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랑주 네 제곱수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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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위키데이터 속성 추적 수론에서 라그랑주 네 제곱수 정리(-數定理, 틀:Llang)는 모든 양의 정수가 많아야 4개의 제곱수의 합이라는 정리이다.[1]

정의

양의 정수 n+가 주어졌다고 하자. 라그랑주 네 제곱수 정리에 따르면, 다음을 만족시키는 4개의 음이 아닌 정수 x,y,z,w+{0}이 존재한다.

n=x2+y2+z2+w2

사실, 4개라는 조건은 더 적은 개수로 대신할 수 없다. 즉, n,k+{0}에 대하여, 4n(8k+7)는 3개의 제곱수의 합으로 나타낼 수 없으며, 이러한 꼴을 제외한 모든 정수들은 3개의 제곱수의 합으로 나타낼 수 있다. 또한, 음이 아닌 정수라는 조건은 양의 정수로 대신할 수 없다. 예를 들어, n+{0}에 대하여, 22n+1는 4개의 0이 아닌 제곱수의 합으로 나타낼 수 없다. 또한, 다음과 같은 12개의 수를 제외한 모든 양의 정수는 5개의 0이 아닌 제곱수의 합이다.

1, 2, 3, 4, 6, 7, 9, 10, 12, 15, 18, 33 틀:OEIS

증명

사실 n=p소수일 경우를 보이는 것으로 충분하다. 이는 다음과 같은 오일러의 네 제곱수 항등식 때문이다.

(x2+y2+z2+w2)(x2+y2+z2+w2)=(xx+yy+zz+ww)2+(xyyxzw+wz)2+(xz+ywzxwy)2+(xwyz+zywx)2x,y,z,w,x,y,z,w+{0}

또한, p=2일 경우는 자명하므로, p>2라고 가정하자. 이제 다음을 만족시키는 k{1,2,,p1}x,y{0,1,(p1)/2}가 존재함을 보이자.

kp=x2+y2+1

다음과 같은 두 집합이 서로소가 아님을 보이면 된다.

{ϕp(x2):x{0,1,,(p1)/2}}/(p)
{ϕp(y21):y{0,1,,(p1)/2}}/(p)

여기서 ϕp()p에 대한 나머지이며, /(p)p에 대한 모든 나머지의 집합이다. 임의의 x,x{0,1,,(p1)/2}에 대하여, 만약

x2x2(modp)

라면,

xx(modp)

이거나

x+x0(modp)

이므로, x=x이다. 즉, 이 두 집합의 크기는 모두 (p+1)/2이며, /(p)의 크기는 p이므로 이 두 집합은 서로소가 아니다. k<p인 이유는 다음과 같다.

kp=x2+y2+1<p2/2+1<p2

이제 p가 4개의 제곱수의 합임을 증명하자. 다음과 같은 m을 정의하고, m=1임을 보이면 충분하다.

m=min{k+:x,y,z,w+{0}:kp=x2+y2+z2+w2}+

귀류법을 사용하여, m>1이라고 가정하자. 다음을 만족시키는 x,y,z,w+{0}이 존재한다.

mp=x2+y2+z2+w2

만약 m이 짝수라면, 편의상 x2+y2z2+w2가 짝수라고 가정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다음이 성립한다.

mp/2=(x2+y2)/2+(z2+w2)/2=((x+y)/2)2+((xy)/2)2+((z+w)/2)2+((zw)/2)2

이는 모순이므로, m은 홀수이다. 다음과 같은 x,y,z,w{(m1)/2,,(m1)/2}를 취하자.

xx,yy,zz,ww(modm)

그렇다면,

x2+y2+z2+w20(modm)
x2+y2+z2+w2<m2

이므로, 다음을 만족시키는 0m<m이 존재한다.

mm=x2+y2+z2+w2

만약 m=0이라면,

xyzw0(modm)

이므로,

p/m=(x/m)2+(y/m)2+(z/m)2+(w/m)2

이다. 이는 1<mk<p에 모순이다. 따라서, m1이며, 또한 다음이 성립한다.

m2mp=(x2+y2+z2+w2)(x2+y2+z2+w2)=(xx+yy+zz+ww)2+(xyyxzw+wz)2+(xz+ywzxwy)2+(xwyz+zywx)2

마지막 등식의 각 항의 나머지를 생각하면 다음을 얻는다.

xx+yy+zz+wwx2+y2+z2+w20(modm)
xyyxzw+wzxyyxzw+wz0(modm)
xz+ywzxwyxz+ywzxwy0(modm)
xwyz+zywxxwyz+zywx0(modm)

즉, mp는 4개의 제곱수의 합으로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mp=((xx+yy+zz+ww)/m)2+((xyyxzw+wz)/m)2+((xz+ywzxwy)/m)2+((xwyz+zywx)/m)2

이는 모순이다. 따라서, m=1이며, p는 4개의 제곱수의 합이다.

역사

디오판토스의 《산술(Αριθμητικα)》에서 처음으로 그 내용이 나타나고 프랑스클로드 가스파르 바셰1621년 이 책을 라틴어로 번역하여 유럽 수학계에 알려졌지만 이에 대한 제대로 된 증명은 없었다. 그 이후 바셰의 추측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나, 조제프루이 라그랑주1770년에 완전히 증명에 성공하였다.

같이 보기

각주

틀:각주

외부 링크

  1. 오정환, 이준복, 《정수론》, 2003, 17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