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 다양체
틀:위키데이터 속성 추적 대수기하학에서 아벨 다양체(Abel多樣體, 틀:Llang) 또는 가환다양체(可換多樣體)는 아벨 군을 이루는 대수다양체다. 가환 리 군에 대응되는 대수기하학적 개념이다.
정의
대수적으로 닫힌 체 위의 아벨 다양체는 에 대한, 대수군을 이루는 (기약 연결) 사영 대수다양체이다.
등원사상(等原寫像, 틀:Llang)은 두 아벨 다양체 사이의, 핵이 유한 집합인 전사 군 준동형이다.[1]틀:Rp 영어명 틀:Llang는 틀:Llang(같은 종족·출신·종류의)에서 왔는데, 이는 등원사상이 아벨 다양체의 원점(군의 항등원)을 보존시키기 때문이다.
아벨 다양체의 극성화(極性化, 틀:Llang)는 다양체로부터 그 쌍대 다양체로의 등원사상이다. 주극성화(틀:Llang)는 동형사상인 극성화 (즉, 다양체로부터 그 쌍대 다양체로의 동형사상)이다. (주)극성화 아벨 다양체(틀:Llang)는 (주)극성화를 갖춘 아벨 다양체이다.
복소수체 위의 아벨 다양체
아벨 함수와 세타 함수
복소수 아벨 다양체 위의 유리형 함수를 아벨 함수(Abel函數, 틀:Llang)라고 한다. 즉, 이는 개의 복소수 변수를 갖고, 모든 변수에 대하여 주기적인 유리형 함수이다. 이는 타원 함수의 고차원 일반화이다.
복소수 아벨 다양체 위의 해석적 선다발의 해석적 단면을 세타 함수라고 한다.
리만 조건
복소수체 에 대한 차원 아벨 다양체는 해석적으로 원점을 갖춘 복소수 원환면
이다. 여기서
- 는 차원 복소수 벡터 공간이다.
- 는 속의 격자이다.
이러한 해석적 복소수 원환면 위의 리만 형식(Riemann形式, 틀:Llang) 은 격자에 제한한다면 허수 성분은 정수인 반쌍선형 형식이다. 즉, 다음 조건들이 성립한다.
- (에르미트성) 임의의 에 대해,
- (반쌍선형성) 임의의 , 에 대해,
- (정부호성) 임의의 0이 아닌 에 대하여, 이다.
- (정수성) 임의의 에 대하여, 이다.
그렇다면 복소수 원환면 에 대하여 다음 두 조건이 서로 동치이다.
리만 형식이 존재한다면, 이로 인하여 는 켈러 다양체를 이루며, 그 켈러 형식
은 정수 계수 코호몰로지에 속한다. 따라서, 고다이라 매장 정리에 따라 는 사영 대수다양체를 이룬다. 이 경우, 매장의 좌표는 구체적으로 위의 세타 함수들로 주어진다.
리만 조건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서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에르미트 형식 의 허수 부분
은 정수 행렬을 이루며, 이로부터 에르미트 형식 전체를 다음과 같이 복구할 수 있다.
여기서 는 의 실수 계수 선형 확대이다. 따라서, 리만 조건을 다음과 같이 쓸 수 있다.
또는 이는 대신 를 사용하여 다음과 같이 쓸 수 있다. 로 놓으면,
등원사상과 극성화
복소수체 위에서의 등원사상은 아벨 다양체를 정의하는 격자로서 다룰 수 있다. 두 아벨 다양체 , 에서 등원사상
이 주어졌다면, 이는 격자의 포함 관계 와 같다. 즉, 이는 (격자를 자유 아벨 군으로 여길 때) 유한 지표 부분군으로 주어진다.
복소수체에 대한 아벨 다양체의 경우, 주극성화는 리만 형식의 동치류에 의하여 주어진다. 구체적으로, 두 리만 형식 이 양의 정수 이 존재해 인 경우, 으로 정의한다. 그렇다면 리만 형식의 동치류 는 주극성화를 정의한다.
모듈러스 공간
복소수 차원 주극성화 아벨 다양체의 모듈라이 공간 는 다음과 같다.
여기서 는 리만 형식을 보존하는 심플렉틱 변환들의 집합이고, 는 리만 형식의 동치에 의하여 생성되는 군이다. 여기서 를 지겔 상반평면(Siegel上半平面, 틀:Llang)이라고 하는데, 이는 일 경우 일반적인 복소수 상반평면이기 때문이다.
이는 복소수 차원 오비폴드이다. 모든 (대수다양체가 아닐 수 있는) 복소수 원환면들의 모듈러스 공간의 차원은 복소수 차원이므로, 인 경우 거의 모든 복소수 원환면은 아벨 다양체가 아니다. 다만, 인 경우 (타원곡선) 모든 복소수 원환면은 대수적이다.
예를 들어, 인 경우 는 모듈러 군이고,
는 (아핀) 복소수 상반평면이므로
는 복소수 타원 곡선의 모듈러스 공간이다.
예
아벨 다양체의 주된 예는 대수 곡선의 야코비 다양체 또는 일반적인 대수다양체의 피카르 다양체 및 알바네세 다양체이다. 1차원 아벨 다양체는 타원 곡선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