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우데르 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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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위키데이터 속성 추적 함수해석학에서 샤우데르 기저(Schauder基底, 틀:Llang)는 위상 벡터 공간에 대하여 정의되는, 벡터 공간기저와 유사한 개념이다.[1]틀:Rp 그러나 벡터 공간기저에서는 모든 원소가 유한 개의 기저 벡터의 합으로 나타내어지는 반면, 샤우데르 기저의 경우 모든 원소는 샤우데르 기저 벡터들의 무한 급수로 나타내어진다.

정의

N{0,1,2,,}라고 하자. 위상체 K 위의 위상 벡터 공간 V 위의 샤우데르 기저 {ei}i=1NV는 다음 조건을 만족시키는 원소들의 이다.

  • 임의의 원소 vV에 대하여, v=i=1Naiei가 되는 수열 {ai}i=1NK이 유일하게 존재한다.

여기서 N=일 경우 급수수렴V의 위상으로 정의된다.

N=일 경우, 샤우데르 기저의 순서가 중요한데, 이는 위 급수의 수렴이 절대 수렴이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N<일 경우 샤우데르 기저의 순서는 중요하지 않으며, 이 경우 벡터 공간의 일반적 기저의 개념와 일치한다.

바나흐 공간 (V,) 위의 샤우데르 기저 {ei}i=1N가 다음 조건을 만족시킨다면, 정규 샤우데르 기저(正規Schauder基底, 틀:Llang)라고 한다.

  • 모든 i=1,,N에 대하여, ei=1

무조건 샤우데르 기저

N{0,1,2,,}라고 하자. 위상체 K 위의 위상 벡터 공간 V 위의 샤우데르 기저 {ei}i=1NV가 다음 조건을 만족시킨다면, 무조건 샤우데르 기저(無條件Schauder基底, 틀:Llang)라고 한다.

  • 임의의 vV{1,2,,N}의 임의의 순열 σSym({1,2,,N})에 대하여, v=i=1Naiei라고 하면, i=1Naσ(i)eσ(i) 역시 수렴한다.

무조건 샤우데르 기저는 전순서를 무시할 수 있다. N<인 샤우데르 기저는 무조건 샤우데르 기저이다.

성질

균등 유계성

K{,} 위의 바나흐 공간 V의 샤우데르 기저 {ei}i=1N이 주어졌다고 하자. 그렇다면

Ti:i=1Naieiai

는 모두 유계 작용소이다. 사실, 만약 {ei}i=1N가 정규 샤우데르 기저라면, 균등 유계성 원리에 따라

sup{Ti}i=1N<

이다. (여기서 작용소 노름)

존재

샤우데르 기저를 가지는 바나흐 공간은 항상 분해 가능 공간이다.

증명:

K{,}이며, K-바나흐 공간 V의 샤우데르 기저 {ei}i=1N이 주어졌다고 하자 (N{0,1,,}). 그렇다면,

K~={K=+iK=

를 정의하고,

V~={a1e1+a2e2++anen:n,a1,a2,,anK~}V

를 생각하자. V~가산 집합이므로, V~조밀 집합임을 보이면 족하다.

임의의 원소

Vv=i=1Nbiei(biKi=1,,N)

및 임의의 양의 실수 ϵ+가 주어졌다고 하자. 이제, vv~<ϵv~D를 찾으면 족하다.

K~K의 조밀성으로 인하여,

|bib~i|<ϵ2iei

b~iK~를 고를 수 있다. 그렇다면

v~=i=1Nb~iei

로 놓으면, 삼각 부등식으로 인하여

vv~i=1N|bib~i|ei<ϵi=1N2iϵ

이다.

그러나 샤우데르 기저를 갖지 않는 분해 가능 바나흐 공간이 존재한다.[2]

기본열

바나흐 공간 V의 원소의 {vi}i=1V선형 생성

Span{vi}i=1={a1v1+a2v2++akvk:k+,a1,,akK}

폐포의 샤우데르 기저를 이룬다면, 이를 기본열(基本列, 틀:Llang)이라고 한다. 만약 기본열이 그 선형 생성의 폐포의 무조건 샤우데르 기저를 이룬다면, 이를 무조건 기본열(無條件基本列, 틀:Llang)라고 한다.

모든 무한 차원 바나흐 공간은 기본열을 가진다. 그러나 무조건 기본열을 갖지 않는 무한 차원 바나흐 공간이 존재한다.[3]

분해 가능 힐베르트 공간정규 직교 기저는 항상 무조건 샤우데르 기저이다.

Lp 공간 p=Lp()이 주어졌다고 하자. 그렇다면 표준 기저

{(en)i=δni}n

1p<에 대하여 샤우데르 기저를 이룬다.

역사

페르 엔플로에게 거위를 증정하는 스타니스와프 마주르

율리우시 샤우데르가 1927년에 도입하였다.[4]

스타니스와프 마주르는 1936년 11월 6일에 모든 분해 가능 바나흐 공간이 샤우데르 기저를 가지는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였고, 이를 증명하는 이에게 살아있는 거위를 포상하겠다고 공언하였다. 1973년에 스웨덴페르 엔플로가 이 문제를 부정적으로 해결하였고,[2] 마주르는 엔플로에게 살아있는 거위를 선물하였다. 이 장면은 전 폴란드에 텔레비전으로 중계되었다.

같이 보기

각주

틀:각주

외부 링크

틀:전거 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