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의 이등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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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학에서 각의 이등분선(角-二等分線, 틀:Llang)은 주어진 을 같은 크기의 두 각으로 나누는 직선이다. 이 직선 가운데 각의 내부에 포함되는 부분으로 구성된 반직선을 각의 이등분선으로 삼아도 좋다.

정의

주어진 각 AOB의 내부의 점 PAOP=POB를 만족시키면, 직선 또는 반직선 OP를 각 AOB의 이등분선이라고 한다.[1]틀:Rp

성질

주어진 각의 이등분선은 유일하게 존재한다. (직선으로서의) 각의 이등분선은 각의 양변과의 거리가 같은 평면 위 점들의 자취이다. 즉, 각 AOB와 이 각의 평면 위의 점 P에 대하여, 다음 두 조건이 서로 동치이다.

  • 직선 OP는 각의 이등분선이다.
  • P와 직선 OA 사이의 거리는 P와 직선 OB 사이의 거리와 같다.

단순비

삼각형 ABC의 꼭짓점 A에서의 내각외각의 이등분선 AD, AD과 대변 BC의 교점을 D, D라고 하자. 그렇다면

BDDC=ABAC
BDDC=ABAC

가 성립한다. 여기서 좌변의 비율은 유향 선분의 비율로 봐야 한다. 즉, 두 유향 선분의 방향이 같을 경우 양수이며, 반대일 경우 음수이다.

길이

삼각형 ABC의 각 변 BC, CA, AB의 길이가 각각 a, b, c라고 하고, 꼭짓점 A, B, C에서의 내각의 이등분선 AD, BE, CF와 대변 BC, CA, AB의 교점을 D, E, F라고 하자. 그렇다면

AD=bc(1a2(b+c)2)
BE=ac(1b2(a+c)2)
CF=ab(1c2(a+b)2)

이다. 이에 따라, 같은 삼각형 속 내각의 이등분선은 대변이 짧을수록 더 길다. 예를 들어, 다음 두 조건이 서로 동치이다.

  • BE>CF
  • b<c

이다. 또한, 다음 두 조건 역시 서로 동치이며, 이를 슈타이너-레무스 정리라고 한다.

  • BE=CF
  • b=c

이에 따라, 두 내각의 이등분선의 길이가 같은 삼각형은 이등변 삼각형이다.

내심과 방심

삼각형의 세 내각의 이등분선은 한 점에서 만난다. 이 점을 삼각형의 내심이라고 한다. 삼각형의 한 내각의 이등분선과 남은 두 꼭짓점에서의 외각의 이등분선은 한 점에서 만난다. 이 점을 삼각형의 방심이라고 한다. 모든 삼각형은 한 개의 내심과 세 개의 방심을 갖는다. 내심과 방심의 존재는 각의 이등분선 위의 점과 각의 두 변 사이의 거리가 같다는 사실을 통해 증명하거나, 체바 정리를 통해 증명할 수 있다.

이와 평행하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삼각형의 세 외각의 이등분선의 발은 같은 직선 위의 점이며, 한 외각의 이등분선과 남은 두 꼭짓점에서의 내각의 이등분선의 발 역시 같은 직선 위의 점이다. 이는 메넬라오스 정리를 통해 증명할 수 있다.

같이 보기

각주

틀:각주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