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 가열 문서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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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 가열'''({{llang|en|Tidal heating}})은 [[조석 굴곡]] 과정에 의해 생겨나며, 자전/공전 에너지가 행성이나 위성에 열로서 방출되는 현상을 예기한다. [[목성]]의 위성인 [[이오 (위성)|이오]]는 [[태양계]]에서 가장 화산 활동이 활발하고, 표면에는 [[충돌구]]가 없다. 이는 목성의 기조력이 이오를 짓눌르기 때문이다.<ref>{{인용
 | title = Melting of Io by Tidal Dissipation
 | url = http://links.jstor.org/sici?sici=0036-8075%2819790302%293%3A203%3A4383%3C892%3AMOIBTD%3E2.0.CO%3B2-8
 | year = 1979
 | journal = Science
 | pages = 892–894
 | volume = 203
 | issue = 4383
 | last1 = Peale     | first1 =  S. J.
 | last2 = Cassen     | first2 =  P.
 | last3 = Reynolds     | first3 =  R. T.
 | accessdate = 2010-10-12
 | doi = 10.1126/science.203.4383.892 | pmid=17771724|bibcode = 1979Sci...203..892P }}</ref> 이오의 [[궤도이심률|궤도 이심률]] 때문에 이오의 조석 팽창 정도가 궤도를 돌며 큰 차이(약 100m 정도)가 생겨나, 이오의 내부가 가열된다. 비슷하지만 강도가 조금 약한 과정이 [[유로파 (위성)|유로파]]에서도 일어나는데, 이 과정으로 생긴 열이 유로파의 얼음의 하부를 녹였다고 추정되고 있다. 토성의 위성인 [[엔셀라두스]] 또한 유사하게 얼음 표면 아래에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한다고 추정된다. 엔셀라두스의 [[얼음화산|수증기 간헐천]]에서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는 과정에 필요한 열을 조석 가열 과정에서 공급받는다고 추측되고 있다.<ref>Peale, S.J. Tidally induced volcanism. Celest. Mech. & Dyn. Astr. 87, 129–
155, 2003.</ref>

조석 가열의 총 값 <math>q_{tid}</math> 은 다음과 같이 주어진다.
:<math>q_{tid} = 63</math> <math>\rho</math> <math>n^5</math> <math>r^4</math> <math>e^2 / (38</math> <math>\mu</math> <math>Q)</math>
<math>\rho</math>는 위성의 평균 밀도를, <math>n</math>은 위성의 평균 운동을, <math>r</math>은 위성의 반지름을, <math>e</math>는 위성 궤도의 이심률을, <math>\mu</math>는 전단 탄성 계수를, <math>Q</math>는 무차원 소산 계수를 나타낸다. 조석 가열의 역할은 때때로 조석 가열과 내부 가열의 값이 동일할 때 무차원 수 C로 표현되기도 한다.<ref>Czechowski, L., 2006, Parameterized model of convection driven by tidal and radiogenic heating, Adv. Space Res, 38, 4, 788-793</ref>

== 같이 보기 ==
* [[얼음화산]]
* [[조석 가속]]
* [[조석 고정]]

== 각주 ==
{{각주}}

{{전거 통제}}

[[분류:행성과학]]
[[분류: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