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 퍼텐셜 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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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퍼텐셜 우물은 이상적인 계로서 양자 역학의 기본 개념을 잘 내포하고 있지만 실제로 구현되기 어렵다.

반면에 유한 퍼텐셜 우물(Finite potential well)의 경우 실체를 기술하기에 더 적절하다. 그 예로 GaAs층이 Ga1-xAlxAs 의 두 층 사이에 끼어있는 경우 유한 퍼텐셜 우물로써 기술할 수 있다.

정의

1차원 공간에서 퍼텐셜이 다음과 같은 구조를 가질 때 이 계를 유한 퍼텐셜 우물이라고 한다.

V(x)={0,if x<0 outsideV0,if 0<x<a inside0,if a<x outside abc

유도

시간에 무관한 슈뢰딩거 방정식(Schrödinger equation)을 풀면 입자가 유한 퍼텐셜 우물속에 있을 때의 현상을 살펴볼 수 있다.

V0<E<0인 경우 (속박 상태)

ψ={ψ1,if x<0 (the region outside the well)ψ2,if 0<x<a (the region inside the well)ψ3if x>a (the region outside the well)

라고 하자.

각 영역에서 슈뢰딩거 방정식은 다음과 같다.

22md2ψ1dx2=Eψ1
22md2ψ2dx2V0ψ2=Eψ2
22md2ψ3dx2=Eψ3
k=2m(E+V0)
q=2mE

라고 놓으면 각 영역의 해는 다음과 같다.

ψ1(x)=eqxψ2(x)=Aeikx+Beikxψ3(x)=Ceqx

경계 조건(x=0x=a에서 ψdψdx 가 연속인 조건)을 이용하면 계수를 구할 수 있고, 포텐셜 우물에서의 해를 구하게 되는 것이다.

정리하면

1=A+Bq=ik(AB)Aeika+Beika=Ceqaik(AeikaBeika)=qCeqa

이 되고, 연립방정식을 풀면 계수는 다음과 같다.

A=12(1iqk)=B*B=12(1+iqk)C=12eqa(kq+qk)sinka

경계 조건을 잘 정리하면

ka=(n1)π+2cos11+EV0 (n=1,2,3,4,...)

을 얻을 수 있고, 이 식과 처음에 정의했던

k=2m(E+V0)

을 그래프로 그려보면 속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때 그래프의 교점으로부터 속박상태의 에너지를 구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계산한 파동함수는 다음과 같다.

ψ1(x)=eqxψ2(x)=11+EV0sin{k(xa2)+nπ2}ψ3(x)=(1)n+1eq(xa)

기타

틀:출처 필요 문단 V0의 크기가 무한히 커지는 경우 무한 퍼텐셜 우물이 된다. 유한 퍼텐셜 우물의 깊이가 깊어짐에 따라 그래프의 교점의 개수가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속박상태의 개수가 증가함을 알 수 있다.

퍼텐셜 우물의 경우 우물이 생긴 모양에 따라 대칭성을 이용하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용이하다. Quantum Dot, Quantum well, Superlattice 같은 구조를 갖는 계의 경우 유한 퍼텐셜 우물의 관점에서 물리적인 현상을 기술할 수 있다.

같이 보기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