓ = ◻ ( ker b ) → ◻ ↙ ◻ B \color ◻
으로부터, = ( ker a ) ≅ 0 임을 알 수 있다.
호몰로지 긴 완전열
사슬 복합체 의 짧은 완전열 이 주어졌을 경우, 위와 같은 뱀 완전열들이 이어져 더 긴 완전열을 얻는다. 이를 짧은 완전열에 대응하는 호몰로지 긴 완전열 (틀:Llang )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아벨 범주 에서, 사슬 복합체 A ∙ , B ∙ , C ∙ 가 주어졌다고 하고, 이들이 다음과 같은 짧은 완전열 을 이룬다고 하자.
0 → A ∙ → α B ∙ → β C ∙ → 0
지그재그 정리 (zigzag補助定理, 틀:Llang )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긴 완전열 이 존재한다.
⋯ → H n + 1 ( C ) → H n ( A ) → α * H n ( B ) → β * H n ( C ) → H n − 1 ( A ) → ⋯
뱀 완전열을 사용한 구성: [ 1] 틀:Rp
다음과 같은 가환 그림을 생각하자.
ker ∂ n A ker ∂ n B ker ∂ n C ↓ ↓ ↓ 0 → A n → B n → C n → 0 ∂ n A ↓ ∂ n B ↓ ∂ n C ↓ 0 → A n − 1 → B n − 1 → C n − 1 → 0 ↓ ↓ ↓ coker ∂ n A coker ∂ n B coker ∂ n C
뱀 보조정리에 따라서, 모든 n 에 대하여 다음 두 행들은 완전열 을 이룬다.
0 → ker ∂ n A → ker ∂ n B → ker ∂ n C
coker ∂ n A → coker ∂ n B → coker ∂ n C → 0
따라서, 다음과 같은 가환 그림이 존재한다.
coker ∂ n + 2 A → coker ∂ n + 2 B → coker ∂ n + 2 C → 0 ∂ n + 1 A ↓ ∂ n + 1 B ↓ ∂ n + 1 C ↓ 0 → ker ∂ n A → ker ∂ n B → ker ∂ n C
이 그림에서 각 열의 핵과 여핵은 각각 호몰로지 H n + 1 ( − ) 와 H n ( − ) 이다. 따라서, 여기에 뱀 보조정리를 다시 한 번 더 적용하면, 다음과 같은 긴 완전열을 얻는다.
⋯ → H n + 1 ( A ) → H n + 1 ( B ) → H n + 1 ( C ) → H n ( A ) → H n ( B ) → H n ( C ) → ⋯
도롱뇽 정리 를 사용한 구성:
다음과 같은 그림을 생각하자.
⋮ ⋮ ⋮ ↓ ↓ ↓ 0 → A n → B n → C n → 0 ↓ ↓ ↓ 0 → A n − 1 → B n − 1 → C n − 1 → 0 ↓ ↓ ↓ ⋮ ⋮ ⋮
이제, 다음과 같은 사상들을 생각하자.
⋮ ⋮ ⋮ ↙ 0 ◻ ↗ ◻ ∙ → ↓ ◻ ‖ ↗ ◻ ∙ → ↓ ◻ ‖ ↗ ◻ ∙ → ↓ ◻ ‖ ↗ ◻ 0 ↙ 0 ◻ ↗ ◻ ∙ → ↓ ◻ ‖ ↗ ◻ ∙ → ↓ ◻ ‖ ↗ ◻ ∙ → ↓ ◻ ‖ ↗ ◻ 0 ↙ ⋮ ⋮ ⋮
여기서, 도롱뇽 정리 를 사용하여, 붉은 색으로 칠해진 사상들이 동형 사상 임을 보일 수 있다. 또한, 검은 색으로 칠해진 사상, 즉
A n ◻ → B n ‖ → B n ◻ → ◻ B n − 1 → B n − 1 ‖ → ◻ C n − 1
는 도롱뇽 정리 에 등장하는 완전열이다. 붉은 색의 동형 사상을 적용하면, 이는 호몰로지 긴 완전열
A n ‖ → B n ‖ → C n ‖ → A n − 1 ‖ → B n − 1 ‖ → C n − 1 ‖
과 같다.
예
틀:본문
틀:본문
대수적 위상수학 에서 쓰이는 마이어-피토리스 열 은 뱀 완전열의 일종이다. 마찬가지로, 복시테인 준동형 은 뱀 완전열의 연결 사상의 일종이다.
역사
1657년 유럽에서 출판된 동물학 서적에 수록된 뱀의 그림
뱀 완전열은 연결 사상이 가환 그림에서 마치 뱀처럼 구불거리는 모양을 하므로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즉, 다음과 같은 그림
에서, 연결 사상은 갈지자 (之) 모양을 하고 있다.
데이비드 앨빈 북스바움 은 1955년 논문[ 3] 에서 아벨 범주 의 개념을 도입하였는데, 이 논문에서 이미 뱀 정리가 등장한다.[ 3] 틀:Rp
뱀 완전열의 존재의 (수학적으로 올바른) 증명이 클로디아 와일(틀:Llang ) 감독의 1980년 미국 영화 《뉴욕 소나타》(틀:Llang )의 도입부에서 등장한다.[ 1] 틀:Rp 이 영화에서 수학 교수 케이트 건징어(틀:Llang , 질 클레이버그 분)는 이 정리를 강의 중에 증명한다.
같이 보기
각주
틀:각주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