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 가능 전체

testwiki
둘러보기로 이동 검색으로 이동

틀:위키데이터 속성 추적 집합론에서 구성 가능 전체(構成可能全體, 틀:Llang)는 재귀적으로 1차 논리로 정의 가능한 집합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구성 가능 전체는 체르멜로-프렝켈 집합론추이적 모형을 이루며, 그 속에는 선택 공리 · 일반화 연속체 가설 · 다이아몬드 원리와 같은 여러 명제들이 성립한다. 구성 가능성 공리(構成可能性公理, 틀:Llang, 기호 V=L)는 모든 집합이 구성 가능하다는 명제이다.

정의

모임 A1,A2,,An이 주어졌다고 하자. 그렇다면, 1항 관계 𝖠1(),,𝖠n()가 추가된 언어 ,𝖠1,,𝖠n모형 X,,𝖠1,,𝖠n를 생각하자. 이 모형에서 𝖠i(x)의 해석은 xAi이며, xy의 해석은 표준적이다 (즉, 추이적 모형이다).

그렇다면, 집합 X(A1,,An)-구성 가능 멱집합(-構成可能冪集合, 틀:Llang) DefA1,,An(X)는 유한 개의 매개 변수를 이용하여 ,𝖠1,,𝖠n 언어의 1차 논리 술어로 정의할 수 있는 X부분 집합들의 집합족이다. 즉, 이항 관계 및 1항 관계 𝖠1,,𝖠n에 대한, n+1개의 자유 변수를 갖는 1차 논리 술어 ϕ,𝖠1,,𝖠nx1,,xnX에 대하여, 다음과 같다.

Def(X)={{yX:X,,𝖠1,,𝖠nϕ(y,x1,,xn)}:ϕ,x1,,xnX}

정의 가능 멱집합 연산 DefA1,,An은 집합을 그 멱집합부분 집합으로 대응시키며, 따라서 누적 위계를 정의한다.

추이적 집합 X가 주어졌을 때, DefA1,,An에 의하여 정의되는 누적 위계Lα[A1,,An](X)로 표기하며, 구성 가능 위계(틀:Llang)라고 한다. 흔히 X=일 경우 L[A1,A2,,An]()=L로 표기하며, n=0일 경우 흔히 L(X)로 표기한다. (일부 문헌에서는 L(X)를 대신 L({X}X)로 정의한다. 물론, 만약 XL이라면 이는 차이가 없다.) L의 원소를 구성 가능 집합(構成可能集合, 틀:Llang)이라고 한다.

L()L[]의 차이에 대하여 가나모리 아키히로는 다음과 같이 적었다. 틀:인용문2

성질

선택 공리를 추가한 체르멜로-프렝켈 집합론을 가정하자.

일반적으로 다음이 성립한다.

Def(X)DefA(X)𝒫(X)

물론, 만약 AXDef(X)라면

DefA(X)=Def(X)

이다.

항상

{YX:|Y|<0}Def(X)
{YX:|XY|<0}Def(X)

이다. 특히, 만약 X유한 집합이라면 임의의 A에 대하여

Def(X)=DefA(X)=𝒫(X)

이다.

Def(X)DefA(X)는 유한 합집합 · 유한 교집합 · 여집합에 대하여 닫혀 있어, 𝒫(X)의 부분 불 대수를 이룬다.

구성 가능 전체

항상 다음이 성립한다.

XL(X)

그러나 XL(X)일 필요는 없으며, AL[A]이거나 AL[A]일 필요는 없다.

각 순서수 α에 대하여

LαVα
LαLα(A)[X]

이다. 또한, 만약 α가 유한하다면 Lα=Vα이다.

구성 가능성 공리는 모든 집합이 구성 가능하다는 명제이다. 즉, V=L이라는 명제이다 (V폰 노이만 전체). 즉, 구성 가능성 공리에 따르면 임의의 집합 S에 대하여 SLα순서수 α가 존재한다. 만약 구성 가능성 공리가 성립하고, 또한 순서수 α에 대하여 α=α라면,

Lα=Vα

이다. (예를 들어, 이는 α도달 불가능한 기수일 경우 성립한다.)

모형 이론적 성질

L선택 공리를 추가한 체르멜로-프렝켈 집합론의 표준 모형이며, 폰 노이만 전체 V내부 모형이다. 특히, V에서 선택 공리가 성립하지 않아도, L선택 공리를 만족시킨다. 이는 L은 정의 가능한 정렬 순서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Lα의 정렬 순서가 주어졌다면, Lα+1의 원소는 Lα의 유한 개의 원소들 및 (사전식으로 정렬되는) 1차 논리 술어로서 명시되므로, 이로서 정렬할 수 있다. 이러한 정렬 순서가 주어졌다면, 선택 공리에서 요구되는 선택 함수는 단순히 이 정렬 순서에 대한 최솟값으로 정의할 수 있다.

또한, L에서는 다음 명제들이 성립한다. (따라서 체르멜로-프렝켈 집합론 + 구성 가능성 공리는 아래 명제들을 함의한다.)

L은 다음 조건을 만족시키는, 체르멜로-프렝켈 집합론의 가장 작은 표준 모형이다.

  • V의 내부 모형이다.
  • 모든 순서수들을 포함한다.

다시 말해, 체르멜로-프렝켈 집합론 + 구성 가능성 공리로부터, 선택 공리를 비롯한 위 명제들을 증명할 수 있다. 특히, 구성 가능성 공리가 큰 기수들의 존재와 모순되기 때문에, 플라톤주의수리철학 아래 보통 구성 가능성 공리는 집합론의 공리로 가정되지 않는다. 이에 대하여 퍼넬러피 매디(틀:Llang)는 다음과 같이 적었다. 틀:인용문2 마찬가지로, 이에 대하여 가나모리 아키히로메나헴 마기도르는 다음과 같이 적었다. 틀:인용문2

역사

1935년 가을에 쿠르트 괴델이 구성 가능 전체 L을 도입하였으며,[1]틀:Rp틀:Rp 이를 통하여 이 선택 공리일반화 연속체 가설체르멜로-프렝켈 집합론과 모순되지 않음을 증명하였다. 이 결과는 1938년에 출판되었다.[2][3]틀:Rp

L(X)는 1956년에 허이널 언드라스(틀:Llang, 1931~)가 도입하였으며,[4][5][3]틀:Rp L[A]는 1957년에 아즈리엘 레비가 도입하였다.[6][7][3]틀:Rp

이후 1972년에 로널드 비언 젠슨(틀:Llang)이 구성 가능 전체의 미세 구조(틀:Llang)의 이론을 젠슨 위계(틀:Llang)를 통해 정립하였다.[8]

같이 보기

각주

틀:각주

외부 링크

틀:집합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