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 문서 원본 보기

{{위키데이터 속성 추적}}
{{다른 뜻}}
{{산과 염기}}
'''강산'''(强酸, {{llang|en|strong acid}})은 수용액에서 완전히 이온화한다고 가정할 수 있는 강전해질(strong electrolyte)이다. 강산은 물 속에서 거의 100% 이온화된다. 이 때 ‘거의’라는 의미는 3−4% 수준이 아니라, 0.00000……1 수준이기 때문에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수를 반올림하였을 때에는 ‘100% 이온화한다.’는 표현이 정확하다.

염산(HCl), 질산(HNO<sub>3</sub>), 과염소산(HClO<sub>4</sub>), 황산(H<sub>2</sub>SO<sub>4</sub>)등 대부분의 강산은 [[무기산]]이다.

== 강산 용액의 종류 ==
강산에는 다음과 같은 산이 있다.

* [[황산]](H<sub>2</sub>SO<sub>4</sub>)
* [[질산]](HNO<sub>3</sub>)
* [[염산]](HCl)
* [[브로민화 수소]]산(HBr)
* [[아이오딘화 수소]]산(HI)
* [[과염소산]](HClO<sub>4</sub>)
* [[염소산]](HClO<sub>3</sub>)

유의사항

* [[황산]](H<sub>2</sub>SO<sub>4</sub>)는 첫번째 해리만 거의 100% 진행된다. 강산 HA에서 A가 HSO<sub>4</sub>인 형태로 볼 수 있으며, HSO<sub>4</sub>는 약산이므로 두번째는 해리는 일부만 진행된다.

* [[불산]](HF)은 강산이 아닌 약산으로 분류된다. 사람의 몸에 닿거나 근처에 있기만 해도 심장마비 등의 치명적인 해를 입힐 수 있는 강한 산인 것은 맞으나, 수소 이온과 음이온으로 완전하게 해리되지 않는다. 하지만 순수한 농도일 경우에는 염산,황산등 다른 강산보다 더 센 산성도를 갖는다.

==강산 용액의 K<sub>a</sub>==

강산 HA의 <math>K_a = {[\mathrm H ^ +] \cdot [\mathrm A ^ -] \over [\mathrm H \mathrm A]}</math>이므로 물 속에서 거의 100% 이온화하는 강산은 매우 큰 K<sub>a</sub> 값을 가지고 있다.<ref>K<sub>a</sub>값은 [[산 목록 (화학)]]을 참조하자</ref>
(K<sub>a</sub>>>>1 이므로 HA (aq)  ⇄ H+ (aq) + A- (aq)의 역반응은 거의 진행되지 않는다.)

==강산 용액의 PH 계산==

x M HA 수용액의 pH 구하기

1. 강산 HA는 거의 100% H⁺와 A⁻로 해리된다. 따라서 HA로부터 해리된 [H⁺] = x M이다.

2. 물의 자동 이온화에 의한 [H⁺] = 1.0×10⁻⁷ M이지만, 아주 작은 값이기 때문에 거의 무시할 수 있다.<ref>1번과 2번에서의 [H⁺]의 비가 0.05 미만이면 무시할 수 있는데, 보통 HA에 의한 [H⁺]의 몰농도가 2.0×10⁻⁶M 이므로 이에 비해 매우 작은 물의 자동 이온화에 의한 [H⁺] = 1.0×10⁻⁷ M는 무시할 수 있다.</ref>

3. 위에서 구한 [H⁺]와 pH = -log([H⁺])를 이용하여 pH를 구한다.

== 각주 ==
{{각주}}

{{토막글|화학}}

[[분류:산 (화학)]]