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칙 일치 조건

testwiki
둘러보기로 이동 검색으로 이동

틀:위키데이터 속성 추적 양자장론에서 변칙 일치 조건(變則一致條件, 틀:Llang)은 연속 대칭의 변칙재규격화군 흐름에 따라 불변이어야 한다는 조건이다.

정의

서로 다르게 표현되는 두 양자장론이 낮은 에너지 극한에서 서로 같은 등각 장론으로 가는지 확인하려 한다고 하자. 그렇다면, 그 필요 조건은 두 양자장론들의 고전적 대칭들의 연속적 변칙이 서로 일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도

에너지 눈금 μ에서 정의된 양자장론 𝔔(μ)를 생각하고, 이 이론이 고전적 대칭 G를 가진다고 하자. 또한, G의 변칙이 𝒜(𝔔(μ))라고 하자.

이제, 어떤 주어진 눈금 μ0에 대하여, 변칙이 𝒜(𝔔(μ0))인 자유 바일 페르미온 이론 𝔉를 고르자. 그렇다면 𝔔(μ0)𝔉를 추가한 이론에서는 G가 변칙적이지 않으며, 따라서 G를 결합 상수 1/g2의 게이지 대칭으로 승격시킬 수 있다. 만약 g가 충분히 작다면, 𝔉𝔔(μ0)은 거의 상호작용하지 않게 된다.

g가 충분히 작다고 하면, 𝔉를 추가해도 𝔔의 재규격화군 흐름은 거의 변하지 않는다. (물론 𝔉는 자유 이론이므로 재규격화를 겪지 않는다.) 재규격화군 흐름을 따라 내려가면 이론이 갑자기 일관성을 잃을 수 없고, 또 이론은 μ=μ0에서 일관적이었으므로, 이론은 모든 에너지 눈금 μμ0에서 일관적이어야 한다. 따라서 총 변칙은 모든 눈금에서 0이어야 하며,

𝒜(𝔔(μ))=𝒜(𝔉)=𝒜(𝔔(μ0))μμ0

이어야 한다. 즉, 재규격화군 흐름을 따라 내려가도 변칙은 바뀌지 않는다. 보다 일반적으로, 같은 적외 등각 장론으로 흐르는 두 양자장론은 모든 대칭에 대하여 변칙들이 서로 일치하여야 한다.

이산 대칭의 변칙 일치 조건

이산 대칭의 경우, 이를 게이지할 수 없으므로 엇호프트의 유도는 직접적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산 대칭에 대한 다음과 같은 변칙들이 변칙 일치 조건을 만족시킨다는 것을 보일 수 있다. (편의상, 이산 대칭을 순환군 /N으로 골랐다.)[1][2]

변칙 일치 조건 비고
G-G-/N (modN) G는 비아벨 연속 대칭
중력-중력-/N (modN)/2 (N 짝수), (modN) (N 홀수)

이산 변칙을 포함하는 다른 꼴의 변칙(U(1)-U(1)-/N 등)은 분수 전하를 가진 유질량 상태에 의하여 변칙 일치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할 수 있다.[1][2]

역사

헤라르뒤스 엇호프트가 1979년 발표하였다.[3]

같이 보기

각주

틀:각주

틀:전거 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