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의 합 공식 (적분 기법)

testwiki
둘러보기로 이동 검색으로 이동

틀:위키데이터 속성 추적 틀:미적분학 틀:다른 뜻

해석학에서 아벨의 합 공식(Abel's Sum Formula)은 크게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된다. 여기에서는 적분에 대한 공식을 기술할 것이다. 이는 많은 경우 쉽게 적분할 수 없을 것처럼 보이는 적분을 쉽게 만들어주는 공식이다. 닫힌 꼴의 적분값을 찾는 적분 기법의 측면에서, 이는 초등적인 기법으로 증명할 수 있는 고급 테크닉에 속한다.(이외의 테크닉으로는 푸리에 해석을 이용한 방법, 유수 정리를 이용한 방법, 변수 변환을 이용한 방법, 수열을 이용한 방법 등이 있다)

공식화

일반적으로 아벨의 합 공식은 다음과 같이 공식화된다.

  • 보조정리 : [c,]에서 리만적분가능함수 f(x)에 대해 cf(x)dx 가 수렴하면, 적분 ceaxf(x)dx=F(a)0a1에 대해 균등수렴한다.
  • 정리 : 이 때, 실제로 cf(x)dx=lima+0F(a) 가 성립한다.

이것 자체의 증명은 그다지 어렵지 않으므로 생략한다.

응용

아벨의 합 공식을 이용하는 방법은, 위의 공식에서 다른 방법으로 F(a)에 관한 식을 찾은 뒤 이것을 a에 관해 풀어서 적분을 구하는 것이다.

아벨의 합 공식을 이용해 실제로 적분 0sinxxdx를 계산해 보자. 공식에 대입하면,

0sinxxdx=lima+00eaxsinxxdx=lima+0F(a)

이 된다. 그런데 우변의 식은,

F(a)=0eaxsinxdx=11+a2

이 되므로, 이를 다시 a에 관해 적분하면,

F(a)=arctana+C

와 같이 된다. 적분상수를 결정하기 위해 적분의 형태를 이용하자. F(a)의 원 식에서 a가 무한대로 가면, 적분식 안이 0으로 접근하므로 F(a) 역시 0으로 접근한다. 또 이때 아크탄젠트 함수의 값은 π2로 접근하므로, 적분상수는 결국 π2와 같이 된다. 따라서,

lima+0[arctana+π2]=π2

가 되고, 이는 원 적분과 같다.

같이 보기

참고 문헌

  • 호리에 노부오 외, 《미분적분학 연습》, 도서출판 고섶,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