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동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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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위키데이터 속성 추적 틀:다른 뜻 수학물리학에서 섭동 이론(틀:Lang, 攝動理論) 또는 미동 이론(微動理論)은 해석적으로 풀 수 없는 문제의 해를 매우 작다고 여길 수 있는 매개변수들의 테일러 급수로 나타내는 이론이다. 매개변수들이 매우 작으므로, 급수의 유한개의 항을 계산하여 근사적인 해를 얻을 수 있다.

이체 문제에서의 섭동 이론

이체 문제의 해는 비네 방정식으로 나타내어진다.

u+u=F(u)L2/μu2.

만유인력의 경우, F(u)=GMmu2이다. 이 경우에는 비네 방정식은 다음과 같다.

u+u=GMmL2/μ=k.

그 해는

u(θ)=k(1ϵcos(θθ0))

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여기서 ϵθ0적분 상수이다.

이제, 만유인력에 작은 퍼텐셜이 더해진다고 하자.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퍼텐셜을 생각하자. (이 퍼텐셜은 일반 상대성 이론에 등장한다.)

F(u)L2/μ=ku2+αu4.

이 경우에는 비네 방정식은 다음과 같다.

u+u=k+αu2.

이제는 해를 해석적으로 풀기 더 힘들다. 그러나 α가 매우 작다면 그 해가 만유인력에 대한 해에 가까울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이러한 가설 풀이 아래 다음과 같이 놓자.

u0(θ)=k(1ϵcosθ)
u(θ)=u0(θ)+αku1(θ)+α2k2u2(θ)+.

(편의상 θ0=0으로 좌표를 잡자.) 이를 다시 비네 방정식에 대입하면 다음과 같다.

u1+u1=u02/k=k(1+12ϵ22ϵcosθ+12ϵ2cos2θ).

따라서

u1/k=1+12ϵ2+12ϵϵθsinθ16ϵ2cos2θ

이다. 마찬가지로, u2, u3 등도 계산할 수 있다.

이 경우,

u0+αk2u1=kϵ(cosθ+αkθsinθ)+kϵcos(θ(1αk))+

이므로, 극지점 세차(틀:Lang)는 공전 주기당 약 2παk 라디안인 것을 알 수 있다.

양자역학에서의 섭동 이론

틀:본문 양자역학에는 여러 종류의 섭동 이론이 쓰인다. 흔히 쓰이는 레일리-슈뢰딩거 섭동 이론다이슨 급수 이외에도, 보른 급수WKB 급수도 섭동 이론의 일종이다. 이 밖에도, 특수한 경우에 k·p 섭동 이론이나 묄러-플레셋 섭동 이론 등이 쓰인다.

참고 문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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