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베니우스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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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위키데이터 속성 추적 프로베니우스 방법(Frobenius方法, 틀:Llang)은 특정한 종류의 선형 상미분 방정식거듭제곱 급수 전개로 푸는 방법이다.

정의

정칙 함수 p1(z),,pk(z)z=0에서 특이점을 갖지 않는다고 하자. 미지의 정칙 함수 f(z)에 대한 k선형 상미분 방정식

f(k)(z)+z1pk1(z)f(k1)(z)++z1np1(z)f(z)+znp0f(z)=0

z=0에서 정칙 특이점을 갖는다. 그렇다면, 프로베니우스 방법f를 다음과 같은 급수를 가설 풀이로 대입하여 미분 방정식을 푸는 방법이다.

f(z)=zr+a1zr+1+a2zr+2+

이 경우, 미지의 최저 차수 r는 다음과 같이 구한다. 미분 방정식은 z0 근처에서 다음과 같다.

0=(r(r1)(rk+1)+pk1(0)r(r1)(rk+2)++p1(0)r+p0(0))zrk+𝒪(zrk+1)

따라서,

0=r(r1)(rk+1)+pk1(0)r(r1)(rk+2)++p1(0)r+p0(0)

임을 알 수 있다. r에 대한 이 n차 다항식을 결정 다항식(틀:Llang)이라고 하며, r는 결정 다항식의 근이다.

  • 만약 결정 다항식의 근들의 차가 정수가 아니라면, 모든 해들은 위와 같은 거듭제곱 급수로 전개될 수 있다.
  • 만약 결정 다항식의 근들 가운데 일부가 일치하거나, 아니면 근들의 차 가운데 일부가 정수라면, 일반적으로 해는 다음과 같이 로그 항이 포함될 수 있다.
f(z)=zrm=1k1n=0am,n(lnz)mzn
다만, 항상 순수하게 거듭제곱 급수 꼴인 해가 적어도 하나는 존재한다 (푹스 정리 틀:Llang).

근이 겹치는 경우

결정 다항식의 근들이 {r1,,}이고, λi의 중복도가 mi라고 하자. 또한, ij인 경우 rirj가 항상 정수가 아니라고 하자. 그렇다면 프로베니우스 방법에 의하여, 각 ri에 대응되는 해들은 다음과 같은 꼴이다.

fi,0=zri()
fi,1=fi,0(z)lnz2πiexp(2πiri)+zri()
fi,2=fi,1(z)lnz2πiexp(2πiri)+zri()
fi,mi1=fi,mi2(z)lnz2πiexp(2πiri)+zri()

여기서 ()z=0에서 정칙 함수를 나타낸다. 이 경우, z=0을 반시계방향으로 한 번 돈 모노드로미는 다음과 같이 조르당 표준형이 된다.

(fi,mi1fi,mi2fi,1fi,0)(exp(2πiri)1exp(2πiri)1exp(2πiri)1exp(2πiri))(fi,mi1fi,mi2fi,1fi,0)

낮은 차수 선형 방정식

1차 선형 방정식

1차 선형 방정식의 경우 결정 방정식은 1차 방정식이므로 쉽게 풀 수 있다. 미분 방정식

f(z)+p(z)f(z)/z=0

의 경우, 결정 다항식은

r=p(0)

이며, 이에 따라 해는

f(z)=zp(0)(a0+a1z+a2z2+)

의 꼴이다. 물론, 이 경우는 굳이 프로베니우스 방법을 쓰지 않아도 바로

f(z)=exp(C0zp(z)dzz)=exp(Cp(0)lnz+p(0)z+p(0)z2/4+)

로 풀 수 있다. 이 경우, 반시계방향 회전 zexp(iθ)z에 대한 모노드로미는 프로베니우스 방법과 마찬가지로

f(z)exp(2πip(0))f(z)

가 됨을 알 수 있다.

2차 선형 방정식

2차 선형 방정식의 경우, 결정 다항식은 2차 방정식이므로, 쉽게 풀 수 있다.

r=12(1p1(0)±(p1(0)1)24p2(0))

이 경우 두 근을 r1,r2라고 하자. 이 경우 다음과 같은 경우가 가능하다.

  • 만약 두 근이 서로 겹치지 않고, 또한 r1r2정수가 아니라면
f1(z)=zr1(a0+a1z+a2z2+)
f2(z)=zr2(b0+b1z+b2z2+)
와 같은 꼴의 두 해가 존재한다. 이 경우, zexp(iθ)z와 같이 반시계방향으로 변환하면, 다음과 같은 모노드로미를 얻는다.
(f1f2)(exp(2πir1)00exp(2πir2))(f1f2)
  • 만약 두 근이 서로 겹친다면 (r1=r2=r) 두 근은 다음과 같은 꼴이다.
f1(z)=zr(a0+a1z+a2z2+)
f2(z)=f1(z)lnz+zr(b0+b1z+b2z2+)
이 경우, zexp(iθ)z와 같이 반시계방향으로 변환하면, 다음과 같은 모노드로미를 얻는다.
(f1f2)(exp(2πir)02πiexp(2πir)exp(2πir))(f1f2)
  • 만약 두 근이 서로 겹치지 않지만 그 차 r1r2=n+가 양의 정수라면 두 근은 다음과 같은 꼴이다.
f1(z)=zr1(a0+a1z+a2z2+)
f2(z)=Cf1(z)lnz+zr2(b0+b1z+b2z2+)
이 경우 C=0 또는 C=1이다. 이 경우, zexp(iθ)z와 같이 반시계방향으로 변환하면, 다음과 같은 모노드로미를 얻는다.
(f1f2)(exp(2πir1)02πiCexp(2πir1)exp(2πir1))(f1f2)

베셀 방정식

f+z1f+(1α2/z2)f=0

을 생각해 보자. 이 경우, 결정 다항식은

r(r1)+rα2

이다. 따라서

r=±α

가 된다. 즉, α∉라면 해는 z=0 근처에서

f(z)z±α(1+)

의 꼴이 된다. 실제로 베셀 방정식의 두 독립해는 베셀 함수 {Jα(z),Jα(z)}에 의하여 주어지며, 이들은 z=0 근처에서 다음과 같다.

J±α(z)(z/2)±αΓ(1±α)+

여기서 z=0에서 정칙 함수이다.

만약 α=0이라면, 두 근이 겹치게 된다. 이 경우, 베셀 방정식의 두 독립해는 {J0(z),Y0(z)}이며, z=0 근처에서

J0(z)1+
Y0(z)(2/π)J0(z)lnz+

이다. 여기서 z=0에서 정칙 함수이다.

만약 α=n+이라면, 두 근의 차가 정수가 된다. 이 경우, 베셀 방정식의 두 독립해는 {Jn(z),Yn(z)}가 된다. 이 경우

Jn(z)(z/2)n/n!+
Yn(z)(2/π)πJn(z)lnz+zn()

이다. 여기서 z=0에서 정칙 함수이다.

같이 보기

참고 문헌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