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 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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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위키데이터 속성 추적 수론에서 페리 수열(틀:Llang)은 0과 1,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분모가 어떤 자연수 n 을 넘지 않는 기약진분수를 오름차순으로 나열한 수열을 말한다. 수학적으로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 있다.

  • Fn: 0hkn이고 gcd(h,k)=1을 만족하는 hk를 오름차순으로 나열한 수열

한편, 페리 수열을 페리 급수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엄밀히 말해서 페리 수열의 각 항은 수열의 합이 아니기 때문에 페리 급수라는 표현은 잘못된 표현이다.

성질

수열의 길이

n번째 페리 수열 Fn의 정의에 따라 Fn의 길이와 Fn+1 의 길이의 차이는, n+1보다 작으면서 동시에 n+1과 서로소인 자연수의 개수와 같다. 따라서 페리 수열의 길이에 관한 점화식오일러 피 함수를 이용해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 |Fn+1|=|Fn|+φ(n+1)

즉, |Fn|은 계차가 φ(n)계차수열이고 |F1|=2이기 때문에, 시그마 기호를 사용하여 |Fn|의 일반항을 나타내면

  • |Fn|=1+m=1nφ(m)

이웃한 항

페리 수열 Fn의 연속된 두 항을 각각 순서대로 h1/k1,h2/k2 라고 하면,

k1h2k2h1=1

따라서 페리 수열의 연속된 두 항의 차는 각 항의 분모를 분모로 갖는 단위 분수의 곱으로 표현할 수 있다.

h2k2h1k1=k1h2k2h1k1k2=1k1k2

연속된 세 항을 차례대로 h1/k1,h2/k2,h3/k3 라고 할 경우,

h2k2=h1+h3k1+k3

이 두 성질은 사실 각각 다른 성질이 아니라 서로를 함축하고 있다.

h1/k1,h2/k2,h3/k3가 연속하는 페리 수열의 세 항일 때 h1/k1,h2/k2h2/k2,h3/k3는 각각이 페리 수열의 연속하는 두 항이므로

k1h2k2h1=1 ... (1)
k2h3k3h2=1 ... (2)

(1)×h3+(2)×h1와 (1)×k3+(2)×k1를 각각 계산하여 정리하면

h1+h3=h2(k1h3h1k3)
k1+k3=k2(k1h3h1k3)

따라서,

h1+h3k1+k3=h2(k1h3h1k3)k2(k1h3h1k3)=h2k2

물론, 후자의 성질에서 전자의 성질을 유도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1]

한편, 페리 수열의 인접한 두 항 h1/k1,h2/k2의 중앙값

h1+h2k1+k2

의 분모 k1+k2는 항상 n보다 크다.

k1+k2>n

또한 인접한 두 항의 중앙값은 k1+k2번 째 페리 수열 Fk1+k2에 처음 등장하며, 이 값은 항상 구간

(h1k1,h2k2)

사이에 존재하게 된다.

n=1…8까지의 페리 수열은 다음과 같다.

F1 = {0/1, 1/1}
F2 = {0/1, 1/2, 1/1}
F3 = {0/1, 1/3, 1/2, 2/3, 1/1}
F4 = {0/1, 1/4, 1/3, 1/2, 2/3, 3/4, 1/1}
F5 = {0/1, 1/5, 1/4, 1/3, 2/5, 1/2, 3/5, 2/3, 3/4, 4/5, 1/1}
F6 = {0/1, 1/6, 1/5, 1/4, 1/3, 2/5, 1/2, 3/5, 2/3, 3/4, 4/5, 5/6, 1/1}
F7 = {0/1, 1/7, 1/6, 1/5, 1/4, 2/7, 1/3, 2/5, 3/7, 1/2, 4/7, 3/5, 2/3, 5/7, 3/4, 4/5, 5/6, 6/7, 1/1}
F8 = {0/1, 1/8, 1/7, 1/6, 1/5, 1/4, 2/7, 1/3, 3/8, 2/5, 3/7, 1/2, 4/7, 3/5, 5/8, 2/3, 5/7, 3/4, 4/5, 5/6, 6/7, 7/8, 1/1}

역사

1802년에 프랑스의 기하학자 샤를 아로(틀:Llang)가 도입하였다. 이후 1816년에 영국의 지질학자 존 페리 1세(틀:Llang)가 이 수열을 재발견하였고, 이에 대한 추측을 발표하였다. 이 추측은 곧 오귀스탱 루이 코시가 증명하였다.

참고 문헌

틀:각주

같이 보기

틀:전거 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