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토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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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위키데이터 속성 추적 퍼펙토이드(perfectoid)란 독일인 수학자 페터 숄체(Peter Scholze)가 도입한 개념이다.

정의

K가 표수 p의 완전 비아르키메데스적 체라고 하자. 그리고 다음을 정의하자. K:={xK|ν(x)1} 그렇다면 K퍼펙토이드 체란 것은 K가 이산 국소환이 아니고 프로베니우스 사상K/p에서 전사인 것을 뜻한다.

K가 퍼펙토이드 체라고 하자. 그러면 바나흐 K-대수 R가 퍼펙토이드 K-대수란 것은 R의 원소들

R:={xR|{xn|n} is bounded set }

들이 열린 집합이고 유계인 데다가 적당한 위상수학적 멱영원 πR가 있어서Φ:R/πR/π가 전사인 것이다.

이 정의에서 이산 국소환이 아니라는 조건은 안 좋은 것 같지만 정말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퍼펙토이드 체에서 거의 수학을 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perfectoid field란 많이 대충 말해서 그 위에 분기 확장체가 거의 없는 체라고 보면 된다. 예를 들면 p(ζ1p)의 완전화를 들 수 있는데, 이 체 위의 모든 확장은 그 켈러 미분들이 거의 수학으로 0이 된다. (Tate)

젖히기(tilting)

다음을 생각하자.

K:=(limΦK/π)[(π)1] 여기에서 πlimΦK/π|π|=|π|를 만족하는 어떤 한 원소다. 이는 |π1|p=|π|를 만족하도록 π1를 잡고

π:=(0,π1,)limΦK

로 선택하면 된다. 그렇다면 다음 곱셈적 준동형사상이 존재한다.

KlimxxpK

이는 (x1,x2,)Kx:=xnpn로 정의하는 걸로 (이는 잘 정의된다.) 먼저

KK

를 정의할 수 있고, 이것으로 사상을 확장할 수 있다.

K의 의미는 K의 표수를 0에서 p로 바꾸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perfectoid field에서 표수 바꾸기는 정말로 잘 작동한다. K,K 둘은 K/π에선 완전히 같다.

다음은 퍼펙토이드 체에 대한 가장 중요한 성질들 중 하나다.

Theorem. 두 perfectoid K-algebra RR가 있을 때 이 둘 사이의 cotangent complex는 𝕃R/RL𝔽p=0이 된다.

이것의 증명은 cotangent complex의 base change theorem을 이용하는데, 이 과정에서 perfect 𝔽p-algebra의 cotangent complex는 0란 사실을 이용히게 된다.

이것하고 almost mathematics의 deformation theory를 이용해서 다음을 증명할 수 있다.

Perf(K)aPerf(K/π)a

여기에서 a표시는 almost sense를 말하는 것이고 Perf는 그 위의 perfectoid algebra를 모아놨다는 것이다. 좀 더 정확하겐 이렇게 정의한다.

Definition. perfectoid Ka-algera란 π-adically complete flat Ka-algebra A에다가 Frobenius가 A/π1pA/π를 만드는 것이다.

Definition perfectoid Ka/π-algebra란 flat Ka/π-algebra A에 Frobenius가 A/π1pA를 만드는 것을 말한다.

그렇다면 Ka/πKa/π를 생각하면 다음을 얻을 수 있다.

Theorem. perfectoid K-algebra들과 perfectoid K-algebra들의 category는 서로 동치가 된다.

여기에서 이 동치가 되게 만드는 functor는 R를 하나 잡으면

R=(limΦ(Ra/π))*[(π)1]

으로 구성할 수 있다. 이는

Perf(K)Perf(K)aPerf(K/π)aPerf((K/π))aPerf(K)aPerf(K)

를 따라서 구성한 것이다. 그렇다면 다음이 성립한다.

R=limxxpR

이렇게, RR의 tilt라고 한다.

폰테인-윈텐버저(Fontaine-Wintenberger)

다음이 성립한다.

Gal(p(ζp1p)/p(ζp1p))Gal(𝔽p((t))/𝔽p((t)))

이는 좀 더 분석해보자면 p(ζp1p의 completion을 K라고 한다고 할 때 K𝔽p((t))의 completion이 되며, 저 갈루아 군의 동형사상을 구성하는 것은 다음을 증명하는 것이 된다.

KfetKfet

그리고 이것 역시 tilt를 구성할 때 증명했던 것과 거의 같은 방법으로 구성한다. R을 perfectoid K-algebra라고 할 때

Rfet(Ra)fet(Ra/π)fet((Ra)/π)fet((Ra))fetRfet

를 생각한다. 여기에서 가장 중앙에 있는 것은 당연하고, 바로 주위에 있는 둘은 tilt 정의할 때 소개했던 cotangent complex를 쓰면 된다. 그러면 가장 문제는 가장 바깥쪽에 있는 둘인데, 이 둘도 equivalence다. 다만 이 둘의 증명은 어렵다.

가장 왼쪽에서 R가 field일 때만 증명하자면 다음을 증명하자.

Proposition. perfectoid field K이 algebraically closed라면 K는 algebralically closed다.

Proof monic irreducible polynomial P(X)=Xd+ad1Xd1++a0을 하나 잡자. 그러면 이것이 zero가 있음을 증명해야 하는데 P의 Newton polygon은 line이고 이제 K/π에서 보자. Q(X)K/π에서 봤을 때 P하고 모든 계수가 같은 다항식이라고 하고 그 zero를 y1라고 하자. 그러면 다항식 P(X+y)를 생각하고 이것의 상수항이 π에 의해서 나누어지므로, 그러니까 y1가 대충 P의 근사해가 되므로 |c1|d=|P(y1)||π|c1에 대해서 P1(X)=c1dP(c1X+y1) 또한 Newton polygon이 line이고 irreducible이다. 이걸 반복하면

y=y1+c1y2+c1c2y3+

라고 정의하면 P(y)=0가 된다.

이 성질을 이용해서 젖히기의 반대인 untilt를 하는데, 그 젖히기의 반대를 K라고 쓰자. 그러면 K의 대수적 폐포의 completion을 M라고 한다면 M는 위의 proposition으로 algebraically closed field에 적당한 norm을 주는 것으로 perfectoid K-algebra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모든 perfectoid K-algebra L에 대해서 LM의 subfield가 되고, LM에서 dense이므로 Krasner's lemma로 그 union을 N라고 하면 N도 algebraically closed field고 따라서 모든 finite extension F에 대해서 F는 적당한 K의 finite field extension L가 있어서 LF를 포함하고, 체일 때의 증명이 끝난다.

퍼펙토이드 공간(perfectoid space)

먼저 아피노이드 대수(affinoid algebra)를 정의하자. k가 체일 때 R가 테이트 k-대수(Tate k-algebra)란 것은 어떤 부분환 R0R가 있어서 aR0ak×들에 대해서 0의 열린 근방들의 기저를 이룰 때를 말한다. 그리고 쌍 (R,R+)가 아피노이드 k-대수란 것은 그 자체의 환과 정폐정역 R+R의 쌍이다.

K가 퍼펙토이드 체라고 하자. 그러면 아피노이드 K-대수 (R,R+)가 퍼펙토이드 아피노이드 K-대수란 것은 R이 퍼펙토이드 K-대수인 것을 뜻한다.

퍼펙토이드 아피노이드 K-대수 (R,R+)가 있을 때 다음을 정의할 수 있다.

X=Spa(R,R+):={||:RΓ{0} continuous valuation | There exists fR+ s.t. |f|1}

그리고 여기에 위상을 하나 주는데, f1,f2,,fn,gR를 주고, f1,,fnR를 생성한다고 할 때

U(f1,,fng):={xX|There exists i s.t. |fi(x)|g(x)}

를 기저로 하는 것으로 준다. 그리고 이런 꼴 열린 집합을 유리형 집합이라고 하자. 이는 환의 스펙트럼과 거기에 주는 D(f)라는 열린 집합들을 따라한 것이다.

(R,R+)가 아피노이드 k-대수라고 하자. 그리고 여기에 Spa(R,R+)의 열린 집합 U=U(f1,,fng)를 주자. 그러면

aR0[f1g,,fng]

꼴들을 0의 기저로 가지는 다음 아피노이드 k-대수를 생각하자.

U=Spa(R[f1g,,fng],B)

여기에서 BR[f1g,,fng] 안에서 R+[f1g,,fng]의 정수적 폐포다. 그러면 이것의 완전화를 (𝒪X(U),𝒪X+(U))라고 하자. 이는 시프를 정의하기 위해서다.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열린 집합 WX에 대해서

𝒪X(W)=limUW rational 𝒪X(U)

라고 정의하자. 그렇다면 X 위의 준시프 𝒪X,𝒪X+를 정의할 수 있다.

다시 퍼펙토이드 아피노이드 K-대수 (R,R+)로 돌아오면 𝒪X가 시프라는 결과가 있다. (퍼펙토이드가 아니면 일반적으로 준시프만 되고 시프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팔팅스의 거의 순수성 정리(Faltings' almost purity theorem)

유한 에탈 덮개 S/R에 대해서 R가 퍼펙토이드 K-대수라면 SaRa위의 유한 에탈 대수가 된다. 특히 SaRa 위의 균등 거의 유한표현 Ra-모듈이 된다.

같이 보기

참고 문헌

틀:전거 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