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M 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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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위키데이터 속성 추적 수리물리학에서 ADHM 작도(ADHM作圖, 틀:Llang)는 선형대수학만을 사용하여 4차원 유클리드 공간의 양-밀스 순간자들을 작도하는 방법이다.

전개

SO(4)=SU(2)L×SU(2)R이다. 편의상 바일 스피너 표기법을 사용하자. 즉, SU(2)L의 기본 표현 2의 지수는 α,β,=1,2로, SU(2)R의 기본 표현 2의 지수는 α˙,β˙,=1,2로 쓴다. 이렇게 하면, SO(4)의 기본 표현은 4=(2,2)이므로, 4차원 벡터의 지표는 aa˙가 된다.

통상적으로,

ψα˙=ϵα˙β˙ψβ˙
ψα=ϵαβψβ

이다.

ADHM 데이터

SU(N) 양-밀스 이론에서, 순간자수가 k인 상태를 작도한다고 하자. 그렇다면 ADHM 작도는 다음과 같은 데이터로 주어진다.

  • Xμhom(k,k). 이는 Xαα˙=σαα˙μXμ로 적을 수 있다.
  • Wα˙hom(N,k). 이는 k×N 복소 행렬로 나타낼 수 있다.

이 데이터는 다음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이를 ADHM 방정식(틀:Llang)이라고 한다.

Wα˙(Wβ˙)=iCϵα˙β˙+iϵαβXαα˙(Xββ˙)

여기서 C𝔲(k)는 임의의 k×k 에르미트 행렬이다.

작도

이 데이터로, 순간자 Aμ를 다음과 같이 작도할 수 있다.

시공간 좌표 x4는 4차원 벡터이므로,

xαα˙=xμσαα˙μ

로 적을 수 있다. 여기서 σμ파울리 행렬이다.

2k×(N+2k) 복소행렬 Δ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자.

Δα˙(x)=Wα˙
Δαα˙(x)=Xαα˙+xαα˙Ik×k
Δ=(Δ1˙Δ11˙Δ21˙Δ2˙Δ12˙Δ22˙)

위 조건에 따라서, 2k×2k 행렬 Δ(x)Δ(x)는 다음과 같은 꼴이다.

Δ(x)Δ(x)=(F1(x)0k×k0k×kF1(x))

Δ(x)N+2k에 작용한다. 거의 모든 xαα˙에 대하여, kerΔ(x)N차원이다. 따라서, Δ의 규칙화 영 모드들을 (2k+N)×N 행렬 U(x)로 적자.

Δ(x)U(x)=0
U(x)U(x)=IN×N

그렇다면 순간자 게이지 퍼텐셜 Aμ는 다음과 같다.

Aμ=iU(x)xμU(x)

모듈러스 공간의 차원

Xμ4k2개의 실수 매개변수, Wα˙4Nk개의 실수 매개변수를 기여한다. ADHM 방정식은 3k2개의 제약을 가하고, 또한 임의의 MU(k)에 대하여

Wα˙MWα˙
Xαα˙MXαα˙M1

와 같이 회전을 가해도 같은 순간자를 얻으므로, 모듈러스 공간의 차원은 4Nk이다.

끈 이론에서의 해석

ADHM 작도는 끈 이론으로 자연스럽게 해석할 수 있다.[1] 이 경우, N개의 겹친 D3-막에 녹아 있는 k개의 D(−1)-막들을 고려한다. 이 경우 D(−1)-막에 존재하는 𝒩=2 (16개 초전하) 초대칭 게이지 이론을 고려한다. 이 게이지 이론은 쿨롱 상과 힉스 상 두 가지의 이 존재한다.

  • 쿨롱 상에서는 D(−1)-막들이 D3-막에서 분리돼 각각 자유롭게 움직인다.
  • 힉스 상에서는 D(−1)-막들이 D3-막 속에 녹아, D3-막 위에 존재하는 초대칭 게이지 이론순간자를 이룬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대응 관계를 얻는다.

기호 ADHM 작도 끈 이론 해석
N 게이지 군 SU(N)의 계수 겹친 D3-막의 수
k 순간자수 D(−1)-막의 수
ADHM 방정식 D(−1)-막 위에 존재하는 이론의 퍼텐셜의 D-항 및 F-항
Wα˙ D3-막과 D(−1)-막을 잇는 으로 발생하는 스칼라장
Xμ D(−1)-막의 (비가환) 위치
순간자 모듈러스 공간 D(−1)-막 세계부피 이론의 힉스 가지 모듈러스 공간

역사

마이클 아티야, 블라디미르 드린펠트, 나이절 히친, 유리 마닌이 발표하였다.[2] 이름은 발견자들의 성의 머릿자를 딴 것이다.

같이 보기

각주

틀:각주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