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니츠 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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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위키데이터 속성 추적 추상대수학에서 라이프니츠 대수(Leibniz代數, 틀:Llang) 또는 로데 대수(Loday代數, 틀:Llang)는 리 대수의 개념의 “비가환” 일반화이다. 즉, 일종의 야코비 항등식을 따르지만, 이항 연산이 반대칭일 필요가 없다. 대수적 K이론에 등장한다.

정의

가환환 K가 주어졌다고 하자. K 위의 왼쪽 라이프니츠 대수 (K,[,])는 다음과 같은 데이터로 주어진다.

이는 다음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야코비 항등식) 임의의 a,b,cL에 대하여, [a,[b,c]]=[[a,b],c]+[b,[a,c]]

즉, 만약

adxy=[x,y]

를 정의하면, 야코비 항등식은 다음과 같다.

[ada,adb]c=ad[a,b]c

마찬가지로, 오른쪽 라이프니츠 대수는 다음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adxy=[x,y]
임의의 a,b,cL에 대하여, [[a,b],c]=[a,[c,b]]+[[a,c],b]

즉, 만약

adxy=[y,x]

를 정의하면, 야코비 항등식은 다음과 같다.

[ada,adb]c=ad[a,b]c

이 두 개념은 사실상 동치이며, 이항 연산의 표기에서 두 항의 순서를 바꾼 것에 불과하다. 즉, 만약 (A,[,])가 왼쪽 라이프니츠 대수라면,

[x,y]op=[y,x]

를 정의하면 (A,[,]op)은 오른쪽 라이프니츠 대수이다.

성질

임의의 가환환 K에 대하여, 모든 K-리 대수는 항상 K-라이프니츠 대수이다. 반대로, K-라이프니츠 대수 L리 대수가 될 필요충분조건

[a,a]=0aL

인 것이다.

역사

1965년에 알렉산드르 블로흐(틀:Llang)가 도입하였으며, 블로흐는 이를 “D-대수”(틀:Llang)라고 불렀다.[1] 이 개념은 한동안 잊혀져 있다가, 1993년에 장루이 로데대수적 K이론을 연구하던 도중 이 개념을 재발견하였으며,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의 이름을 딴 “라이프니츠 대수”(틀:Llang)라는 용어를 도입하였다.[2]

참고 문헌

틀:각주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