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반사

testwiki
둘러보기로 이동 검색으로 이동

틀:위키데이터 속성 추적 선형대수학군론에서 준반사(準反射, 틀:Llang)는 유한 차원 벡터 공간 위의, 고정점 공간의 여차원이 1인 멱일 자기 선형 변환이다. 유클리드 공간에서의 반사의 개념을 실수체 대신 임의의 에 대하여 일반화한 것이다.

정의

K 위의 유한 차원 벡터 공간 V 위의 준반사는 다음과 같은 자기 선형 변환 f:VV이다.

  • 멱일원이다. 즉, fr=id인 양의 정수 r이 존재한다.
  • 고정점 부분 벡터 공간 Vf={vV:fv=v}V여차원은 1이다.

여기서 fr=1이 되는 최소의 양의 정수 rf차수(틀:Llang)라고 한다. 이는 항상 2 이상의 양의 정수이다 (1일 경우, 여차원이 0이 된다).

성질

차수

K 위의 유한 차원 벡터 공간 V 위의 준반사 f의 차수 r+에 대하여, 다음 두 조건 가운데 하나 이상이 성립한다.

  • charK>0이며, r=2이다.
  • {aK:ar=1}{1}이다.

즉, 특히 실수체 K=일 경우, 표수 0이며, 1의 거듭제곱근이 ±1 밖에 없으므로, 준반사의 차수는 항상 2이다. 즉, 이 경우 준반사의 개념은 기초 기하학에서의 반사의 개념과 동치이다.

반면, 예를 들어 복소수체의 경우, 준반사의 차수는 2 이상의 임의의 양의 정수가 될 수 있다.

고윳값

K 위의 유한 차원 벡터 공간 V 위의 준반사 f의 차수가 r이라고 하자. 만약 f가 대각화될 수 있다면, f는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f=diag(1,1,,1,α)

여기서 α는 1이 아닌 1의 거듭제곱근이다. 만약 f가 대각화될 수 없다면, f는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f=(1100010000100001)

대각화될 수 없는 준반사를 이환(移環, 틀:Llang)이라고 한다. 이 경우 차수는 항상 2이다.

만약 charK∤n이라면, f는 항상 대각화될 수 있다.

준반사로 생성되는 군

임의의 체 K 위의 유한 차원 벡터 공간 V가 주어졌다고 하자. 그렇다면, 선형 변환으로 구성된 임의의 유한군

GGL(V;K)
|G|<0

이 주어졌을 때, 다음을 정의할 수 있다.

  • V 값의 변수를 갖는 자유 가환 결합 대수 K[V]=Sym(V*). 그 위에는 G(gp)(v)=p(g1v)(pK[V],vV,gG)와 같이 작용하여, 이는 군환 K[G]가군을 이룬다.
  • G에 대한 불변 다항식들의 부분 대수 K[V]G={pK[V]:gp=pgG}.

또한, 다음을 가정하자.

  • charK=0이거나, 또는 charK∤|G|

슈발레-셰퍼드-토드 정리(Chevalley-Shepard-Todd定理, 틀:Llang)에 따르면, G에 대하여 다음 조건들이 서로 동치이다.

이러한 꼴로 표현될 수 있는 유한군K-준반사군(準反射群, 틀:Llang)이라고 한다.

K-준반사군의 직접곱은 역시 K-준반사군이다.

증명:

K-준반사군

GGL(V;K)
HGL(W;K)

이 주어졌을 때, 자연스럽게

G×HGL(V;K)×GL(W;K)GL(VW;K)

이다.

역사

슈발레-셰퍼드-토드 정리는 복소수체의 경우 제프리 콜린 셰퍼드(틀:Llang)와 존 아서 토드(틀:Llang, 1908~1994)가 1954년에 증명하였으며,[1] 1955년에 클로드 슈발레가 더 간략한 증명을 발표하였다.[2]

이후 장피에르 세르가 이 정리를 양의 표수에 대하여 일반화하였다.

각주

틀:각주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