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랙 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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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위키데이터 속성 추적 틀:접이식 사이드바 해밀턴 역학에서 디랙 괄호(틀:Llang)는 해밀토니언과 가환하지 않는 구속이 가해진 고전적 에서 시간 변화를 나타내는 괄호다. 폴 디랙이 도입하였다.[1][2]

정의

구속된 해밀턴 계

해밀턴 계 (M,ω,H)가 주어졌다고 하자. 여기서 심플렉틱 다양체 (M,ω)는 계의 위상 공간이고, H는 계의 해밀토니언이다. M 위의 매끄러운 함수들의 대수를 𝒞(M)이라고 하자. 심플렉틱 구조에 의하여, 푸아송 괄호

{f,g}=(ω1)μνμfνg

가 존재한다.

이 계 위에 주어진 구속(틀:Llang) Φ𝒞는 다음 조건을 만족시키는, 매끄러운 함수들의 집합이다.

  • Φ𝒞(M)아이디얼이자, 𝒞(M)에 대한 자유 가군이다. 즉,
    • 임의의 함수 f𝒞(M) 및 제약 ϕΦ에 대하여, fϕiΦ이다.
    • 임의의 ϕ,ϕΦ에 대하여, ϕ+ϕΦ이다.
    • Φ기저 {ϕi}iIΦ가 존재한다. 즉, 임의의 ϕΦϕ=uiϕi (ui𝒞(M))의 꼴로 나타낼 수 있다.
  • (일관성) 쌍대가군 Φ*=hom(Φ,𝒞(M))의 원소 uΦ*가 존재하여, 다음을 만족시킨다.({ϕ,H}+ui{ϕ,ϕi})|M~=0ϕΦ

여기서, M~구속된 상태 공간 M~M으로, 다음과 같다.

M~={xM|ϕi(x)=0ϕΦ}

즉, 모든 구속들을 만족시키는 상태들의 집합이다.

1종 및 2종 구속

1종 구속(틀:Llang)의 집합 Φ1Φ은 다음과 같다.

Φ1={ϕ1Φ:{ϕ1,Φ}|M~=0}

모든 1종 구속은 일관성 조건에 따라서 해밀토니언과 가환한다.

{Φ1,H}=0

또한, 1종 구속들의 집합 Φ1 역시 𝒞(M)아이디얼이자, 𝒞(M)-가군을 이룬다. 즉, 임의의 함수 f𝒞(M)와 1종 제약 ϕ1Φ1에 대하여, fϕ1Φ1이다. 이에 따라서, 구속들의 가군을 다음과 같이 분해할 수 있다. 짧은 완전열

0Φ1ΦΦ20

분할 완전열이며, 따라서 Φ를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ΦΦ1Φ2

물론 이러한 갈림은 표준적으로(canonical) 정의되지 않지만, 임의로 정의할 수 있다. Φ2Φ/Φ12종 구속(틀:Llang)들의 집합이라고 한다. 1종 제약은 자유 가군의 부분가군이므로 사영 가군(벡터다발)이다.

디랙 괄호

2차 구속 Φ2의 기저를 {ϕ2i}iI로 잡자. 그렇다면 행렬 Cij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자.

{ϕ2i,ϕ2j}Cjk=δik

이 경우, 디랙 괄호 {,}D는 다음과 같다.

{f,g}D={f,g}{f,ϕ2i}Cij{ϕ2j,g}

제약된 해밀턴 계 (M,ω,H,Φ)에서의 시간 변화는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임의의 함수 f𝒞(M)의 시간 변화 f˙는 다음과 같다.

f˙={f,H}D

이 정의에 따라서, 구속을 만족시키는 초기 조건의 시간 변화는 계속해서 제약을 만족시킨다.

{ϕ,H}D|M~=0ϕΦ

즉, 임의의 2종 구속 ϕ2i의 경우

{ϕ2i,H}D=0

이고, 임의의 1종 구속 ϕ1i의 경우

{ϕ1i,H}D={ϕ11,H}=0

이다. 디랙 괄호는 일반적으로 기저 변환에 따라 바뀌지만, M~에 국한하면 유일하다.

강한 자기장에서의 비가환 기하학

심플렉틱 다양체 (M,ω) 위에, 전하 q의 입자가 자기장 Bμν=Bωμν위치 에너지 V:M에 영향을 받는다고 하자.[3][4] 또한, 자기장이 매우 강해 그 운동 에너지가 자기장에 의한 위치 에너지보다 매우 작다고 하자. 그렇다면 운동 에너지 항을 생략한 라그랑지언은 다음과 같다.

L(x,x˙)=qAμx˙μV(x)

여기서 Aμ자기 퍼텐셜로,

(dA)μν=μAννAμ=Bωμν

를 만족시킨다. 편의상

Aν=12Bxμωμν

으로 놓을 수 있다. 즉,

L(x,x˙)=12qBxμx˙νωμνV(x)

이다.

이 경우, 정준 운동량은 다음과 같다.

pν=Lx˙ν=12qBxμωμν

즉, 해밀토니언은 다음과 같다.

H=pμx˙μL=V(x)

또한, 정준 운동량들은 시간 도함수 x˙, y˙를 포함하지 않으므로, 다음과 같은 제약들이 존재한다.

ϕν=pν12qBxμωμν=0

이 경우, 두 구속들의 푸아송 괄호는 다음과 같다.

{ϕμ,ϕν}=qBωμν

이는 가역행렬이므로 이들은 둘 다 2종 구속들이며, 일관적이다. 따라서 디랙 괄호는 다음과 같다.

{f,g}D={f,g}+1qB{f,ϕμ}ωμν{ϕν,g}

특히,

{xμ,xμ}D=ωμν/(qB)

이므로, 이를 양자화하면

[xμ,xν]=iωμν/(qB)

이다. 즉, 비가환 기하학을 얻는다.

이 경우에는 제약에 따라 물리적 공간 M 자체가 사실상 위상 공간이 된다. 이 경우에는 퍼텐셜 Aμ가 대역적으로(global) 존재하므로, 심플렉틱 구조 ωμν코호몰로지류 [ω]H2(M;)가 0이다. 따라서, 기하학적 양자화를 따르는 경우에는 유일한 준양자 구조가 존재한다. 만약 물리적 공간의 리만 계량 gμν가 심플렉틱 구조 ωμν와 호환된다면, 이 구조는 (거의) 켈러 구조를 이뤄 기하학적 양자화가 가능하다. 물론, 퍼텐셜 V(x)의 경우 순서가 모호하게 된다.

부분다양체에 구속된 입자

리만 다양체 (M,g) 위에 존재하는, 질량 m의 입자가 위치 에너지 V(𝐱)의 영향을 받고, 또한 어떤 함수 C:M의 영집합 C1(0)M에 구속되었다고 하자.[5] 이 경우, 임의의 xM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해밀토니언을 적을 수 있다.

H=12mgμνpμpν+V(x)

물론 이 경우 다음과 같은 구속을 가해야 한다.

ϕ1=C(x)=0
ϕ2=gμνpμνC(x)=0

이 경우,

{ϕ1,ϕ2}=gμνμCνC=(C)2

이다. 따라서, 만약 C1(0)에서 C0이라면, ϕ1ϕ2 둘 다 2종 구속이다. (이 조건이 충족되면, 음함수 정리에 의하여 C1(0)이 매끄러운 부분다양체를 이루게 된다.)

이 경우, 디랙 괄호는 다음과 같다.

{f,g}D={f,g}+(C)2{f,ϕi}ϵij{ϕj,g}

예를 들어,

{xμ,xν}D=0
{xμ,pν}D=δνμ(C)2μCνC
{pμ,pν}D=(C)2pρ((ρμC)(νC)(μC)(ρνC))

가 된다.

같이 보기

참고 문헌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