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8 격자
틀:위키데이터 속성 추적 수학에서 E틀:아래 첨자 격자는 의 유일한 양의 정부호 짝 유니모듈러 격자이다. 이름은 [[E₈|E틀:아래 첨자 근계]]의 근 격자라는 사실에서 지어졌다.
E틀:아래 첨자 격자의 노름[1]은 8개의 변수에서 양의 정부호 짝 유니모듈러 이차 형식이며, 역으로 이러한 이차 형식은 계수 8의 양의 정부호 짝 유니모듈러 격자를 구성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이차 형식의 존재는 1867년에 헨리 존 스티븐 스미스에 의해 처음으로 제시되었으며,[2] 이 이차 형식의 첫 번째 명시적 구성은 1873년에 틀:임시링크과 틀:임시링크에 의해 주어졌다.[3] E틀:아래 첨자 격자는 1900년경 격자 자체의 기하학을 최초로 연구한 틀:임시링크의 이름을 따서 고셋 격자라고도 한다.[4]
격자점
E틀:아래 첨자 격자는 를 생성하는 이산 부분군이다. E8 격자는 다음과 같은 점 집합 Γ틀:아래 첨자 ⊂ R틀:위 첨자에 의해 명시적으로 구성될 수 있다.
기호로 쓰면 다음과 같다.
E틀:아래 첨자 격자의 다른 구성은 다음과 같은 점 집합 Γ′틀:아래 첨자 ⊂ R틀:위 첨자에 의한 것이다.
- 모든 좌표가 정수이고 좌표의 합이 짝수이다.
- 또는, 모든 좌표가 반정수이고 좌표의 합은 홀수이다.
기호로 쓰면 다음과 같다.
격자 Γ틀:아래 첨자 및 Γ′틀:아래 첨자 은 동형이며 홀수 개의 임의의 반정수 좌표의 부호를 바꾸어 하나에서 다른 것으로 사상할 수 있다. 격자 Γ틀:아래 첨자 은 E틀:아래 첨자에 대한 짝 좌표계라고 하고, 격자 Γ′틀:아래 첨자은 홀 좌표계라고 한다. 달리 지정하지 않는 한 짝 좌표계를 사용한다.
성질
E틀:아래 첨자 격자 Γ틀:아래 첨자 은 다음과 같은 성질을 가진 의 유일한 격자이다.
- 정수 격자이다. 즉, 모든 격자점 쌍의 스칼라 곱이 정수이다.
- 유니모듈러 격자이다. 즉, 행렬식 ±1인 8 × 8 행렬의 열에 의해 생성될 수 있다. 동치 조건으로, Γ틀:아래 첨자 은 자기 쌍대적이다. 즉, 쌍대 격자와 같다.
- 이는 짝 격자이다. 즉, 모든 격자점의 노름[1]이 짝수임을 의미한다.
짝 유니모듈러 격자는 8로 나누어 떨어지는 차원에서만 발생할 수 있다. 16차원에는 Γ틀:아래 첨자 ⊕ Γ틀:아래 첨자 과, Γ틀:아래 첨자 과 유사한 방식으로 구성된 Γ틀:아래 첨자의 두 가지 격자가 있다. 차원 24에는 Niemeier 격자라고 하는 격자가 24개 있다. 이들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리치 격자이다.
다음 (상삼각)행렬의 열은 Γ틀:아래 첨자의 기저이다.
Γ틀:아래 첨자 은 이러한 벡터의 정수 생성이다. 모든 가능한 기저는 이 행렬에 GL(8, Z) 원소의 오른쪽 곱셈을 하여 얻어진다.
Γ틀:아래 첨자에서 0이 아닌 가장 짧은 벡터의 길이는 √2이다. 이러한 벡터는 240개 존재한다.
- 모두 반정수 (±1/2만 가능):
- 모두 양수 또는 모두 음수: 2가지
- 양수 4개, 음수 4개: (8*7*6*5)/(4*3*2*1)=70가지
- 양수 2개와 음수 6개, 또는 양수 6개와 음수 2개: 2*(8*7)/(2*1) = 56가지
- 모든 정수 (0, ±1만 가능):
- ±1 2개, 0 6개: 4*(8*7)/(2*1)=112가지
이들은 유형 [[E₈|E틀:아래 첨자]]의 근계를 형성한다. 격자 Γ틀:아래 첨자 은 E틀:아래 첨자 근 격자와 동일하며, 이는 240개의 근의 정수 생성임을 의미한다. 8개의 단순근을 선택하면 Γ틀:아래 첨자의 기저가 된다.
구 채우기 및 입맞춤 수
E틀:아래 첨자 격자는 8차원 구 채우기 문제와 입맞춤 수 문제에 대한 최적해이다.
구 채우기 문제는 에서 같은 반지름을 가진, 속이 찬 n차원 구를 두 구가 겹치지 않도록 채우는 방법 중 가장 조밀한 것에 대한 문제이다. 격자 채우기(lattice packing)는 모든 구를 격자점의 중심에 배치하는 특수한 유형의 구 채우기이다. 반경이 1/틀:제곱근인 구를 E틀:아래 첨자 격자점에 배치하면 밀도 인 의 격자 채우기를 얻는다.
Hans Frederick Blichfeldt는 1935년 논문을 통해 이는 8차원의 격자 채우기에 의해 달성될 수 있는 최대 밀도임을 증명하였다.[5] 또한 E틀:아래 첨자 격자는 등각투영 및 스칼라배 변형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이 밀도를 가진 유일한 격자이다. 마리나 뱌조우스카는 2016년에 이 밀도가 실제로 불규칙한 채우기 사이에서도 최적임을 증명하였다.[6]
입맞춤 수 문제는 같은 반지름의 중심 구에 닿을 수 있는 고정된 반지름의 구의 최대 수를 묻는 문제이다. 위에서 언급한 E틀:아래 첨자 격자 채우기에서 주어진 구는 이웃한 240개의 구와 접촉하는데, 0이 아닌 최소 노름인 2를 노름으로 갖는 격자점이 240개 있기 때문이다. 이는 1979년에 8차원에서 가능한 최대 수라는 것이 밝혀졌다.[7][8]
구 채우기 문제와 입맞춤 수 문제는 매우 어렵고 최적해는 1, 2, 3, 8 및 24차원에서만 알려져 있다. (입맞춤 수 문제의 경우 4차원에서도 알려져 있다.) 8차원과 24차원에서 해가 알려져 있다는 사실은 부분적으로 E틀:아래 첨자 격자와, 이와 유사한 24차원 격자인 리치 격자의 특수한 성질에서 비롯된다.
세타 함수
어떤 (양의 정부호) 격자 Λ를 다음과 같이 주어진 세타 함수와 연관시킬 수 있다.
격자의 세타 함수는 상반평면 위의 정칙 함수이다. 게다가, 계수 n의 짝 유니모듈러 격자의 세타 함수는 실제로 가중치 n/2의 모듈러 형식이다. 정수 격자의 세타 함수는 종종 에 대한 멱급수로 작성되고, 이때 q틀:위 첨자의 계수는 노름 n인 격자점의 개수이다.
정규화해서 같은 형식을 같다고 간주하면 가중치 4와 레벨 1을 갖는 모듈러 형식은 아이젠슈타인 급수 G틀:아래 첨자(τ)가 유일하다. E틀:아래 첨자 격자에 대한 세타 함수는 G틀:아래 첨자(τ)에 비례해야 한다. 정규화는 노름 0인 벡터가 유일하다는 점을 사용하여 수정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를 얻는다. 여기서 σ틀:아래 첨자(n)은 약수 함수이다. 따라서 노름 2n의 E틀:아래 첨자 격자 벡터의 수는 n의 약수의 세제곱의 합의 240배이다. 이 급수의 처음 몇 가지 항은 틀:OEIS이다.
E틀:아래 첨자 세타 함수는 다음과 같이 야코비 세타 함수로 작성할 수 있다.
응용
1982년 마이클 프리드먼은 교차 형식이 E8 격자로 주어지는 E틀:아래 첨자 다양체라고 하는 4차원 다양체를 구성하였다. 이는 매끄러움 구조와 삼각화가 존재하지 않는 다양체의 예이다.
끈 이론에서 잡종 끈은 26차원 보손 끈과 10차원 초끈의 독특한 하이브리드이다. 이론이 올바르게 작동하려면 16개의 일치하지 않는 차원이 순위 16의 짝 유니모듈러 격자에서 압축되어야 한다. 이러한 격자는 Γ틀:아래 첨자⊕Γ틀:아래 첨자 와 Γ틀:아래 첨자 두 가지가 있다. 이는 E틀:아래 첨자×E틀:아래 첨자 잡종 끈과 SO(32) 잡종 끈으로 알려진 두 가지 버전의 잡종 끈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