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른 보조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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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위키데이터 속성 추적 수학에서 초른 보조정리(Zorn의補助定理, 틀:Llang) 또는 쿠라토프스키-초른 보조정리(Kuratowski-Zorn補助定理, 틀:Llang)는 부분 순서 집합이 극대 원소를 가질 충분조건을 제시하는 보조정리다. 선택 공리동치이다.

정의

원순서 집합 (X,)정렬 사슬(틀:Llang)은 정렬 집합을 이루는 사슬 CX이다. (공집합 역시 정렬 사슬로 간주한다.) 또한, 원순서 집합 X에 대하여, maxXXX극대 원소들의 집합이라고 하자. (극대 원소란 임의의 xX에 대하여 만약 mx이라면 xm을 만족시키는 원소 mX이다.) 또한, SS는 각각 상폐포하폐포를 뜻한다.

원순서 집합 (X,)닫힌 원순서 집합이라고 하자. (즉, X의 모든 정렬 사슬이 상계를 갖는다고 하자. 특히, 공집합의 상계가 존재하므로 X공집합이 아니다.) 초른 보조정리에 따르면, X=maxX이다. 다시 말해, 임의의 xX에 대하여 x와 비교 가능한 극대 원소 mmaxX가 존재한다. (특히, X이므로 maxX이다. 다시 말해, X는 하나 이상의 극대 원소를 갖는다.)

증명:

귀류법을 사용하자. 닫힌 원순서 집합 (X,)이 주어졌으며, 또한 xXmaxX라고 하자. 그렇다면, 다음과 같은 두 함수를 선택 공리를 사용하여 고를 수 있다.

  • 함수 f:woChain(X)XX의 모든 정렬 사슬 CX에 대하여, 그 상계 f(C)를 대응시킨다. (여기서 woChain(X)X의 정렬 사슬들의 집합이다.) 또한, 특히 f()=x라고 하자.
  • 함수 g:{x}{x}y{x}:y<g(y)를 만족시킨다. (y<g(y)yg(y)≴y를 뜻한다.)

임의의 순서수 αOrd에 대하여, 초한 귀납법으로 다음과 같은 원소열을 정의하자.

aα=g(f({aβ:β<α}))X

임의의 두 순서수 α,β에 대하여 α<β이면 aα<aβ이므로, αaα는 순서수의 고유 모임 Ord에서 X로 가는 단사 함수를 정의한다. 그러나 순서수의 고유 모임은 집합의 부분 집합이 될 수 없으므로, 모순이다. 따라서 귀류법이 성립한다.

원순서 집합 (S,)사슬들의 부분 순서 집합 Chain(S)𝒫(S)을 생각하자. 그렇다면, 사슬들의 사슬 C0C1합집합은 역시 사슬이므로, 초른 보조정리에 따라 S 속에는 극대 사슬이 존재하며, S의 임의의 사슬은 어떤 극대 사슬의 부분 집합이다. 이 사실을 하우스도르프 극대 원리(Hausdorff極大原理, 틀:Llang)라고 한다. 이 역시 선택 공리 및 초른 보조정리와 동치이다.

역사

하우스도르프 극대 원리는 1914년에 펠릭스 하우스도르프가 최초로 사용하였다.

카지미에시 쿠라토프스키1922년에 증명하였다.[1] 막스 초른1935년에 같은 정리를 "극대 원소 원리"(틀:Llang)라는 이름으로 발표하였고,[2]틀:Rp 이를 집합론의 공리로 차용할 것을 주장하였다.

"초른 (보조)정리"라는 이름은 1939년에 니콜라 부르바키가 《집합론》(틀:Llang)에서 사용하였다.[3]

같이 보기

각주

틀:각주

외부 링크

틀:집합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