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 규모 문서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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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 규모'''({{llang|ja|気象庁マグニチュード}}, Japanese Meteorological Agency magnitude scale, M<sub>j</sub>)은 [[일본 기상청]]에서 사용하고 있는 [[지진 규모]] 계급이다.<ref>{{웹 인용 |url = http://www.data.jma.go.jp/svd/eqev/data/mech/kaisetu/cmt_kaisetu.html |제목 = ＣＭＴ解とは何か |출판사 = 일본 기상청 |날짜 = |확인날짜 = 2018년 5월 10일 |언어 = ja}}</ref> 1920년대 처음 제정되었고 2003년 한번 개정되었다.<ref>{{웹 인용 |url = http://www.jma.go.jp/jma/press/0309/17a/m.pdf |제목 = 気象庁マグニチュード算出方法の改訂について |출판사 = 일본 기상청 |날짜 = 2003년 9월 17일}}</ref> 약칭으로는 M<sub>jma</sub>나 M<sub>j</sub>이 사용된다.

일본 기상청 규모는 5초까지 강한 흔들림을 측정하는 [[지진계]]를 이용하여 기록된 지진 파형의 최대진폭값을 이용하여 계산하는 방식으로 지진 발생 후 3분 이내 규모를 계산할 수 있다. 하지만, 규모 8 이상의 [[거대지진]]과 같은 경우에는 장주기 지진파의 진폭은 커지지만 5초 이내의 단주기 지진파의 진폭이 더 이상 커지지 않는 '포화'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거대지진의 규모를 정확하게 계산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ref>{{웹 인용 |url = http://www.jma.go.jp/jma/press/1109/12a/torimatome.pdf |제목 = 東北地方太平洋沖地震による津波被害を踏まえた津波警報の改善 の方向性につい |출판사 = 일본 기상청 |날짜 = 2011년 9월 12일 |확인날짜 = 2018년 5월 10일}}</ref> 대표적으로, 2011년 3월 11일 일어난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은 지진 발생 당시에는 당일 속보치를 M<sub>j</sub>7.9, 잠정치를 M<sub>j</sub>8.4로 발표했으나 지진 이틀 후 나온 [[모멘트 규모]]는 M<sub>w</sub>9.0이었다.<ref>{{웹 인용 |url = http://www.jma.go.jp/jma/press/1103/13b/kaisetsu201103131255.pdf |제목 = 「平成23年(2011年)東北地方太平洋沖地震」について（第15報） |출판사 = 일본 기상청 |날짜 = 2011년 3월 13일 |확인날짜 = 2018년 5월 10일}}</ref>

== 개정 이전 정의 ==
2003년 9월 24일 개정 이전까진 아래 식과 같이 변위 크기와 속도, 규모 값을 이용한 계산식을 사용했다.

; 변위계(''h'' ≦ 60 km)의 경우
: <math> M_j = \log A + 1.73 \log \Delta - 0.83 </math> (''A''는 주기 5초 미만 지진파의 최대진폭)
; 변위계(''h'' ≧ 60 km)의 경우
: <math> M_j = \log A + K (\Delta , h). </math> (''K''(Δ, ''h'')는 표에 따름)
; 속도계의 경우
: <math> M_j = \log A_Z + 1.64 \log \Delta + \alpha. </math> (''A<sub>Z</sub>''는 최대진폭, {{mvar|&alpha;}}는 지진계 특성 보정항이다)

== 개정 이후 정의 ==
변위 규모가 모멘트 규모와 다르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이 차이를 줄이기 위해 2003년 9월 25일 일본 기상청은 정의를 바꾸었으며(일부는 2001년 4월 23일 개정) 개정 이전에 일어났던 지진의 규모에 대해서도 숫자를 정정하였다.

; 변위 규모에 따른 규모
: <math>M_d = \frac{1}{2} \times \log (\mathrm{A_n}^{2} + \mathrm{A_e}^{2}) + \beta_d (\Delta, H) + C_d.</math>(A<sub>n</sub>, A<sub>e</sub> 단위: {{math|10{{sup|−6}} m}})
여기서 ''β''<sub>''d''</sub>는 진앙 거리 및 진원 깊이 함수(거리감쇄항)이며, ''H''값이 매우 작은 경우에는 쓰보이 규모 방정식과 일치한다. ''C<sub>d</sub>''는 보정계수이다.
; 속도, 진폭에 따른 규모
: <math> M_v = \alpha \times \log (A_z) + \beta_v (\Delta, H) + C_v.</math>({{mvar|A<sub>z</sub>}} 단위: 10{{sup|−5}}&nbsp;m/s)
여기서 ''β<sub>v</sub>''와 ''M<sub>d</sub>''는 깊이 200km, 진앙거리 2,000km까지 연속함수로 정의된 거리감쇄항이다. ''C<sub>v</sub>''는 보정계수이다.

== 같이 보기 ==
* [[일본 기상청 진도 계급]]

== 각주 ==
{{각주}}

== 외부 링크 ==
* {{언어링크|ja}} [http://www.jma.go.jp/jma/kishou/know/faq/faq27.html#9 일본 기상청의 규모 개정 설명 (2003년)]

{{지진 이론}}

[[분류:지진 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