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만-로흐 정리

testwiki
둘러보기로 이동 검색으로 이동

틀:위키데이터 속성 추적 대수기하학에서 리만-로흐 정리(Riemann-Roch 定理, 틀:Llang)는 콤팩트 리만 곡면에 주어진 꼴의 특이점을 갖는 일차 독립 유리형 함수들의 개수에 대한 정리다.

정의

M콤팩트 리만 곡면이라고 하자. M 위의 인자M의 점들에 의하여 생성되는 자유 아벨 군의 원소다. 즉, 인자 D는 다음과 같은 꼴이다.

D=inixi (xiM, ni)

인자의 차수(틀:Lang)는 다음과 같다.

deginixi=ini.

αM 위의 유리형 복소 미분 형식이라고 하자. (리만 곡면 위에서는 유리형 복소 미분 형식은 물론 0차 또는 1차이다.) α극점과 영점(틀:Lang)들을 갖는다. 극들이 pi이고, 그 차수가 각각 n(pi)라고 하자. 영점들이 qj이고, 그 차수가 각각 n(qj)라고 하자. 그렇다면 α의 인자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div(α)=in(pi)pi+jn(qj)qj.

유리형 함수(즉, 0차 유리형 복소 미분 형식)의 인자를 주인자(틀:Lang)라고 한다. 1차 유리형 복소 미분 형식의 인자를 표준 인자(틀:Lang)라고 한다.

인자 D에 대하여, div(f)+D의 계수가 모두 음이 아닌 유리형 함수 f들의 복소 벡터 공간의 (복소) 차원을 I(D)라고 하자.

DM 위의 인자이고, K표준 인자라고 하자. 그렇다면 다음이 성립한다.

I(D)I(KD)=degD+χ(M)/2.

여기서 χ(M)M오일러 지표이다. 이를 리만 곡면의 종수(genus) g로 쓰면

I(D)I(KD)=degDg+1

이다.

선다발의 경우

인자(의 동치류)는 정칙 선다발에 대응하므로, 리만-로흐 정리를 선다발에 대하여 직접 나타낼 수 있다. 리만 곡면 M 위에 정칙 선다발 L이 있다고 하자. 그렇다면 층 코호몰로지 (L 계수 돌보 코호몰로지) H0(M,𝒪(L))H1(M,𝒪(L))을 생각할 수 있다. 코호몰로지의 차원을 dimHk=hk로 쓰자. 이렇게 하면, 리만-로흐 정리는 다음과 같이 쓸 수 있다.

χ(M,L)=dimH0(M,𝒪(L))dimH1(M,𝒪(L))=degLg+1

(여기서 χ(M,L)L오일러 지표다.) 세르 쌍대성을 사용하여,

H1(M,𝒪(L))*H0(M,𝒪(L1K))

따라서, L에 대응하는 인자류가 [D]라고 한다면

h0(M,𝒪(L))=I(D)
h1(M,𝒪(L))=I(KD)

가 된다.

보다 일반적으로, 리만 곡면 M 위의 (임의의 계수의) 정칙 벡터 다발 E가 주어졌다고 하자. 그렇다면, 이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리만-로흐 정리가 성립한다.

χ(M,E)=dimH0(M,E)dimH1(M,E)=degE+(1g)rkE

여기서

  • rkEE의 계수이다. (즉, 선다발의 경우 1이다.)
  • 정칙 벡터 다발의 차수는 degE=deg(ErkE)이다. 여기서 ErkEE의 올별 최고차 외대수로 구성된 정칙 선다발이다.

x바이어슈트라스 점이 아니라고 하자. 그렇다면, 리만-로흐 정리에 따라 주어진 특이점들을 갖는 유리형 함수들의 차원 I(D)는 다음과 같다.

종수 D=0 D=x D=2x D=3x D=4x D=5x I(nx)의 생성원 (ng)
0 (리만 구) 1 2 3 4 5 6 1,z1,,zn
1 (타원 곡선) 1 1 2 3 4 5 타원 함수 ,,n/2,,,n3
2 1 1 1 2 3 4
3 1 1 1 1 2 3

g2이며 degDg인 경우, 특수한 점에서 I(D)가 위 표와 다른 값일 수 있다. 즉, 이러한 점에서는 I(KD)>gdegD이다. 이를 바이어슈트라스 점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g=2인 경우 I(2x)=2인 점이 정확히 6개 있다. 일반적으로, 주어진 종수 위에서의 바이어슈트라스 점들의 수는 유한하다.

리만-로흐 정리를 써서, 곡면 종수g인 콤팩트 리만 곡면표준 인자 K의 차수가 degK=2g2임을 보일 수 있다.

  1. 콤팩트 리만 곡면 위에서의 정칙함수는 상수함수밖에 없다. 즉, I(0)=1이다. 물론 deg(0)=0이다.
  2. D=0으로 놓자. 그렇다면 1I(K)=g+1이다. 즉, I(K)=g이다.
  3. D=K로 놓자. 그렇다면 I(K)1=degKg1이다. 즉, degK=2g2이다.

예를 들어, g=0인 경우인 리만 구 1를 생각하자. 이 경우, 각 차수 k에 대하여 정확히 한 개의 선다발 동형류 𝒪(k)가 존재하며, 그 단면의 차원은

dimH0(1,𝒪(k))=max{k+1,0}
dimH0(1,𝒪(k))=dimH0(1,𝒪(2k))=max{k1,0}

이다. 그 특별한 경우는 다음과 같다.

  • 0차 선다발은 자명한 선다발이다. 이 경우, dimH1(1,𝒪(1))=1이다. 이는 상수 함수 f(z)=1에 의하여 생성된다. (다시 말해, 리만 구 저체 위의 정칙 함수상수 함수 밖에 없다.)
  • 2차 선다발은 정칙 접다발 𝒪(2)T1이다. (예를 들어, 벡터장 /zw=1/z에서 w2/w가 된다.) 이 경우, dimH0(1,𝒪(2))=3이며, 그 기저{/z,z/z,z2/z}이다.
  • −2차 선다발은 표준 선다발 𝒪(2)T*1이다. (예를 들어, 복소수 미분 형식 dzw=1/z에서 w2dw가 된다.) 이 경우, dimH0(1,𝒪(2))=0이다. 즉, 그 대역적 단면은 0 밖에 없다. 반면 dimH1(1,𝒪(2))=1이며, 돌보 코호몰로지에서 그 대표원은 푸비니-슈투디 계량 (1+zz¯)2dzdz¯로 주어진다.
  • 1차 선다발은 스피너 다발이다. 그 단면 공간은 2차원이며, 그 기저는 {/z,z/z}이다.

곡면 리만-로흐 정리

대수 곡면에 대해서도 리만-로흐 정리가 존재하며, 다음과 같다.[1]틀:Rp 대수적으로 닫힌 체 k에 대한 비특이 대수 곡면 (2차원 비특이 완비(틀:Llang) 대수다양체) X 위에 베유 인자 D가 존재한다고 하고, 그 (정칙) 오일러 지표χ(D)라고 하자. 그렇다면 다음이 성립한다.

χ(D)=1+pa(X)+12D.(DK(X))

여기서 K(X)X표준 인자이고, D.D는 두 인자 사이의 교차수(틀:Llang)이며, paX산술종수이다.

일반화

곡선과 곡면에 대한 리만-로흐 정리는 히르체브루흐-리만-로흐 정리로 일반화되며, 이 또한 아티야-싱어 지표 정리그로텐디크-리만-로흐 정리로 일반화된다.

역사

구스타프 로흐

곡선에 대한 리만-로흐 정리는 베른하르트 리만이 1857년 표준 인자 항 I(KD)를 무시한, 부등식의 형태로 증명하였다.[2] 리만의 제자였던 구스타프 로흐가 1865년 표준 인자 항을 삽입하여 등식으로 만들었다.[3] 로흐는 이 정리를 24세에 증명하였는데, 불행히도 2년 뒤 결핵에 걸려 26세의 나이로 요절하였다.

곡면에 대한 리만-로흐 정리는 막스 뇌터가 1886년에, 페데리고 엔리퀘스가 1894년에 초기적인 형태로 증명하였고, 고전적인 형태는 귀도 카스텔누오보가 1896년에 증명하였다.

같이 보기

각주

틀:각주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