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가능 집합
틀:위키데이터 속성 추적 모형 이론에서 정의 가능 집합(定義可能集合, 틀:Llang)은 어떤 주어진 언어의 모형 속의, 어떤 술어를 만족시키는 원소들로 구성된 부분 집합이다.
정의
1차 논리 언어 에 대한 모형 이 주어졌다고 하자. 그렇다면, 의 부분 집합 이 다음 조건을 만족시킨다면, 를 의 정의 가능 집합이라고 한다.[1]틀:Rp
- 이 성립하는, 하나의 자유 변수 를 갖는 명제 가 존재한다.
성질
언어 의 모형 이 주어졌다고 하자. 그렇다면, (고전 명제 논리의 경우) 의 정의 가능 부분 집합들의 집합족 은 불 대수인 멱집합 의 부분 불 대수를 이룬다. 즉,
이다.
자기 동형의 고정점
언어 의 모형 및 그 위의 -자기 동형 사상 이 주어졌다고 하자. 그렇다면, 의 정의 가능 집합 은 의 고정점이다. 즉,
이다.
베트 정의 가능성 정리
다음과 같은 데이터가 주어졌다고 하자.
- 1차 논리 언어
- 에 속하지 않는 술어 . 에 를 추가한 언어를 라고 하자.
- -문장들의 집합
베트 정의 가능성 정리(틀:Llang)에 따르면, 다음 두 조건이 서로 동치이다.[1]틀:Rp
예
전순서 집합으로서의 자연수
에서, 모든 유한 집합은 정의 가능 집합이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일련의 술어들을 정의하자.
그렇다면, 모형 에서,
이며, 마찬가지로 모든 유한 집합은
의 꼴의 술어로 정의할 수 있다.
반면, 의 무한 부분 집합들은 정의 가능 집합이 아닐 수 있다. 사실, 의 정의 가능 집합들의 수는 이지만 의 모든 부분 집합들의 수는 이므로, 의 대부분의 부분 집합들은 정의 가능 집합이 아니다.
반환으로서의 자연수
를 생각하자. 자연수의 반환 은 이 언어의 모형을 이룬다. 반환의 언어로 정의 가능한 의 부분 집합을 산술 집합(틀:Llang)이라고 한다.
반환의 언어로 자연수의 전순서를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 있다.
따라서, 전순서 집합의 언어로 정의 가능한 자연수 집합은 항상 반환의 언어로도 정의 가능하지만, 그 역은 일반적으로 성립하지 않는다.
전순서 집합으로서의 정수
의 모형이다. 이 경우, 은 의 자기 동형 사상이다. 따라서, 의 정의 가능 집합들은 이 자기 동형 사상에 대하여 불변이어야 하므로, 의 정의 가능 집합은 공집합과 전체 밖에 없다. (이들은 각각 항상 거짓인 술어와 항상 참인 술어를 통해 정의된다.)
역사
베트 정리는 1900년에 알레산드로 파도아(틀:Llang, 1868~1937)가 최초로 도입하였다.[2] 이후 1953년에 에버르트 빌럼 베트(틀:Llang, 1908~1964)가 이를 1차 논리에 대하여 재증명하였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