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 가능 전체
틀:위키데이터 속성 추적 집합론에서 구성 가능 전체(構成可能全體, 틀:Llang)는 재귀적으로 1차 논리로 정의 가능한 집합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구성 가능 전체는 체르멜로-프렝켈 집합론의 추이적 모형을 이루며, 그 속에는 선택 공리 · 일반화 연속체 가설 · 다이아몬드 원리와 같은 여러 명제들이 성립한다. 구성 가능성 공리(構成可能性公理, 틀:Llang, 기호 )는 모든 집합이 구성 가능하다는 명제이다.
정의
모임 이 주어졌다고 하자. 그렇다면, 1항 관계 가 추가된 언어 의 모형 를 생각하자. 이 모형에서 의 해석은 이며, 의 해석은 표준적이다 (즉, 추이적 모형이다).
그렇다면, 집합 의 -구성 가능 멱집합(-構成可能冪集合, 틀:Llang) 는 유한 개의 매개 변수를 이용하여 언어의 1차 논리 술어로 정의할 수 있는 의 부분 집합들의 집합족이다. 즉, 이항 관계 및 1항 관계 에 대한, 개의 자유 변수를 갖는 1차 논리 술어 및 에 대하여, 다음과 같다.
정의 가능 멱집합 연산 은 집합을 그 멱집합의 부분 집합으로 대응시키며, 따라서 누적 위계를 정의한다.
추이적 집합 가 주어졌을 때, 에 의하여 정의되는 누적 위계를 로 표기하며, 구성 가능 위계(틀:Llang)라고 한다. 흔히 일 경우 로 표기하며, 일 경우 흔히 로 표기한다. (일부 문헌에서는 를 대신 로 정의한다. 물론, 만약 이라면 이는 차이가 없다.) 의 원소를 구성 가능 집합(構成可能集合, 틀:Llang)이라고 한다.
과 의 차이에 대하여 가나모리 아키히로는 다음과 같이 적었다. 틀:인용문2
성질
선택 공리를 추가한 체르멜로-프렝켈 집합론을 가정하자.
일반적으로 다음이 성립한다.
물론, 만약 라면
이다.
항상
이다. 특히, 만약 가 유한 집합이라면 임의의 에 대하여
이다.
및 는 유한 합집합 · 유한 교집합 · 여집합에 대하여 닫혀 있어, 의 부분 불 대수를 이룬다.
구성 가능 전체
항상 다음이 성립한다.
그러나 일 필요는 없으며, 이거나 일 필요는 없다.
각 순서수 에 대하여
이다. 또한, 만약 가 유한하다면 이다.
구성 가능성 공리는 모든 집합이 구성 가능하다는 명제이다. 즉, 이라는 명제이다 (는 폰 노이만 전체). 즉, 구성 가능성 공리에 따르면 임의의 집합 에 대하여 인 순서수 가 존재한다. 만약 구성 가능성 공리가 성립하고, 또한 순서수 에 대하여 라면,
이다. (예를 들어, 이는 가 도달 불가능한 기수일 경우 성립한다.)
모형 이론적 성질
은 선택 공리를 추가한 체르멜로-프렝켈 집합론의 표준 모형이며, 폰 노이만 전체 의 내부 모형이다. 특히, 에서 선택 공리가 성립하지 않아도, 은 선택 공리를 만족시킨다. 이는 은 정의 가능한 정렬 순서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의 정렬 순서가 주어졌다면, 의 원소는 의 유한 개의 원소들 및 (사전식으로 정렬되는) 1차 논리 술어로서 명시되므로, 이로서 정렬할 수 있다. 이러한 정렬 순서가 주어졌다면, 선택 공리에서 요구되는 선택 함수는 단순히 이 정렬 순서에 대한 최솟값으로 정의할 수 있다.
또한, 에서는 다음 명제들이 성립한다. (따라서 체르멜로-프렝켈 집합론 + 구성 가능성 공리는 아래 명제들을 함의한다.)
- 선택 공리
- 일반화 연속체 가설
- 구성 가능성 공리
- 수슬린 가설의 부정
- 모든 화이트헤드 군은 자유 아벨 군
- 모든 집합은 순서수 정의 가능 집합
- 다이아몬드 원리
- 의 부재 (또한 그보다 더 강한 큰 기수의 부재)
- 르베그 가측 집합이 아닌 해석적 집합의 존재
은 다음 조건을 만족시키는, 체르멜로-프렝켈 집합론의 가장 작은 표준 모형이다.
- 의 내부 모형이다.
- 모든 순서수들을 포함한다.
다시 말해, 체르멜로-프렝켈 집합론 + 구성 가능성 공리로부터, 선택 공리를 비롯한 위 명제들을 증명할 수 있다. 특히, 구성 가능성 공리가 큰 기수들의 존재와 모순되기 때문에, 플라톤주의적 수리철학 아래 보통 구성 가능성 공리는 집합론의 공리로 가정되지 않는다. 이에 대하여 퍼넬러피 매디(틀:Llang)는 다음과 같이 적었다. 틀:인용문2 마찬가지로, 이에 대하여 가나모리 아키히로와 메나헴 마기도르는 다음과 같이 적었다. 틀:인용문2
역사
1935년 가을에 쿠르트 괴델이 구성 가능 전체 을 도입하였으며,[1]틀:Rp틀:Rp 이를 통하여 이 선택 공리 및 일반화 연속체 가설이 체르멜로-프렝켈 집합론과 모순되지 않음을 증명하였다. 이 결과는 1938년에 출판되었다.[2][3]틀:Rp
는 1956년에 허이널 언드라스(틀:Llang, 1931~)가 도입하였으며,[4][5][3]틀:Rp 는 1957년에 아즈리엘 레비가 도입하였다.[6][7][3]틀:Rp
이후 1972년에 로널드 비언 젠슨(틀:Llang)이 구성 가능 전체의 미세 구조(틀:Llang)의 이론을 젠슨 위계(틀:Llang)를 통해 정립하였다.[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