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비우스 반전 공식
틀:위키데이터 속성 추적 수론에서, 뫼비우스 반전 공식(Möbius反轉公式, 틀:Llang)은 수론적 함수의 약수에 대한 합으로부터 원래 함수를 되찾는 공식이다.
정의
양의 정수의 집합 을 정의역으로 하고, 가환환 를 공역으로 하는 임의의 두 함수
에 대하여, 다음 두 조건이 서로 동치이다.[1]틀:Rp
이를 뫼비우스 반전 공식이라고 한다. 두 등식의 우변의 합은 의 양의 약수 에 대한 합이다. 가환환 의 대표적인 예는 복소수체 이다. 첫째 등식은 을 모든 에 대한 들의 합으로 나타낸다. 둘째 등식은 을 들의 정수 계수 선형 결합으로 나타낸다. 여기에 붙는 계수는 뫼비우스 함수 이며, 이는 정수 을 값으로 한다. (0개 이상의 서로 다른 소수 에 대하여
이며, 소수 및 양의 정수 에 대하여
이다.)
두 공식에서 에 대한 전칭은 필수적이다. 만약 임의의 에서 첫째 등식이 성립한다면 임의의 에서 둘째 등식이 성립하며, 그 역도 성립한다. 그러나 어떤 에서 첫째 등식이 성립한다고 하여 그 에서 둘째 등식이 성립하지는 않으며, 그 역도 마찬가지다.
두 함수가 곱셈적 함수인지 여부는 서로 동치이다. 즉, 만약 가 곱셈적 함수라면, 그 상 역시 곱셈적 함수이다. 반대로 만약 가 곱셈적이라면, 그 원상 역시 곱셈적이다.
디리클레 합성곱과의 관계
을 정의할 수 있으며, 함수 의 집합 은 점별 덧셈과 디리클레 합성곱에 대하여 가환환을 이룬다.
디리클레 합성곱을 사용하여, 뫼비우스 반전 공식의 첫째 등식을 다음과 같이 쓸 수 있다.
여기서 1은 모든 양의 정수를 가환환의 곱셈 항등원 로 보내는 상수 함수를 나타낸다. 마찬가지로, 둘째 등식은 다음과 같이 쓸 수 있다.
여기서 는 뫼비우스 함수와 유일한 환 준동형 의 합성이며, 여기서는 뫼비우스 함수와 같은 기호로 나타낸다. 뫼비우스 반전 공식에 따르면, 두 등식이 서로 동치이다.
가환환 에서, 1과 는 서로 곱셈 역원이다.
여기서
는 의 곱셈 항등원이다. 이는 뫼비우스 반전 공식을 자명하게 함의한다. (즉, 만약 라면
이며, 만약 라면
이다.)
두 곱셈적 함수의 디리클레 합성곱은 곱셈적 함수이다. 또한, 1과 모두 곱셈적 함수이다. 뫼비우스 반전 공식에 등장하는 두 함수의 곱셈적 함수 여부가 동치임은 이로부터 자명하다.
연속 정의역
조합론에서 자주 쓰이는 뫼비우스 반전 공식은 다음과 같다. 폐구간 를 정의역으로 하고 아벨 군 을 공역으로 하는 임의의 두 함수 에 대하여, 다음 두 조건이 서로 동치이다.
여기서 우변의 합은 보다 작거나 같은 모든 양의 정수 에 대한 합이다.
근접 대수
틀:본문 수론의 뫼비우스 반전 공식은 근접 대수에 대한 뫼비우스 반전 공식의 특수한 경우이다. 구체적으로, 양의 정수의 집합은 약수 관계에 따라 국소 유한 부분 순서 집합
을 이룬다. 의 근접 대수에 대한 뫼비우스 반전 공식은 수론의 뫼비우스 반전 공식이다.
함수 에 대한 뫼비우스 반전 공식 역시 근접 대수에 대한 뫼비우스 반전 공식의 특수한 경우이다. 구체적으로, 국소 유한 부분 순서 집합
의 근접 대수에 대한 뫼비우스 반전 공식과 같다.
예
대표적인 예는 다음과 같다. (모두 복소수체 를 공역으로 한다.)
| 1 | 약수 함수 |
| 약수 함수 | |
| 오일러 피 함수 | |
| 뫼비우스 함수 | 델타 함수 |
| 폰 망골트 함수 | 자연로그 |
| 방정식 의 정수해의 개수의 1/4 |
역사
19세기 수학자 아우구스트 페르디난트 뫼비우스의 이름을 딴 공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