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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데이터 속성 추적}} [[파일:Gold Ship Arima kinen 2015(IMG1).jpg|섬네일|300px|이것은 말인가?]] '''백마비마'''(白馬非馬)는 “백마는 말이 아니다”라는 뜻이다. 그 의미에 대해 [[논리학]]적으로 “백마”와 “말”은 동일개념 동일의미가 아님을 주장했다는 설, 또는 그냥 [[궤변]]이라는 설 등 이설이 많다. 중국고전 전문가 사이에서도 정설이 없는<ref>{{인용|和書|title=中国思想史|year=2010|publisher=知泉書館|isbn=978-4862850850|translator=志野好伸;[[中島隆博]];廣瀬玲子|last=チャン|first=アンヌ|authormask=[[アンヌ・チャン]]|author-link=アンヌ・チャン|page=132}}</ref> [[미해결 문제]]다.<ref>{{인용|title=Prolegomena to Future Solutions to "White‐Horse Not Horse"|year=2007|last=Hansen|first=Chad|publisher=Wiley|isbn=|journal=Journal of Chinese Philosophy|number=34-4|pages=473-491|doi=10.1111/j.1540-6253.2007.00435.x|url=https://onlinelibrary.wiley.com/doi/abs/10.1111/j.1540-6253.2007.00435.x}}</ref> == 출전 == === 아설 === [[아설]]은 희다는 것은 색으로서 명명된 개념이고, 말이란 형태로 명명된 개념이므로 색과 형태라는 두 개념이 합쳐진 "백마"와 형태라는 하나의 개념으로만 된 "말"은 별개다. 아설은 이 논변으로 당시 자기가 소속되어 있던 [[직하학당]]의 학사들을 항복시켰다고 한다. 『[[한비자]]』에 따르면 아설은 백마를 타고 관문을 지나갈 때 말 통행세를 걷자 백마비마설을 주장해 세금을 면제받으려 했으나 관리에게 먹히지 않아 세금을 물었다고 한다. === 공손룡 === [[공손룡]]은 [[명가]]에 속하며, 이설보다 좀더 후대 사람으로 [[평원군 (전국 시대)|평원군]]의 [[식객]]이었다. 『공손룡자』에는 백마를 시각으로 파악했을 때, “희다”는 색채가 “말”이라는 형태와 조합되어 백마가 되지만, 만일 시각으로부터 색채를 독립시켜서 생각하면 “백마”란 무의미한 낱말이라고 쓰여 있다. 그러나 [[음양가]]의 [[추연]]이 “그런 논리가 있어 봤자 하등 쓸모가 없다”고 부정하고, 평원군도 점차 공손룡을 멀리했다. 그 뒤 공손룡의 말로는 불행했다고 한다. == 기호논리학적 해석 == 20세기의 논리학자 [[마에하라 쇼지]]는 〈백마〉라는 개념을 <math>F</math>, 〈말〉이라는 개념을 <math>G</math>라고 표기하고, 〈백마는 말이 아니다〉는 말은 이하의 {{math|(1)~(4)}} 네 가지로 해석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f>前原昭二『記号論理入門』日本評論社〈日評数学選書〉、1967年10月。ISBN 978-4-535-60104-8。</ref>{{rp|18-19}} {| class="wikitable" |+ 〈백마는 말이 아니다〉의 해석 ! # !! 논리식 !! 해석 !! 설명 |- ! {{math|(1)}} | {{math|∀{{mvar|x}}({{mvar|F}}({{mvar|x}}) → ¬{{mvar|G}}({{mvar|x}}))}} || {{mvar|F}}는 반드시 {{mvar|G}}가 아니다 || {{mvar|F}}는 반드시 「{{mvar|G}}가 아니다」 |- ! {{math|(2)}} | {{math|¬∀{{mvar|x}}({{mvar|F}}({{mvar|x}}) → {{mvar|G}}({{mvar|x}}))}} || {{mvar|F}}는 반드시 {{mvar|G}}인 것은 아니다 || 「{{mvar|F}}는 반드시 {{mvar|G}}」인 것은 아니다 |- ! {{math|(3)}} | {{math|∀{{mvar|x}}({{mvar|F}}({{mvar|x}}) ⇄ ¬{{mvar|G}}({{mvar|x}}))}} || {{mvar|F}}란 {{mvar|G}}가 아니라는 것이다 || {{mvar|F}}란 「{{mvar|G}}가 아니다」라는 것이다 |- ! {{math|(4)}} | {{math|¬∀{{mvar|x}}({{mvar|F}}({{mvar|x}}) ⇄ {{mvar|G}}({{mvar|x}}))}} || {{mvar|F}}와 {{mvar|G}}는 다른 개념이다 || {{mvar|F}}와 {{mvar|G}}는 동일 개념이 아니다 |} 그리고 〈백마는 말이 아니다〉라는 문장의 해석을 상기의 {{math|(1)~(4)}}로 제한할 경우, 올바른 명제로서 이해되는 것은 {{math|(4)}} 뿐이라고 해설했다{{Sfn|前原|1967|pp=18-19}}. == 같이 보기 == * [[제3인 논증]] == 각주 == {{각주}} {{토막글|문화}} [[분류:한자성어]] [[분류:철학 문제]] [[분류:철학의 역설]] [[분류:명가 (제자백가)]] [[분류:말에 대한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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